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려도 진행해야한다 제주도에서의 올레길 기회는 일년에 두~어번 정도이기 때문이다 ↓
『 제주올레길 4코스』
◈언제:2019 /9/ 27(금요일)
◈소재지: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표선리.남원읍
◈코스경로: 표선해비치해변→갯늪→해양수산연구원→토산2리마을회관→신흥포구 →덕돌포구→남원포구
◈거리 : 21.5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렌트카이용
◈네비: 표선해변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4번의 소나기에 피하면서) 후덕지근한더위
◈시야와 조망상태: 나쁨
올레길은
제주도방언으로 집으로 통하는 좁은골목길 이란다
언론인 출신 서명숙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나서 구상한것이란다
대부분 해안을따라 나 있는 제주 올레길에는 제주의 자연과역사
신화 문화 여성 등의 다양한 문화코드가 깃들어있단다
전구간 길이는 425키로라는데 ....... !
4코스올레길 자료
조정전의 개념도 ↓
조정후의개념도 ↓
G.P.S.구글위성트랙 ↓
4코스올레길은 시작전에 조정 된것을알았다
전에는 상당히 힘든코스요 마의코스로알고 나또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전날확인해보니 코스가 조정이되었더라
어째든 이미짧은코스로 조정이되었으니 약간은 부담이 줄었지마는 먼가 찜찜하다 차라리 3코스처럼 나누어 자기체력에 맞게
선택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약간은 아쉽다 진행하다 망오름길이 확인되었다면 컨디션따라서 망오름길로 올라가려
했지만 망오름길을 찾을수가 없어 주어진길로 마무리를 했다
또한 4코스시작전 많은비로인해 진행해야 할지 많은고민을했고 결국은 비를 맞고라도 하기로 결정하고 길을 나섰지만
중간중간 소나기가 내릴때는 근처 정자와 민가에서 비를피하면서 우여곡절끝에 완주하게 되었다
올레길 이야기 (모든이미지 클릭하면 크게볼수있음)
4코스 중간에 펜션을 얻었다
어제 3코스 끝나고 표선해변으로 나와 회한접시와 소주한병으로 피로를풀고 일찍 수면으로 드간다
새벽5시에 기상해 집에서 준비해온 압력밥솥에다 역시 김치찌개와 마른반찬을 준비해와 아침을 만나게 묵고
준비하고 마눌은 여기펜션에 남게한다 어차피 지나가는길이기에 그때합류하기로하고 조금더 쉬라는 배려차원이다
렌트카로 표선으로 이동하는데 아이구야~~ 또 비가내린다 비가 어느정도 내리냐면 부러쉬 속도를 최고로 빠른속도로
작동해야 이동할수 있을만큼 장대비가 쏟아진다 표선에도착 일단 편의점에서 우산을 준비하고 승용차안에서 기다려본다
시작전부터 이렇게 쏟아지면 진행여부를 결정해야한다 만일의 경우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스파사우나등 여러가지 상황을
계획하고 마눌에게 전화로 의견을 물어본다 마눌은 다른계획을 잡으면 분명 내가 후회할것이라 한다 결국 진행하자는 의견이다
약 30여분 차안에서 기다리니 비가 잠시 소강상태다 해서 출발점으로 나와 우산쓰고 일단 시작한다
출방시점 표선안내소앞 ↓
카메라는 비닐로 덮고 우산쓰고 시내길을 지난다 ↓
초입에는 횔체어도 갈수있는 무장애길이란다 ↓
좌측에는 바다를끼고 ↓
우측에는 도로와 리조트 여러펜션과 민가 양식장등을 끼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
길은 잠시 바닷가쪽 너널길로 가라하는데 ↓
조형물들이 아주많다 주로 해녀들의 조형물을 많이볼수있다 ↓
제주도의 삼다답게 까만 곰보돌길을 따라 ↓
잉? 해안가에 웬무덤이 ↓
온통 검은색과 검은곰보돌로 해안가를 가득매운다 ↓
날씨만 좋았어도 좋은그림이 연출되었을텐데 아쉽구만 ↓
딱딱한 너덜길에서 이제는 푹신한 오솔길로 진행하지만 ↓
또다시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인정사정 볼것없이 민가 원두막에 무조건 드가 비를 피하는데 약 20여분 있었나 ↓
