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일찍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정을 맞추다보니 그렇게되었네요...
강원도 화진포해수욕장.. 물도 맑고 깊이도 적당하고,,날씨도 좋았고..'
아이들에 내년에도 따라나설지는 모르겠지만.. 단란하게 피서를 즐기고 왔습니다..
차가 막힐까?.. 토요일 새벽5시에 집을 나서니 2시간10분 걸렸네요..
산에 못간게 아쉬워서....화진포 가는길 진부령에서..
우리집 꾸미고 아침밥 해먹고.. 이제 9시 해수욕장 개장 시간을 기다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좋네요..
날씨는 무지 더웠지만... 동해바닷물이 시원하게 해줍니다..
아이들과 마눌님.... 물놀이...
큰놈을 묻어두고서...
얼마나 물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점심을 먹고서 낮잠을 곤히 잡니다..
나무 그늘에서 그네를타며.....
화진포 모래속에는 이런 조개가 많이 있습니다..
무늬들이 모두 다르죠?....
8시부터는 야외무대에서 노래자랑을 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11시 넘어서까지 시끄럽게
소음을 일으킨다는거....... 쉴수가 없네요... 이렇게 1박2일중 하루를 보냅니다..
두번째아침.... 새벽에 눈을뜨니 일출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햇빛받은 구름이...
일출시작~~~~~
일출후 마지막날이 아쉬워... 아이들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물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그렇게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약20분 달려서 가진항 물회로 저녁을 먹고서...
가진항에서 사진몇장 찍고서 귀가합니다...작은놈....
엄마와 작은놈...
남매 고2, 중2
가족사진을 끝으로 여행을 마칩니다...
짧은 1박2일 이었지만... 캠핑의재미와 시간을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좋았다하고... 아이들도 만족감을.... 내 마음은 더욱 좋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데.. 어느곳을 계획하셨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