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마환(중풍치료 : 동의보감) 1396
풍증을 치료하는데 혈을 보하며 영위를 잘 돌게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생건지황 160g, 강활 140g, 당귀 100g, 천마, 우슬, 비해, 현삼, 두충, 독활 각 60g, 부자(싸서구운 것) 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환약을 만든다. 한번에 100알씩 데운 술이나, 끓인 물로 공복에 먹는다.
내가 먹어본 바에 의하면 과도한 활동으로 인하여 피료가 누적되어 기력이 떨어져서 어지럽고 힘들 때 먹으면 어지러운 증상이 없어지고 원상회복 되었다. 오늘 아침에도 방금 먹었다.
생건지황 : Rehmannia glutinosa(건지황). 자음(滋陰), 양혈(養血), 퇴양(退陽), 양혈(凉血), 보신(補腎), 온중(溫中), 하기(下氣), 통혈맥(通血脈), 익기력(益氣力), 이이목(利耳目), 강근골(强筋骨), 전골수(塡骨髓), 장기육(長肌肉), 파악혈(破惡血), 조심담기(助心膽氣), 이대소장(利大小腸)하는 약재임
강활 : 강활은 옛 부터 풍과 습을 없애고 마비된 것을 풀며 아픔을 멎게하는 약으로 중요하게 써 왔다. 감기 몸살로 온몸이 아플 때,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을 때,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쓴다.
<동의보감>에는 강활의 약성을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맵고 쓰며 독이 없다. 주로 치료하는 것이 독활과 같다.
강활은 수족태양(소장과 방광)과 족궐음(간경)과 족소음(신경)의 표리가 되는 경맥에 인경하는 약이다. 혼란해진 것을 바로잡아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데 주로 쓰는 약으로써 통하지 않는 것이 없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없다. 그러므로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데는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한다.
강활은 기운이 웅장하므로 족태양(방광)경에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 약하므로 족소음(신경)에 들어간다. 이 약들은 다 같이 풍을 치료하는 데 표리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동의학사전>에는 강활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진정작용, 염증 없애기 작용, 억균 작용 등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풍한표증, 머리 아픔, 풍한 습 비 등에 쓴다. 감기, 신경통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당귀 : 당귀의 효능
첫 번째 – 심장강화
당귀는 체내의 물질대사와 내분비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심장을 강화시켜 줍니다.
두 번째 – 당뇨병
당귀차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신경안정이 되고 혈당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특효가 있습니다.
세 번째 – 부인병
당귀는 부인병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꼭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두통, 빈혈 등 각
종 빈혈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네 번째 – 식욕증대
당귀를 섭취한 후 입속에는 단맛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이 단맛은 식욕을 돋궈주는 효능이 있어서 입맛이 없으신 분은
당귀차를 섭취하시면 입맛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 – 변비해소
당귀는 변비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는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해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천마 : 천마의 효능에는 성기능 개선에 좋은 자양강장제로서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들에게 좋은 이유는 뇌출혈이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특히 주의해야할 부분들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천마가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천마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질환이 치료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래된 관절염이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고령의 나이가 되면 손과 팔등에 저림 현상 등이 많은데요. 이 또한 천마를 복용함으로서 그 증상이 줄어들기도 하는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자연산 천마는 부작용등도 거의 없는 자연산 천연식품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열이 많거나 임산부등의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연산 건강식품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항상 부작용도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처음 복용을 한다거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는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천마를 다른 음료등과 같이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이나 서로 성분의 조합이 맞지 않아서 부작용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구르트, 요플레, 우유등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됩니다. 보통 와송이 같은 경우는 위를 보호하는 자연식품인데 먹기가 불편하여 요구르트 등에 넣고 갈아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 각각의 자연식품 약초는 먹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손이나 팔 저림, 뇌질환계통 등에 효능이 좋아서 약초로 많이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천마의 좋은 효능이 많이 있지만 섭취 시는 꼭 전문가와 상담 또는 본인의 체질을 잘 파악하여 전문가의 상담 후에 섭취하여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천마의 효능이 도움 되면 좋겠어요.
우슬 : 주요성분은 사포닌·칼륨·점액질 등이다. 성질은 온건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시다. 주로 간과 신장의 병을 치료하는 데 쓴다. 폐와 위, 심장의 병에도 효과가 있다. 우슬을 날것으로 사용하면 혈관 내의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한 곳에 맺혀 있는 피를 풀어준다.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며, 피의 순환을 도와준다. 술에 우슬을 넣어 담가 먹으면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허리와 무릎 관절을 강하게 해 준다.
우슬은 허리와 허벅지, 다리의 통증에도 좋다. 신장에 결석이 생겼거나 신장에 병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허리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우슬과 두충나무, 개고사리, 속단, 겨우살이 등의 약재를 섞으면 신장에 대한 약효를 증가시킬 수 있다. 피가 통하지 않아 생기는 허리 통증에는 우슬이 피의 흐름을 돕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마삭줄, 엄나무 껍질, 큰 마의 줄기, 삽주 뿌리 등을 섞으면 효과가 좋다.
우슬은 외부의 충격으로 다쳤거나 관절과 인대가 늘어난 경우에도 효과가 있으며, 신장 결석 등 피오줌이 나오는 경우에도 좋다. 피가 엉겨 나타나는 월경통, 불규칙한 월경 등에는 자궁 수축과 진통 작용을 통해 맺힌 피를 풀어주어 월경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고혈압으로 통증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때에는 우슬에 두충, 꼭두서니, 남가새 등을 섞어 사용하면 효능이 좋다. 치주염이나 머리에 열이 있을 때에도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통증을 줄여주고 열을 내려 준다.