비가 잠잠해지자 다시 진행하는데 해안가는 거의 자전거길과 동일하게 올레길이 이어진다 ↓
벽화가 눈에들어오고 ↓
벽화앞에는 소라껍질 조형물이 눈에들어온다 ↓
세화항이다 ↓
올레길은 잠시 해안도로에서 벗어나 세화2리를 지난다 ↓
세화2리에서 둑방으로 길이이어지는데 침수시 우회하라는 안내문이있고 ↓
둑방길을 건너자마자 펜션이 나오는데
울부부가 어제 묵었던 펜션이다 펜션안으로드가 커피한잔 마시고 ↓
어제밤에 묵었던 펜션 정원이 잘 꾸며져있어 좋았고 ↓
펜션정원에는 흔들 의자가있어 한동안쉬다가
이제는 펜션에서 기다리는 마눌과 합류한다 표선에서 여기까지 약 5키로 거리지만
이제 마눌도 체력저하로 배려차원에서 기다리게 했으며 여기서부터 합류하게된다 ↓
올레길은 동네 안쪽으로 질러가다 ↓
다시해안가로 나오더만 ↓
아직도 멀었구나 ↓
잘꾸며진 산책로를따라 ↓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앞마당을 지나고 ↓
해안과 가까이 근접해서 걷기도 하는데 날이습해서 그러나 해수냄새가 자꾸 역겹기만 하는데 ↓
여기서부터는 토산산책로라는데 ↓
산책로가 잘꾸며져 일반 관광객도 많이보이더만 ↓
산책로에서 벗어나 이제는 도로따라 ↓
중간 인증 스템프앞을 지난다 ↓
제주도 방언같은디 끝자는 무슨뜻인지 알쏭달쏭하고 ↓
제주도에서 그흔한 귤밭을 이제야보는데 요놈은 언제 익나 ↓
길이 참 한적하다 ↓
토산리마을회관을 지나고 또다시 소나기가 오는데
남의 민가로 드가 약20여분간 비긋치기를 기다리고 ↓
한참동안 쏟이지는 비가 잠잠해지자 다시해안가로 올레길따라 진행한다 ↓
비오는날 먼 청승인지 ㅎㅎㅎ ↓
카페같은디 시에프 촬영지란다 ↓
땟깔이 좋구만 ↓
작은포구를지나 무슨포구지는 모르겠다 ↓
아이구야 왼쪽 발가락 3개가 물집들고
오른쪽 두번째발톱이 빠지기 일보직전이네 이제는 바다도 지겹고 후덥지근한 날씨도 짜증짜증이더만 ↓
옥돔마을이란다 건너편에 식당이있더만
점심은 싸가지고왔지만 또다시 비가내릴 징조가보여 아예 비도피하면서 점심이나 묵고가자 해서 식당으로 드가 점심묵고 ↓
점심묵고 길을 나서는데 약5분쯤 이동하니 또다시 소나기가 쏟아지더만
태흥2리체육공원 정자에서 다시 한참을 비를피하고 길을나서는데 올레길은 해안가 근접 숲으로 가라한다
하지만 비온뒤라 숲으로 드가봤지 신발만졌고 고인빗물로 옺까지 젖을것이 우려되어 냥 도로따라 걷는다
야자수나무 뒤에 올레길이 이어지지만 도로따라 가면서 육으로로 확인만한다 ↓
역시 올레길은 저길로 이어지지만 도로따라 가면서 역시육안으로 확인하고 ↓
이제는 남원포구가 보이는것 같은디 ↓
남원포구 제주안내소에도착 5코스를 종주한다 ↓
내년 3월에 6코스를 할계획이고 ↓
아담한 남원포구를 조망하고 ↓
6코스방향을 육안으로 담고 여기서 4.5코스를 종료한다 ↓
여름과 더위가 제주도에서는 지나간걸로 알고 왔던 올레길 하지만 아직도 늦은더위가 극성이었고
이틀간 우중으로 더욱더 짜증나는 올레길이었다 올레길을 마치고 택시를 호출해서 표선으로 렝트카를 회수하려고 이동중
헨폰에 폭우경보가 문자로 오더만 그나마 무사히 무쳐서 다행이고 표선에서 근처 동네사우나에서 땀을 씻어내고 공항으로 이동
김포로 귀가하게된다
첫댓글 1박2일에 제주 올레코스
나에겐 무리한 일정으로 할수있을까 생각했지만 ~
목적을 이룰수 있어 다행이다
우중에 해변가를 걷는다는건 어찌 보면 낭만이 있어보이지만 ~
실지 장거리를 걷다보면 얼마나 지루한지... .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해 몇번 비를 피하고 ~
그래도 옆지기와 함께 있으니 좋다
점심은 만난 쌈밥으로 ~ 지루하던 해변길도 걷기에만 열중했던 하루 .
끝난후 목욕으로 마무리 하고..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출발
집에 오니 11시가 넘었다 .
체중 감소로 기운은 딸렸지만~ 그래도 할수있다는 자존감에 뿌듯한 하루 `
악조건인 하루였지만 ~ 사진은 골고루 잘올려 주셨네요 .
잘보고~
좋은 추억 남길수 있어 고맙습니다 ~
제주올레길 다녀오셨네요
우중 발걸음도 좋은 추억이되겠네요
두분 더 많은 추억만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