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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 삼현파 월백대종회
 
 
 
카페 게시글
☞ 나의산행/여행기 스크랩 주왕산 산행(07.7.1)
산과벗 추천 0 조회 106 18.06.21 14: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주왕산(周王山) 장군봉/금은광이 산행

기암괴석,폭포,울창한 수림이 어울린 한폭의 동양화 연상

 

♣ 언   제 : 2007. 7. 1 (일요일)

♣ 날  씨 : 비

♣ 누구와 : 산악회 회원들 45명과 함께

♣ 산행코스 : 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812m)- 제3폭포-제2폭포-제1폭포-대전사

♣ 산행시간 : 4시간

♣ 이동거리

   창원시청-마산역앞-서마산IC-구마고속도로-대구포항간고속도로-북영천IC-청송-주왕산

   (3시간 50분 소요)

 

토요일 저녁부터 �아지던 장대비가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창밖의 요란한 낙수물 소리에 눈을뜬다.

오늘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가 귀에 거슬렸지만 

배낭을 챙겨매고 집을 나선다.

만남의 광장에는 벌써 몇몇 회원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회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할거란 예상을 깨고 좌석을 꽉매운 버스는 서마산 IC를 벗어나

비내리는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고마운 일이다. 8기 집행부가 들어서고 첫산행이라 비가오는 굳은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많이 참여한것 같다. 

 

주왕산 소개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왕산은 태행산, 관음봉, 촛대봉 등 여러 산봉들 외에도 주왕굴, 무장굴 등의 굴과 월외폭포, 주산폭포, 내원계곡, 월외계곡, 봉산못, 구룡소, 아침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 마치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병풍바위, 등도 명소이다.


주왕산의 11경은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 등이다.주왕산에는 대전사와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서 주왕암과 백련암 등이 있다. 대전사에는 사명대사의 진영과 당나라 장군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친필 목판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0:50분 상의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주차장 입구에서

상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멋었다.

산행중 비가오면 사진한장 남기지 못할것 같아 출발전 미리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 산행지도(지도클릭)

 

 ▲ 산행출발하는 회원들

 

 ▲ 탐방지원 요원들의 산행안내를 받고..

 

 ▲ 상가지역을 지나며..

 

 ▲ 대전사에서 바라본 주봉

 

 ▲ 상의 매표소

 

 ▲ 대전사 입구 표지석

 

▲ 대전사 갈림길(우리는 장군봉 쪽으로)

 

하산시 막걸리한잔하고 가라는 상가지역 상인들의 소리를 뒤로하고 

5분여 만에 대전사 갈림길에 도착했다.

우리일행은 장군봉을 향해 방향을  좌로 향한다.아치형 찰다리를 건너

우람한 암봉을 바라보며 발갈을 옮긴다.

 

▲ 대전사 갈림길 다리 

 

 ▲ 산행들머리 이정표

 

▲ 장군봉을 오르다 우로돌아보니..(주봉의 옆모습) 

 

 ▲ 장군봉 오르는 길목의 이정표

 

▲ 이름모를 폭포를 만나고.. 

 

 

▲ 비좁은 바위틈 사이를 뚫고..

 

▲ 장군봉오르는 능선에서 바라본 대전사 전경 

 

▲ 암능을 오르는 회원들

 

 

 ▲ 좌측을 바라보니..기암의 풍경이..

 

▲ 능선에서 바라본 주봉  

 

 ▲ 주봉으로 이어지는 산세

▲ 주봉을 가까이 당겨.. 

 

 ▲ 주봉을 등지고..

 

▲ 장군봉 오르는길목 바위틈의 노송  

 

 ▲ 기암과 소나무

 

장군봉을 눈앞에 두고 기암의 풍경을 배경삼아 잠시 휴식을 취한다. 갖고온 과일일랑 나눠먹으며 약주1잔 곁들이니 천하에 부러울게 없다. 맑은공기,아름다운 풍경,시원한 바람 까지...

이곳에서 기념촬영들을 하고 발길을 옮긴다. 

 

▲ 휴식을 위하고 있는 회원들 

 

 ▲ 장군봉 오르는길목 기암

 

▲ 장군봉 오르는길목 노송

 

11:50분 장군봉 도착

▲ 장군봉 이정표

 

산행 1시간여 만에 장군봉에 도착했다.

