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지리산 소년 김영근의 노래를 듣고--

[행촌]

                                                                                             2016년 9월 23일 카카오스토이에서 옮겨옴

어제 늦은 시간
티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슈퍼스타k에서
Sam Smith의 히트곡
"Lay Me Down"이 흘러 나온다  
 
흐느끼는 듯 애잔한
특이한 선율에
전율을 느끼게되고
눈시울도 젖어드는
감동의 노래를 듣게 되었다 
 
심사위원들도 이례적으로
한 곡 더 부르도록
청까지해 본 덕에
김동률의 "탈진"까지
덤으로 듣게되고
감동도 더하게되었지
 
깜깜한 지리산에서
도시의 화려함과는 담쌓고
외롭게  살아온 산골소년이
이번 기회에 세상에 내려와
좋은노래도 많이 부르고
많은 사람 감동시키는
멋진 가수로  성장하기를
내 마음 속에 많이도 소망해본다 
 
Lay Me Down :
http://tvcast.naver.com/v/1127813 
 
탈진 :
http://tvcast.naver.com/v/1127814/list/70941

[행촌]

행촌 2016년 12월 20일 오전 10:18

축하해 영근군!
마지막 회까지 가서 우승까지 했네그려!
어려운 환경과 형편에 있는 여러사람
희망과 꿈을 주었구먼~~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좋은 음악 들려주게
축하해!!

[김진서]

2016년이면 지금 이청년은 성년이 되었을 텐데 음악에 관심이 별로 없는 나는 근황을 잘 모르겠네 지금쯤 많이 알려져 있을테데, 김영근이라 관심을 갖이고 지켜보리다

[행촌]

2016년 슈퍼스타k 에서 우승한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이후 한번도 tv에 나온 적없어 궁금했는데
얼마 전 종료한 올해 tv조선 국민가수에 참여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보았다네
그런데 웬걸 음악이 영 시원찮더군
5- 6년 전의 우승자로 기대가 큰 것도 있겠지만 음악의 발전이 없고
또 예능프로그램인데
시골생활의 습성을 벗기 힘들었던 듯 동료 출연자들과 어울림도 약간은 부족해보이더군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하고 중도 탈락함을 안타까이 지켜보았다네
심기일전하여 예전 실력 회복하고 더 발전하여 좋은 가수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