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푸르고,
산들바람에,
연못에 정자까지
사진을 막찍어서 그렇지, 신선 노니는 곳이 따로 없을 듯 하지요? ^^*
홍성 김쌤댁내 견학을 갔습니다.
이전에 말씀 듣기로는 야산에 운좋게 구입했노라고 하시길레, 산비탈을 연상했는데
반듯한 위치에 적당히 높은곳이라 간섭도 별로 없을 듯 하고,
야산을 끼고 있어 머위와 돌나물, 참취 등이 지천입디다.
봉, 잡았어요^^&
노이사님과 김진영님의 구릿빛 피부가 제대로 된 틀밭 찍어(?)내고 계셨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마 김쌤이 올리시겠지요^^*)
야산에 면해 있는 이곳은 야생화 화원과 약용식물이 자리 잡을 곳이랍니다.
이미 많은 과실수들이 심어져서 자라고 있고,
오갈피부터 우슬, 참취 등 여러해살이 약용식물들과,
미나리아재비 같은 야생화들로 자리 잡고 있네요
틀밭 장인 두분 솜씨인 틀밭에 멀칭은 저를 포함한 잡부(?) 몇명이 밥값 했답니다.
(잡부 명단 : 안대표님, 씨앗도서관 장관장님, 아우토반 면허 서이사님 그리고 저~)
과실수를 심어놓은곳 너머로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고,
대부분의 가재도구들과 모종판 까지 한살림 꾸려놓으셨네요^^*
김쌤이 술을 못드시는데 빈막걸리병(어디서??)을 모아놓으신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자 이름을 지었는데,
기억 나시지요?
'도농정' - 농사의 길을 묻다 (길도 를 쓰셔야 함다^^*)
김쌤!
탈핵학교 경제분과위원장 답게 잡부들에게 적정한 일감을 안겨주셔서 즐겁게 다녀갑니다.
작은 체구에 강단으로 똘똘 뭉치신 사모님이 계셔서 걱정은 덜어놓고 올라왔습니다.
첫 결실(?) 수박과 참외, 게다가 입맛에 맞게 맥주를 포함한 마실거리 까지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도농원 '기'를 사방에 쏟아부어서 알찬 결실은 덤 일겁니다.
첫댓글 멋있어요!
적당히 야트막한 산을 끼고 있어서 분위기도 한 몫, 일석여러조 인 곳 같아요^*
즐거운 홍성 탐방
ㅎ~ 사진 찍어드리느라, 나만.... ^^!!
저도 한 번 놀러갈게요.
너무 멋져요
지부장님들끼리 통하실 듯.. ^^!!
아~~정말 멋진곳으로 연상되네요. 모두 한번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그럴 기회가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