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15
- 배운내용
1. 사회사업 주안점
1) 생태
: 생태는 사는 모습입니다. 사회사업이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생태는 사람들 사이의 생태 '사회생태'입니다.
: 사회사업은 복지를 이루는 데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의 생태가 좋아지게 합니다. 또한, 약자와 일반 복지수단 사이의 생태가 좋아지게 합니다. 지역사회 사람들이 이런저런 복지 활동으로 어울리게 돕습니다.
2) 강점
: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입니다.
: 당사자 쪽 강점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경험 지식 재주 물질, 희망 의지 저력, 좋아하는 일, 잘했거나 잘할 수 있는 일 따위가 포함됩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을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돕습니다.
: 사회사업가 쪽 강점은 사회사업가의 지식 기술, 복지기관의 예산 장비 시설, 후원 봉사나 외부 지원 따위가 사회사업가 쪽 강점에 속합니다. 강점관점의 반댓말은 강점관점입니다. 우리는 사회사업가 쪽 강점을 줄이고 당사자 쪽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 관계
: 관계는 '사람다움 사회다움'의 핵심 요소입니다. 당사자의 인간관계와 지역사회 이웃 관계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세우기 지탱하는 근본 바탕입니다. 관계만으로 문제나 복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없으니 관계야말로 문제나 복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3. 문제와 해결책
: 문제는 이쪽과 저쪽 사이의 좋지 않은 생태 현상 곧 '이쪽과 저쪽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 고통 갈등 따위의 어려움'입니다. 문제에 어떤 경로로 개입하든 사회사업은 결국 이쪽과 저쪽 사이의 생태를 좋게 하는 일입니다. 이쪽과 저쪽이 잘 어울리게 하는 일입니다.
: 사회사업가는 주안점이 생태에 있기 때문에, 가난하거나 몸이 불편하여 고기를 얻지 못하는 당사자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원인을 당사자 쪽에만 주는 잘못된 방법이다. 사회사업가는 지역사회가 고기를 주게 함으로써 당사자가 고기를 얻게 한다. 지역사회가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게 하되 고기 잡으러 가는 김에 같이 가서 가르쳐 주게 주선하는 방법이 옳다.
4. 사회사업 방법
: 사회사업 방법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당사자에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1) 인사
: 당사자에게, 지역사회에 인사합니다.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습니다. 인사를 잘하면 어떻게든 도와주려 합니다. 이해 옹호 협력 늘어나고 오해 비난 견제 멀어집니다.
2-1) 묻기
: 당사자가 잘 알고 대답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직접 선택하고 신청하게끔 합니다. 더러는 둘레 사람과 의논해보게 합니다.
: 강점과 희망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어떻게 해 왔는지 묻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지, 하고자 하는 이유, 이루고 싶은 목표, 활용할 강점과 자원, 함께하거나 도와줄 사람을 이야기하게 묻습니다.
: 당사자가 능동적 주체이게 합니다. 여행사업을 예시로 '어디로 여행 갈 거예요?'와 같은 질문은 옳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기에, 당사자가 스스로 묻게 답하게끔 합니다.
2-2) 의논하기
: 당사자나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그저 따를 수는 없습니다. 당사자나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따위를 생각하지 않은 의견은 적극 권하거나 말리기도 하고 변론하거나 설득하기도 합니다. 다만 비판 간섭 훈계 지시 통제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은 삼갑니다.
3) 부탁하기
: 당사자가 하게 부탁합니다. 어려워 보이면 과정을 세분화하거나 단계를 나누어 우선 할 수 있는 만큼 하게 부탁합니다. 혼자 할 수 없으면 같이 하도록 하고, 대신 해 준다면 당사자가 알고 동의하거나 요청하는 '당사자의 일'이게, 당사자의 일에 심부름하는 모양새이게 합니다.
- 교육 후 느낀점
: 강점관점의 개념을 한 가지로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는 강점관점의 반대말은 강점관점이라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당사자쪽 강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사회사업가 쪽 강점을 활용하는 것은 줄여야 한다는 것에서 앞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 사회사업이 추구하는 강점관점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사자의 결정을 중심으로 하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런 당사자의 의견이 무조건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과 영향을 고려하여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도 사회사업가의 역할임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면서 당위성과 실익을 중심으로 절충안을 제시하며 좋은 방향으로 타협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