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은 원래 사서삼경의 하나입니다. 유교의 경전입니다.
四書 =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
三經 =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
人間事의 吉凶禍福을 占치는 데 周易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卜筮定宗法(복서정종법)이 가장 보편적인 六爻占의 방법입니다.
焦氏易林은 卜筮定宗法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6개의 효로써 괘를 얻게 되는데 각각의 효는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입니다.
양효는 변함없이 양효,
음효는 변함없이 음효입니다.
양동효는 처음에는 양효였는데 음효로 변하는 효를 말합니다.
음동효는 처음에는 음효였는데 양효로 변하는 효를 말합니다.
6개의 효는 각각 독립적으로 얻게 됩니다.
초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이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삼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사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오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상효 = 양효, 음효, 양동효, 음동효의 넷 중 하나
이러면 4 × 4 × 4 × 4 × 4 × 4 = 4096이 됩니다.
4096괘는 각각 변하기 전의 괘 (본괘) + 之 + 변한 후의 괘 (변괘) 이름으로 부릅니다.
(예)
초효 = 음
이효 = 음동
삼효 = 양
사효 = 양
오효 = 음
상효 = 양
→ 旅之鼎
(예)
초효 = 양
이효 = 양
삼효 = 음동
사효 = 음
오효 = 양동
상효 = 양
→ 中孚之大畜
(예)
초효 = 음
이효 = 음
삼효 = 양
사효 = 음동
오효 = 양
상효 = 음동
→ 蹇之遯
(예)
초효 = 음
이효 = 양동
삼효 = 음
사효 = 양동
오효 = 음동
상효 = 양동
→ 未濟之比
어느 효든 독립적으로 음, 양, 음동, 양동 중 하나가 되므로
동효가 하나도 없는 경우부터 1, 2, 3, 4, 5, 6개까지 가능합니다.
실제 점을 쳐 보면 이런 저런 괘들을 다 얻게 됩니다.
동효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는 본괘와 변괘가 같고 ○○之○○으로 부릅니다.
(예)
초효 = 음
이효 = 양
삼효 = 음
사효 = 양
오효 = 양
상효 = 양
→ 訟之訟
6개 효가 모두 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
초효 = 음동
이효 = 음동
삼효 = 음동
사효 = 음동
오효 = 음동
상효 = 양동
→ 剝之夬
4가지 경우의 효가 6개 = 4 × 4 × 4 × 4 × 4 × 4 = 4096
본괘가 64개, 변괘도 64개 = 64 × 64 = 4096
이리 계산해도 4096, 저리 계산해도 409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