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나온 곡입니다.
저는 임재범 씨의 원곡을 몰랐던 상태로 들었는데
포효하는 사자? 고독함이 잘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락발라드 장르를 좋아하는데
오디션 참가자들 중 가장 응원하는 가수입니다.
여담으로 저 29호 가수는 헤비메탈 쪽으로는 정말 유명한 보컬이라고 합니다.
헤비메탈도 국악처럼 비주류 장르? 라는 비슷한 점이 있는데
헤비메탈 쪽에서 정말 유명한 사람을 오디션 심사위원들 아무도 못 알아보고...
이런 점이 좀 씁쓸했습니다.
저 심사위원 분들이나 시청자 분들이 29호 가수를 몰랐던 것처럼
국악 분야 명인들을 아는 대중도 얼마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래서 홍보나 크로스오버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 29호 가수가 본인의 헤비메탈 계의 명성을 잠시 내려두고
이름도 못 밝히는 무대에 대중음악으로 도전을 한 것 처럼 말입니다.
예체능 계가 결국 대중의 관심을 먹고 성장하는 판이라 생각하는데
국악계나 저희 카페에서 주로 취급하는 단소, 퉁소 등도
하루 빨리 메이저 장르가 되거나 스타성 있는 연주자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EhUJdhaDm30
카페 게시글
지우님 연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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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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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1 20:3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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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충격적인 보컬이네요...저음 고음 모두 득음의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좋은 가수를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