장군봉이 첫산행인 회원들은 모두들 실망스러워 한다.

장군봉 답게 웅장한 보습을 상상했었는데..무덤2기가 장군봉을 지키고 있을뿐..

그나마 이정표가 장군봉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 금은광이를 우측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 금은광이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기암 

 

 ▲ 월미기삼거리 이정표  

 

13:00 금은광이 도착

▲ 금은광이갈림길 직전 능선에서 점심식사  

 

금은광이 갈림길 500m전방 능선에서 점심을 먹는다.

아침도 제대로 들지못해 모두들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소주한잔에 족발에다 문어 붙임개 등 다양한 안주거리가 즐비하다.

점심후 커피한잔 까지 마시고 하신을 서두른다.

13:30분  금은광이갈림길을 출발한다.

 

▲ 금은광이 직전 능선 이정표  

 

▲ 금은광이 갈림길의 우리 회원들..  

 

▲ 금은광이 갈림길 이정표  

 

▲ 제3폭포쪽을 하산하다 만난 이름없는 폭포  

 

▲ 금은광이 가메봉가는 삼거리 이정표  

 

▲ 이정표앞 운치있는 다리  

 

▲ 제3폭포 위쪽 다리옆 기암의 풍경  

 

14:00 제3폭포 도착

 ▲ 제3폭포 상단(위에서 바라본폭포)

 

▲ 제3폭포 상단과 하단(아래에서 바라본 풍경)  

 

 ▲ 제3폭포 앞에서..

 

▲ 후리매기갈림길 이정표  

 

▲ 제폭포로 들어가는 길 

 

14:20분 제2폭포 도착

▲ 제2폭포(1)  

 

▲ 제1폭포 주변풍경(1)  

 

▲ 제1폭포 주변풍경(2)   

 

▲ 제1폭포 상부 

 

14:40분 제1폭포 도착

▲ 제1폭포(1)   

 

 ▲ 제1폭포(2)  

  

▲ 제1폭포 앞에서.. 

 

▲ 제1폭포 주변풍경(2) 

 

▲ 제1폭포 주변풍경(2) 

 

▲ 제1폭포 주변풍경(3) 

 

▲ 학소대 

 

 

▲ 시루봉 앞에서 

 

▲ 시루봉 

 

 

▲ 학소대 주변 풍경 

 

▲ 기암의 풍경과 다리 

 

▲ 시루봉앞 이정표 

 

▲ 시루봉 아래 기암

 

▲ 급수대(1)

 

 

▲ 급수대

 

 

▲ 하산길에 만난 또다른 이름업없는 폭포 

 

▲ 병풍바위 

 

▲ 주왕산 계곡 풍경 

 

▲ 대전사앞 상가지역 도착

 

▲ 주왕산 삼거리 이정표 

 

14:55분 대전시 도착

 

▲ 대전사에서 바라본 주봉 

 

▲ 대전사 표지석 

 

▲ 상가지역 입구 이정표 

 

15:00주차장 도착(산행종료)

▲ 산행후 뒤풀이(1)  

 

▲ 산행후 뒤풀이(2) 

 

▲ 산행후 뒤풀이(1)  

 

 ▲ 산행후 뒤풀이(3) 

 

산행후기

굳은날씨에도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안개비만 간간이 내렸고 제1폭포에 도착하면서 조금씩 비를 뿌렸을 뿐

날씨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으로 아마 복받은 날인지도 모른다.

 

주왕산은 우리산사랑산악회 출범 첫 산행지로 차량2대 110명이 함께 산행한

추억이 서린 산이다.

당시 산행가이드로 활약하면서 주왕산 정상을 밟고 후리메기 제3,2,1폭

쪽으로 하산했었다.

주왕산은 일곱번째 찾은 산이지만 산악회에서 8년만에 2번째

다시 찾은 곳으로 감회가 새로웠다.

 

최초 산행코스는 절골에서 시작하여 가메봉을 거쳐 폭포쪽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지만

비가 많이와 계곡산행은 위험히다는 집행부의 판단에 따라 

코스를 장군봉 쪽으로 바뀌었다.

 

8기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첫 산행 주왕산,

오늘 기암의 신비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함께한 이 산행이

우리 회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한토막으로 가슴깊이 오래도록 간직 되리라 믿는다.

 

하산후 멋진 뒤풀이를 준비한 우리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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