비해 : 약용 : (뿌리줄기) 살충, 항진균, 풍습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현삼 : 효능
주로 호흡·이비인후과·소화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 질병: 감기, 강심제, 강화, 결핵, 고혈압, 골증열, 기관지염, 나력, 냉한, 번갈, 번조, 변비, 보간·청간, 보양, 비염, 상기, 소염제, 연주창, 옹종, 인두염,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자양강장, 종독, 중독, 토혈, 통풍, 편도선염, 폐결핵, 폐렴, 해열, 혈비, 후두염
두충 : 효능
주로 요통에 사용하며 특히 신양허(腎陽虛)로 인한 요통에 반드시 필요하며, 이때 속단(續斷)·토사자(兎絲子)·육종용(肉從容) 등을 배합해 사용한다. 또 신양허로 인한 임신중의 하복통(下腹痛), 성기출혈에 사용하는데 두충에는 유산방지작용이 있으므로 속단과 상기생(桑寄生)을 배합해 사용하며, 고혈압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황금·하고초·상기생·우슬 등의 강압작용이 있는 약물을 배합해야 한다.
두충은 양기를 보해서 신체를 조정하는 것이 주된 작용이므로 간양상항(肝陽上亢 : 간의 음적인 요소가 부족하여 간의 양적인 요소를 제어하지 못하여 간정이 편왕하여 상항하게 되는 병리현상)의 고혈압에는 효과가 없다. 두충을 사용할 때는 주로 소금물에 적셔 볶아서 사용하지만, 신장염의 치료 시 소금물에 볶아서는 안 된다.
독활 :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동물실험에서 진통·진정 작용과 혈관확장작용, 호흡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쓰고 맵다. 근육통이나 마비에 많이 쓰이는데, 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척추·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된다. 그리고 두통이 심하여 머리가 조이는 듯이 아프고 어지러우며, 혀에는 백태가 끼는 감기증상에 효과가 있다.
강활(羌活: 미나리과의 풀)에 비하여 해열·발한 작용이 약하고 완만하므로 독활과 합해서 쓰면 신경통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독활은 체내의 수분을 배설하는 효능이 강활보다 강하다.
중풍의 반신불수와 피부의 소양증에도 널리 쓰이는데, 성질이 온화하므로 한여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로,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중풍의 반신불수에 쓰이는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과 안면신경마비에 쓰이는 이기거풍산(理氣祛風散)이 있다
부자(싸서구운 것) : 오두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봄에 채취한 것은 오두, 자근(子根)이 형성된 9월에 채취하는 것은 부자라 한다. 또 오두에는 자근이 생기지 않고 형상이 긴 것은 천웅(天雄), 부자의 옆쪽에서 다시 작은 덩이뿌리가 나온 것은 측자(側子)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부자는 ≪신농본초경 神農本草經≫에 이미 약으로 쓴 기록이 있으며, 독성이 강하여 예로부터 가공 처리하는 방법이 발달되어 있었다. 또 강한 독성 때문에 의료용으로보다 독을 화살에 묻혀 병기로 사용하였다. 그 성분은 알칼로이드로서 아코니틴·메사코니틴·히파코니틴 등을 함유한다. 약성은 뜨겁고, 맛은 맵고 쓴 것으로 이름이 높다.
전신의 기능허약으로 몸이 차고 맥박이 미약하며, 허리와 무릎이 차고 저리며, 소변의 양이 많고 묽은 변을 보면서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이 파란 사람에게 많이 쓰인다. 기능쇠약으로 인한 만성신장염과 심장부전으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도 응용되고 있다.
복부가 늘 차고 식욕이 없으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식욕을 더하여 주며, 또 하복부가 늘 차고 성적 충동을 느끼지 못하며 소변의 색이 백색으로 나타날 때에 생식기능을 항진시켜주기도 한다.
일시적인 쇼크로 졸도하여 손과 발, 피부가 차며 호흡이 미약할 때에 강심제로 사용되며, 허리와 무릎, 다리가 차면서 신경통이 빈발할 때에 진통제로도 쓰인다. 금기(禁忌)로는 발열성 질환에 사용하지 못하며 임산부와 간기능장애·심근염에도 쓰지 못한다. 민간에서는 부자에다 북어와 돼지족발을 같이 넣고 오랫동안 달여서 신경통·냉증에 먹는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사역탕(四逆湯)이 있다.
* 유풍탕(강활 유풍탕) 1372
육부에 풍이 침범하였거나 오장에 풍이 침범한 것을 치료하는데 먼저 기본 치료제를 쓴 다음에 이 약으로 조리해야 한다.
여러 가지 중풍 때 속과 겉의 사기가 다 없어졌으면 이 약으로 모든 경락을 다 통하게 해야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심한 풍증도 다 없어지고, 맑은 것과 흐린 것이 저절로 갈라져서 영위가 스스로 조화된다.
창출, 석고, 생지황 각 2.4g, 강활, 방풍, 당귀, 만형자, 천궁, 세신, 황기, 지각, 인삼, 마황, 백지, 감국, 박하, 구지자, 시호, 지모, 지골피, 독활, 두충, 진교, 황금, 백작약, 감초 각 1,6g, 육계 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아침저녁으로 먹는다. 흔히 이 약물로 이삼단을 공복에 먹기도 한고 잠잘 무렵에 사백단을 먹기도 한다. 일명 유풍탕(강활유풍탕)이라고도 한다.
간장과 신장이 허하고 힘살과 뼈가 약하며 말을 잘하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하며 여위면서 몸 한쪽을 잘 쓰지 못하거나 살이 찌면서 몸 한쪽을 쓰지 못하며 또는 무서워하면서 잘 잊어버리거나 기뻐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치료한다.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과 잘 잊어버리는 것은 다 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보양하며 음양을 고르게 하여 어느 하나도 편승하지 않게 해야 한다.(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