한 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음식점~!!
경기도 용인시 원삼 저수지(사암저수지) 옆에 있는 사암오리집이지요.
처음엔 비닐하우스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예쁜 집으로 탈바꿈하였더군요.
자기들 땅에서 개업을 했으므로 음식값이 같은 업종의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게다가 맛도 좋습니다.
값싸고 맛있고 푸짐하다 보니 어느새 손님이 줄을 서게 되고.... 그래서 이곳엔 3남매가 같은 업종의 점포를 내었답니다.
1호점은 저수지 가에 붙은 바로 앞집. 2호점은 1호점 뒤에 있는 집 3호점은 그 옆 캠핑장 윗쪽에 있는 집이거든요. 어디를 가든 메뉴는 똑같겠죠.
처음보다는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지만, 그래도 다른 데 보다는 가격이 쌉니다.
오리 한 마리에 45,000원.....
내용도 훌륭하죠. 이집 오리로스구이는 맥반석 돌판에다가
오리에 양파, 감자 등을 많이 넣어 볶다가 느타리버섯을 듬뿍 넣어줍니다.
오리 한 마리로도 넷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지만 이것 만으론 뭔가 좀 아쉽겠죠.
그럼 밥을 볶아달래서 먹으면 됩니다. 참, 이 집의 동치미가 별미인데,
요즘은 김치말이 냉면도 한다더군요. 여름에만인가?
실은 다섯이서 오리 한 마리에 볶은밥 2~3공기면 배부를 겁니다. 특별히 대식가가 아니라면요.
다섯이 가서 오리 한마리 반을 시키니 밥은 못 먹겠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2104958479FF81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0F24958479FF926)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250-4(옛주소: 원삼면 사암리 164~2)
전화번호는 031-332-8261 (2호점)입니다.
참, 오리 볶는 데 시간이 좀 걸리니 빨리 먹고 싶으면 30분쯤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암튼 일단 한 번 가보시라니까요~!!!!
PS: 다른 분들 사진은 아주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게 올리셨던데, 나도 다음에 가면 다시 당아올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