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맛집
돼지짚불구이 양파김치 칠게장 짚불삼합 무안 짚불삼겹살 맛있는집 사창
짚불구이
무안의
명물 돼지 짚불구이
짚불삼합
맛있는집
짚불구이 삼합을 처음
알았다.
짚불삼겹살, 양파,
칠게장 을 한쌈에 올리고 한입에 쏙~
무안하면 양파로만 알고
있었는데 짚불구이 삼합에 반해 버렸다는.....
사창 짚불구이 (제1회
남도음식축제 참가)
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 1274 - 3(우명로 99)
T: 061) 453
- 0760
그 어떤 불쏘시개
재료보다 화력 좋고 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주는 짚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볏집만 사용한다고 ......
한번에 1인분씩만
구워지니 대단한 정성으로 구워지는 짚불 삼겹살구이 이다.
짚불구이에 양파, 칠게장 을 올리면
짚불구이 삼합 이 된다.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
구워져 나오는 돼지 짚불구이 석쇠 1판이 1인분이라고
250g 정량을 지킨다는 주인장님의 단호한 말씀에 신뢰 쫙
들었다........
와우~~
불가마에서 삽위에
순식간에 구워져 나오는 삼겹살에 반했었는데
짚불구이를 만나니 이
또한 담백하고 잡내 없는 석쇠구이 사랑에 빠졌다.
에어컨 바로 밑에
자리잡아 구워지는 소리가 남아있는 삼겹살 석쇠한판 나오자마자 식어 버리는 상황이지만
4인 4판의 짚불
삼겹살구이는 순식간에 동이 났다.
삼겹살을 먹을때면
남들보다 좀 더 바싹 구워 먹기를 즐겨 하였지만
짚불구이는 느끼함을
모르고 덩달아 열씸히 먹었다는......
맵지 않은 적당히 잘
익어 있는 무안양파는 오히려 달짝지근 양파 특유의 맛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제대로 된 무안 양파 김치의 맛을 잘 기억 해
놓았다.
처음 맛본 칠게장을
듬뿍 올려 짚불구이 삼합을 즐겼다.
칠게장은 갯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칠게로 만든 젓갈이다.
껍질까지 모두 갈아
만드는데 비린내 없이 고소한 젓갈의 맛을 간직하고 있어서
젓갈을 즐기지 않는데도
또한 처음 칠게장을 먹는데도 거부감 없이 듬뿍 얹어 먹은 칠게장이다.
새콤달콤 국물에
띄어놓은 우뭇가사리 냉채는 더위를 식히기에 참 좋았다.
무안의 양파김치,
마늘김치는 두세번씩 리필하여 먹으며 남도의 맛을 익혔다는......ㅎ
첫댓글 세월의 색이 칠해진 옛날 건물에서 주인장의 정성이 담긴 맛난 음식은 무안여행에 즐거운 한 면을 찾이하는 추억 입니다
짚불맛이 살아있는 짚불삼겹살 또 먹고 싶네요~
아휴...요고 다시 사진으로 보니깐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쵸~~
사진만 봐도 생각나는 짚불삼겹살 완전 매력있어요~
슬이 한잔 더욱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