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6일 토요일 흐리다가 맑음
2022년 03월 26일(토) ~ 03월 27일(일), 1박 2일 호랭이부부 진해, 진주 봄맞이 여행
3) 세번째 이야기, 경화역 새마을호 벚꽃 야경 & 최미라생일
여행코스 : 경화역 새마을호 벚꽃 야경 & 자유 유중안 집에서의 최미라생일
참석자 : 강을원 이공여, 김동구 한춘자, 김태우 최미라, 유중안 홍경화, 홍구식 김숙자, 이상 10명
아침 09시 정각에 광주첨단에서 출발하여 1박 2일 코스로 봄맞이 진해 및 진주 여행을 떠난다.
여행경비 : 광주첨단-진해, 마산, 진주, 왕복 480km, 주유비 : 140,000원, 총합계 : 1,500,000원,
경화역[ Gyeonghwa Station , 慶和驛 ] 벚꽃길
경남의 벚꽃명소로 유명해진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2006년부터 여객
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 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인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m 철로변 벚꽃은 여좌천보다 한가
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이면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 2009년에는 군항제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여객업무를 재개하기도 하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이 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깨끗한 화장실도
새로 마련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화역 벚꽃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상세일정표
'통영다찌'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자유 유중안 집으로 걸어 가던 중간에
경화역공원이 있어 경화역공원의 야간 경관을 즐겨봅니다.
경화역공원 입구에서 단체 한 컷 하고
동하도 포함되어 한 컷 더~
벚꽃공원의 야간산책을 시작합니다.
경화역 벚꽃 공원의 불빛이 맨 먼저 환영을 해주는군요.
경화역 철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자유, 솔향, 자유부인, 장미
깜찍한 경화역 미니어쳐
경화역 앞에서 실루엣으로~ ㅎㅎ
경화역에는 새마을호 열차가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군요.
밤 향기가 참 좋지요? 나는나비, 솔향, 장미, 자유부인
새마을호 앞에서 장미와 동하
나는나비는 곧 날아가겠수다~ㅎ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솔향
어디로 갈까요? 장미
나비처럼 날아갈꺼유~~~
홍경화씨 경화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날아가다~~~ㅎ
새마을호를 타고 나는새
새마을호 타고 달리고 동하
새마을호를 타고 행복한 발걸음입니다. 장미와 동하
새마을호의 역사이야기이군요.
새마을호의 추억을 뒤로하고 경화역을 걸어 보자구요.
경화역 공원에서 꽁약각시
벚꽃이 져야 장미가 필텐데~ 장미
어둠속에서 은은한 향이 퍼지는 솔향
자유부인 홍경화가 경화역에서 루루~~ㅎㅎ
벚꽃은 아직 많이 피질 않아 아쉬움이 조금은 남는 시간
그렇지만 살랑살랑 밤바람과 야간경관에 충분히 취하고도 남지요.
야간 조명을 은은하게 받고 있는 벚꽃이 화사하고 철길과 잘 어울려주는 그림
낭만이 있고, 운치가 있는 경화역 철길입니다.
밤이라서 수수한 화려함이 퍼져가는 경화역의 벚꽃
그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해주는 경화역의 밤입니다.
봄바람의 신선한 밤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모두가 아름답고 싱그러운 발걸음
어느새 눈앞에 하얀목련과 자목련이 활짝 피어 화려하게 나타나는군요.
야간 조명을 받고 있는 자목련과 하얀목련이 탐스럽기만 하고
개나리도 노란꽃을 활짝 피웠지요.
봄날밤의 경화역 철길 풍경이 참으로 운치있고 낭만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도로가의 벽화 또한 야간조명을 받아 화려함을 연출해 주고
아파트 너머 불모산의 송신탑에도 희미한 불빛이 운치로 다가서지요.
불모산 웅산 시루봉의 마루금과 아파트의 불빛이
아름답게 어울려주는 그림입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자유 유중안이 살고 있는 석동벚꽃 그린빌 2단지에 도착,
204동 406호가 오늘 우리가 하룻밤 묵을 자유가 살고 있는 집이지요.
맥주를 준비해서 제법 얼풋한 밤이 되어집니다.
다음 날 아침, 오늘이 꽁약각시 최미라의 생일이라구요.~~
어젯밤에 천천히 걸어오면서 귀여운 생일케익을 준비해 놨거든요.
깜짝쇼를 위하여~~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최미라의~ 생일 축하합니다.~~~
모두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최미라의 생일을 축하해 줍니다.
이렇게 호랭이 친구들 모임 도중에 생일을 맞게 되는 아름다운 인연이
있는 것이지요. 다음 이야기는 진주 경남수목원 탐방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20327, 4)진주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 화목원 탐방 & 경호강 어탕칼국수 - 호랭이부부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