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2:1, 죽었던 여러분을 살리셨습니다. 2023.3.5.
연예인들은 ‘스타’라고 해서, 많은 인기를 누립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도 안티 세력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유명했던 최진실 같은 연예인도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악성 루머성 글로 인한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두 자녀가 잠든 방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CBS 김현정 쇼에 나온 김창옥 교수가 한 말입니다.
‘아, 선생님, 대한민국은 사회복지가 안 됩니다. 제가 20년을 했는데, 도대체 변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2000년을 했는데, 지금 세상이 이 모양인데, 네가 20년 해가지고.. 네가 뭐라고. 예수님도 안티가 있다. 예수님이 오신 지 2000년이 지났어요. 그래도 세상에 악의 무리가 있어요. 나도 댓글 안 좋은 것 보면 처음에는 상처가 됐다. 예수님도 안티가 있다. 그런데 내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 안티가 없냐, 오히려 그 안티 속에는 내 팬이 줄 수 없는 신의 소리가 있다. 내가 그것을 씹어낼 수 있다면, 쓸데없는 소리 걸러내고, 괜찮은 것 있으면 그것이 오히려 하늘의 소리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해도, 박해와 핍박 밖에 없으니까, 얼마나 답답하셨던지, 예수님이 구원의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회개를 위해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며 회개하지 않는 그 당대 사람들에 대해서 토로하셨습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에게도 안티가 있었습니다. 무슨 안티였습니까?
마태복음 11:18–19,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세례 요한은 ‘귀신 들린 놈’이란 맹비난이고, 예수님에게는 ‘먹고 술 취한 놈’, ‘죄인들만 끼고 노는 놈, 곧 죄인의 괴수’라는 비평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피리 부시면 예수님과 함께 춤추고, 예수님과 함께 가슴을 치며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한 마을까지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여러분은 예수님이 권능을 행하시면, 회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첫째, 누가 죽어 있는 사람입니까?
예수님도 안티가 있다. 내가 뭐라고 안티가 없냐. 너무나도 당연한 말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721법칙이 있습니다. 10명 중에서 7명은 나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2명은 나를 미워하거나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만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 2명이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미워하거나 싫어하여 상처를 주기 마련입니다. 그럴지라도 예수님도 난봉꾼 취급받았는데, 그런 사람들 때문에 너무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말고, 또 그들에게 맞춰 살려고 애쓰지 말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허물과 죄가 사람을 죽어 있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아무 관심이 없는 일곱 사람이나 심지어 예수님을 핍박하는 그 두 사람이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무엇이 사람을 죽어 있게 만듭니까?
에베소서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허물’은 어떤 도덕적 경계나 한계를 넘어서가나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예수님을 무시합니다. 도가 지나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범하거나 무시하는 느낌이나 행동입니다. 그러니 허물과 죄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도에 지나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죽은 사람들입니다.
‘죽었다’는 말은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로, ‘영적생활이나 활기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완전히 무관심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도에 지나치게 행동하거나 남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춤추고, 예수님과 함께 슬피 울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천국 보좌에 앉게 될 것입니다.
둘째, 누가 살아있는 사람입니까?
먼저 죽어 있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어 있을 때는 어떤 상태였고, 또 그렇게 죽어있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 대하여 무관심하고 도에 지나치게 행동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은 마귀를 따른 사람들이며, 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지옥 형벌을 받을 자들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리는 이 예배에 무관심하거나 무시하거나 도에 지나치게 행동하게 되면, 그 사람은 이미 죽어 있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는 지옥 자식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2:2–3,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마귀는 지금도 역사합니다. 2절에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마귀만 따르다가, 예수님께 안티만 하다가 결국 진노의 자녀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안 되니까, 하나님께서 살려내셨습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허물과 죄 때문에 죽는 길, 십자가의 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여러분의 허물과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로 인하여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 살아난 것입니다.
에베소서 2:4–5,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쉬조오포이에오’라는 동사로 ‘(초자연적으로) 함께 살게 하다’(부정과거 능동태)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동적으로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내셨습니다. 죽어 있을 때에는 무관심하거나 무시하고 박해나 해 대던 사람이,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두 손 두 발 다 들고 앞장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있는 신자의 능력있는 삶입니다. 바로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여러분은 무조건적으로 하나님 좋아하고, 예수님 좋아하고, 교회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10명 중 1사람,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셋째, 신자는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그리고 사람들을 무시하고, 도리어 싫어하고 박해까지 해 대던 여러분을 살려 내셨습니까? 왜 마귀나 따르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지옥 자식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내셨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긍휼이 얼마나 풍성한 지를 나타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에베소서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다시 말씀 드려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여러분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긍휼을 베풀면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커서 은혜주신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원대한 계획은, 십자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신자들이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 안에서 허물과 죄가, 예수님 안에서 선한일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