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가 끝난지 4일째, 사진속의 감나무 뒷산 세국할아버지가 누워계신 청룡끝(외감 입구 산끝자락 지명.. 종중산입니다)
참나무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올해 묘사는 귀한 손님(영동의 좌복야공(찰방공의 10대조)파 회장 박범식)님이 오셔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종원분이 정성껏 내신 봉성금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총 수입 : 280만원(현금 130만원, 종중계좌 송금 150만원)
- 종중 임원
· 회장 내문(보문, 김천, 천갑 손) : 10만원
· 총무 내기(대근, 동탄, 천갑 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감사 내효(정효, 서울, 천갑 손 휘 만기 1자) : 10만원
· 감사 봉하(영봉, 대구, 천순 손) : 10만원
- 종중 회원(금액/집안 순)
· 무하(도학, 천안, 천순 손, 석남 자) : 20만원(종중계좌 송금)
· 병하(득봉, 대구, 천순 손, 휘 석준 자) : 20만원
· 창하(대봉, 서울, 천갑 손, 휘 근용 자) : 20만원(종중계좌 송금)
· 래대(성대, 서울, 천경(찰방공 장자) 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기하(기홍, 대구 천순 손, 휘 복호 자) : 10만원
· 왕하(왕천, 대전, 천순 손, 휘 춘복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래환(재훈, 서울, 천덕 손, 외감 영도 사촌)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윤하(진오, 서울, 천덕 손, 외감 영도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수하( 김해, 천갑 손, 중감 봉근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석하( 동탄, 천갑 손, 동탄, 총무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내적(래덕, 대구 천갑 손, 휘 희상 1자) : 10만원
· 대하(대진, 울산, 천갑 손, 휘 위현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내준(준효, 서울, 천갑 손, 휘 만기 2자) : 10만원
· 내춘(춘덕, 김천, 천원 손, 전임 총무)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래선(덕술, 대구, 천주 손, 휘 영수 자) : 10만원
· 래희( 대구, 천주 손, 휘 점수 자) : 10만원
· 래용( 해운대, 천주 손, 휘 점수 자) : 10만원
· 상하(상태, 대구, 천주 손, 휘 덕근 자) : 10만원(종중계좌 송금)
· 내길(영길, 대덕, 천갑 손) : 5만원
· 래형( 구미, 천갑 손, 휘 희상 2자) : 5만원
· 내상(상효, 서울, 천갑 손, 휘 만기 3자) : 5만원
· 내암( 김천, 천규 손, 휘 희대 자) : 5만원
* 묘사 유사비 지원 : 75만원
쾌청한 날씨 덕에 재실 밖에서 음식준비를 하였습니다
2년째 오시는 정효감사님의 형수와 제수씨들 천갑의 후손 중 가장 진심을 다하여 종중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천자 항렬 후손 중 후손이 많은 집안은 천순, 천갑입니다. 나머지 집안은 천두, 천주 순이며 그 외는 내자 항렬이 2~3 형제로 손이 귀한 집안들입니다. 천순, 천갑집안이 주축이 되어 찰방공파의 전통을 이어 나간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듯 합니다. 이번 묘사때 천주 집안(아래 파랑색위)도 윗대 위패를 은덕재에 모시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기에, 임원단에서 토의 후 추진하겠습니다. 천주 손의 작은 집에 해당하는 천두 집안(아래 갈색)의 상황을 확인한 결과 외감 윗 쪽 재실에서 따로 천두 위 석규, 양재 2대 조만 모시고 묘사를 지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올해 천두 집안 묘사때 15명 정도가 참석을 하였다고 합니다.
묘사 봉행전 좌복야공파 박범식 회장님의 영동 종친회 소식을 듣고..
진설을 하고
올해도 여전히 회장님이 제관을 맡으시고
작년에 결정한대로 대종중 묘사에서는 초헌관은 가장 연장자이신 덕술님이 하시고, 아헌관은 장손인 도학님이, 종헌관은 멀리 해운대에서 오신 래용임이 하셨습니다. 소종중 묘사에서는 종헌관으로서 처음 참석한 MZ세대인 휘 동영의 손인 희경님이 하셨습니다.
묘사를 끝내고 참석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묘사 다음날, 영동에서 이장한 찰방공의 아들 균의 묘와 찰방공 손자 세국 묘의 GPS 좌표를 찍기위해 영도 형님과 같이 산행을 하였습니다. 수십년 벌초를 하지 않아 예상은 했지만 참담했습니다. 세국 이하 나머지 선대묘도 이럴것입니다. 영도형님 외는 위치 조차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도 영도형님의 이 말씀이 머리를 짓누루고 있네요.. " 묘사 지내지 말고 벌초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