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라포바-이바노비치, 호주오픈테니스 결승 격돌
★...샤라포바 대 이바노비치. 2008호주오픈테니스 여자 결승전은 동구권 미녀들의 대결로 압축 됐다. 마리아 샤라포바(5위·러시아)와 아나 이바노비치(3위, 세르비아)가 우승상금 128만달러의 호주 오픈 결승서 26일 맞붙는다. 샤라포바는 24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계속된 준결승전서 옐레나 얀코비치(4위, 세르비아)를 2-0(6-3, 6-1)으로 가볍게 누르고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바노비치도 다니엘라 한투코바에게 2-1(0-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해 프랑스 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다.
샤라포바와 이바노비치는 역대 전적에서 2승2패로 호각세. 1987년생으로 만 스무살 동갑이며 미모에서도 서로 뒤지지 않는다. 지난 해 프랑스 오픈 4강에서는 이바노비치가 2-0으로 이겼으나 연말 챔피언십대회에서 샤라포바가 승리 했다. 여자프로테니스 단식 우승 횟수에서도 16-5로 샤라포바가 우세하다.
한편 남자단식 준결승에선 세계 38위인 윌 프리드 송가(프랑스)가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꺾고 27일 치러지는 결승전에 먼저 올랐다. 송가는 랭킹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노박 조코비치(3위, 세르비아)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닥뜨린다 ▒▒☞[출처]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