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12월 17일 10:30/
★ 날씨: 맑음, -12.4도~ -6.4도 (금년 겨울 최저)
★ 집합장소: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
★ 산행: 남산 정상
★ 참가자(7명): 설송 김 철, 달마 박종성, 현정 백영호, 요산 송창기, 공행 양종주, 운산 최종헌회장, 후묵 채희묵
G10 송년 산행이 12월 17일 (일요일) 남산에서 이뤄졌다. 일을 하는 현정과 같이하기 위한 것으로 태국에서 월동을 하고 있는 담현이 빠진 7명이 참여했다.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10:30에 만났다. 필자가 5분 늦게 나왔더니 다들 모여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강추위 날이다. 장충단공원으로 들어가 둘레길로 올라섰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그룹을 지어 둘레길을 다니는 탐방객들이 꽤 된다.
중도에 국립극장쪽으로 계단을 올라가 정상으로 갔다. 남산타워 하단 건물에 LED 불빛이 저녁에는 장관이란다. 하늘은 에머럴드색으로 맑다.
정상에도 탐방객들이 많고 정상 셔틀버스를 오르내리는 사람들도 많다. 전망대에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그 뒤로 운길산, 백운봉, 용문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단체인증샷을 만들고 내려왔다.
2반이 반창회를 하는 장충동 '닭한마리 돼지한근탕' 집으로 들어갔다. 미리 예약을 해놓아 바로 수육을 내온다. 뜻뜻하고 쫀독쫀독하여 맛있다.
소주 2병, 맥주 4병. 담현이 불참해 막걸리 2병. 이날 뒤풀이 비용 20만 4000원은 최회장이 지불. 감솨!!!!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있고 취기가 올라와 노래방 얘기도 있었으나 서운한듯 한 상태에서 헤어졌다.
2024년 신년 산행은 예정대로 1월 9일(수)로 잡았다.
G10 회원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