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인지 풍게나무인지..나비들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 다 먹을 수 있거든요.
유리창나비,왕오색나비, 흑백알락나비, 홍점알락나비, 수노랑나비, 뿔나비..이들의 먹이식물입니다.
예덕보다 미덕! 맞지요?
사방오리..백종만 선생님 음성이 들리네요.
게산대표미녀랑 걷는 길
갈대 사이를 오가는 바람 소리
나도밤나무 꽃 핀..
사람주나무 꽃 핀..
합다리나무 겨울눈이 옹골차게 손 끝을 오므리고 있네요.
나도밤나무..
나도밤나무랑 합다리나무는 먹그림나비랑 푸른큰수리팔랑나비의 먹이식물입니다.
내심 기대를 했는데..기대만으로는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산딸나무..황홀했습니다.
목질화된 좀깨잎나무겠지요?
아그배나무
결각이 있으면 산사나무, 없으면 야광나무, 섞여 있으면 아그배나무..아쉬운대로..ㅎ
선생님은 언제나 열공중
휴..저는 이 모습이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던지요.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그는 어떻게 지탱하고 있는 걸까요?
매끈한 수피가 배롱나무일 것 같습니다.
책임감을 깊게 느끼고 계신 우리의 미녀를 멋지게 담아드려야 했는데..
대웅전에 들어가 삼배를 올렸습니다.
동백인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하루 종일 저 의자 위에 앉아 가만히 머물러도 좋겠다고
또다시 이 곳에 오고 싶다고..세 사람은 속삭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황윤석 샘..외로운 남자 버젼이요..역광으로 얼굴이 시커멓게 드리워져 사진을 버렸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첫댓글 나비는 팽나무와 풍게나무를 구분하지않는군요.
https://atpaju.com/?idx=2203
엇?회장님..이 기사를 어찌 찾아내셨는지요.ㅎ
언제나 맛깔지게 엮어나가는 언어의 마술사!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원판이 껌해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작품마다 명작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