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스 의 16박 17일 일본여행기 입니다^^
1부[서울에서 도쿄까지]
5편[도쿄의 동대문, 하라주쿠C]
이동: 요요기공원->하라주쿠역->도쿄역
어린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계신 노인,,
강아지들이 모두 한 집안인갑다,,
다 거기서 거기인게, 귀엽다 ))
요요기 공원 안쪽의 호수.
입구쪽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다.
평화로워 보인다고나 할까?
입구쪽은 왠지모르게 썰렁하다는;;
이사진은 정말 시골같다.
나무도 매우 잘 가꾸어져 있다.
그냥 이사진 보여주면, 한적한 외곽 지역의 숲으로 보이겠지만, 여기는 도쿄 중심가 안의 공원이다.
이런 공원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공원은 조경시설만 너무 많고, 있어야될, 나무와, 풀은 잘 가꾸어놓지 않는 편인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 도심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우리나라도 이러한 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도쿄의 오아시스, 요요기공원.
요요기 공원을 뒤로하고 더 긴 여정을 시작하러 역으로 간다.
-하라주쿠역-
현재시각 4시 반
'이사람들은 벌써 퇴근을?'
도쿄의 지하철 야마노테센은 요일, 시간대와 관계없이 항상 붐비는 편.
얼마나 사람이 많으면 6도어 차량을,,,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모두 4도어다. 그러니까 한 량에 문이 4개 달려있다.
여기서는 6도어 차량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런 차는 의자가 거의 없고 위와같이 창문 디자인도 저렇게(길쭉하게) 된다;;
저거를 탓냐고??
나는 다~행히도,, 반대방향이다 ㅎ
도쿄역이다. 우리나라 서울역보다 열배는 복잡하다.;;;;
보라, 저 사람들을--
국철/지하철 플랫홈 번호만 20번이 넘어간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도쿄역의 전광판.
와~우,,, 드디어 우리가 탈 기차가 보인다.
17시 56도쿄 발 아키타*하치노헤 행 하야테*코마치 29호.
왜 열차 이름도 두개고, 종착역도 두개냐고?(연구회에는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도쿄 역에서 많은 신칸센들이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점이 다르고 열차 종류도 다른 두 신칸센을 한대로 길~게 연결해서 나눠지는 역까지 간다음에, 거기에서 분리해서 서로의 갈길을 가는 그런 방식이다. 분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줄 알았건만, 그리 길지 않다. 올때도 다른길로 오다가 만나는 역에서 두개를 이어서 오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러한 열차인 경우 호차를 꼭 확인하고, 타자. 자유석 끊었다고 생각없이 아무거나 타면 큰일난다.;;;;
하긴 뭐, 모리오카에서 내리면 되겠지만, 어쨋든
조 심!
이 열차는 모리오카에서 분리해서 코마치는 아키타로, 하야테는 하치노헤로 간다.
------------------------------도호쿠 신칸센(도쿄~하치노헤)---------------------------------------------------------------
얼마전까지는 도쿄-모리오카 구간이었지만 2002년 12월 1일부터 모리오카-하치노헤 간을 연장시킴으로서 총 운행거리가 631km 로 늘어나게 되었다. (모리오카 까지는 535km) 그리고 연장 개통에 따라 열차가 추가되는데 그것이 바로 "하야테" 이다. 하야테는 주요역에만 정차해서 하치노헤까지 2시간 56분이라는 경이로은 시간을 자랑한다. (그리고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와의 병결을 모두 하야테가 하게 된다. 야마비코와의 병결은 가끔 임시열차 정도에만 투입) 나중에는 아오모리까지 완전 개통이라니 기대해봄직 하다.
출처 :http://www.smercury.com/eastj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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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기차 연속 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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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From Tokyo to Sapporo]
1편[질풍의 신칸센, 하야테(도쿄~하치노헤)]
첫댓글 특히 거기에다가 하야테,코마치는 전차 지정석이지요... 도호쿠에서는 노조미급입니다.(그렇다고 해서 JR패스로 못타는건 아니고 표를 빨리 끊어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