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서 회 먹고 싶을 때 자갈치시장이랑, 민락동 회센터와 함께 찾아 가는 횟집 중 하나인 "연합횟집(남천동)"을 소개합니다. 횟감을 세로 써는 "세로 썰기" 횟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에서 도보로 7-8분 정도 걸립니다. 외관은 조금 흐름하지만 내부는 정겨운 고향 생각 나는 곳 입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와야 해서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그래도 회가 맛있으니 그 정도의 불편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녁시간에는 예약 손님들이 많으니 가실 때는 가급적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보통 바닷가에 가면 활어회를 많이 먹는데 부산 남천동에 있는 "연합횟집"은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숙성회 횟집 입니다. 숙성회다 보니 회의 쫄깃 질감과 맛이 활어회와 구분이 됩니다. 먹어 보면 숙성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연합횟집은 광안리에서도 그리 멀리 않은 곳에 있고 지하철역과도 가까이 있어 부산 가시면 한번 가볼만한 곳 입니다. 연합횟집에서 맛있는 숙성회를 먹고 걸어서 광안리 해변가로 갈수 있습니다.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밤에는 야경을 보면서 걷는 재미도 쏠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