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송참봉네 조선동네는 먹고, 놀고 그리고 자고 그렇게 가족끼리 즐기기에 적당한 동네 입니다. 오락 방송에 촬영지 였고 전통 초가 동네에서 우리 고유의 구들온돌에 장작불로 뜨끈한 방바닥 그리고 동네 주변에서 경작한 우리 농산물로 준비되는 맛난 먹거리도 먹을 수 있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의 음식을 맛보다
한양에는 조선호텔,,,,,,,,전라도에 조선동네....농촌 휴양관광지 오늘은 송참봉네 집밥을 먹어 봅니다. 오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먹는것 같이 하는 것이라고........... 일명 "밥" 입니다.
오늘은 송참봉네 우리 닭 요리를 먹어 볼까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행하는 토요일 날씨도 흐리고 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닭백숙으로 골랐어요.. 상차림 입니다. 50여명 들어갈 수 있는 송참봉네 방에는 앉은 뱅이 식탁이 자리잡고 있는데 장작불을 지펴 구들온돌 방바닥 절절 끓어서 너무 따뜻합니다. 상차림 반찬들을 살펴 봅니다.
김치에 사용한 고추를 포함한 모든 재료 그리고 나물들 버섯들 ..... 모두 송참봉 조선동네 근방의 마을에서 재배한 우리 농산물 이라고 합니다.
붉게 그리고 적당히 익은 총각 무 김치 색이 너무 고아요....당연히 먹기도 좋아요
먼저 한상 차림에 나온 것은 여기서 직접 만든 두부.....살짝 데워져 따뜻한 두부 한 접시 나왔어요. 고소한 두부와 가장 잘어울리는 것은 무엇이더러라? 그렇지요 시원한 우리 술 막걸리가 가장 궁합이 잘 맞지라?
해서 또 정읍 황토현 마을의 탁주를 한 주전자 동참을 했어요...
그 사이에 꽁꽁 묶여진 닭백숙 등장입니다.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 고와진 우리닭 백숙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가마 솥에서 펄펄 끓어 익혀진 것 같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목을 축이기 위해 .....막걸리 한 모금..........
막걸리 안주는 고소한 두부와 약간 시큼한 총각무김치 하나면 어떤 안주도 안 부럽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목을 넘어가면 따뜻한 고소한 두부와 적당히 시큼하고 아삭한 빨간총각김치 안주를 살짝 씹으면 두부의 즙과 고소함 그리고 무의 아삭함과 시원함이 입안가득 머물렀다 꼴깍하고 넘어가면.....캬~~~ 좋아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이제 이렇게 묶인 닭을 해체합니다.
해체 전담 아주머니의 날렵한 손동작으로 뜨거운 닭이 이렇게 분해가 되고 각자에게 먹기 좋게 분배를 해 줍니다. 아주머니가 재미있는 말고 친절함으로 백숙의 맛을 더하지요.....
앞에 놓인 우리닭 백숙 고기 한 접시....너무 쫄깃 쫄깃해요........
닭 한마리로 4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닭백숙에 또 닭죽 이것이 빠지면 안되죠.......
녹두를 넣어 잘 끓인 닭죽으로 고기 먹은 것 입가심 합니다. 녹두죽은 참 시원하고 녹두 특유의 맛이 닭육수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뜨끈한 구들 온돌에서 우리 닭 백숙 그리고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에 막걸리 한 사발 이렇게 먹으면 배가 든든하지요..... 그렇게 먹고 부엌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장작불에 올라간 주전자에서 뜨겁게 끓고 있는 대추차 한 잔으로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생활안내판 초가 숙소는 이불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들장 온돌에 황토집이고 장작으로 불을 때 난방을 합니다. 4인 기준 초가 한 채에 4만원이라고 적혀 있어요. 가고 싶으면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송참봉네 차림표 입니다. 간단한 참봉밥은 2인이상의 개인별 6천원이고요 우리가 먹은 우리닭 백숙은 4만원 이네요,,,,,,,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1254에 위치한 송참봉 조선동네는 뜨끈한 구들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놀고 먹고 자고 즐기기에 좋은 추억을 줍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 초청으로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여행지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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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
첫댓글 닭다리 한나 뜯고 내내 배불러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닭한마리로 4명이 먹어도 양이 모자라지 않는 충분한 양 입니다.........너무 많이 드시면 행동이 불편하니 모든 음식은 조금 모자라는 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