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성별
김민재 / 남
2. MBTI?
ENTJ
3. 최근 근황에 대한 간단하게 얘기해주자면?
공차 신촌 연세로점에서 열심히 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차 놀러오세요😎 알바 말고는 다가올 시즌을 대비한 운동(설 이후로 고삐 풀린 건 안비밀)을 하고 있습니다.
4. 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3가지를 고르자면?
사랑, 미련, 정
5. 가장 좋아하는 것이나 요즘 관심사?
저는 엄청난 스포츠 덕후입니다! 야구, 축구, 농구 등등 모든 스포츠를 매우 좋아해요. 내가 입을 옷 보다 직관용 스포츠 유니폼을 더 많이 사는 것 같아요.. 요즘엔 Sk 나이츠가 12연승 중이라 농구에 관심이 좀 커졌고, 풋살도 재밌어서 풋살화도 하나 샀답니다.
6. 요즘에 덕질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입덕 계기가 있다면?
덕질..이랄 것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팬이다! 라고 하는 건 야구-SSG 랜더스, 축구-대구 FC, 농구-SK 나이츠입니다. 입덕 계기는? 재밌으니까!
7.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와 그 이유는?
원래는 잔나비를 엄청 좋아하는데, 요즘은 잔나비 노래를 들으면 너무 아련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좀 처지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아이유의 드라마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잔잔하니 좋은 것 같아요.
8. 가장 최근에 본,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는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 비전입니다. 마블 스토리 진행을 위해 봤어요😁
9.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면?
빠니보틀 채널을 자주 보는 것 같아요. 해외여행 대리만족 입니다 ㅠ
10. 선배와의 첫 밥약으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전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다 잘 먹습니다. 제 첫 밥약은 삼겹살에 소주였어요 ^^
11. 가장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유형은? (Ex. 학회, 밴드, 공연 등)
야구동아리, 밴드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제 로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중앙 야구동아리 EAGLES와 언홍영 어쿠스틱 밴드 허밍부스에 들어가 있어요🙂
12. 입시가 끝나고 지금까지 한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시를 마친지 1년이 되어서 굉장히 많은 기억이 남아있지만, 대학 합격~입학 사이의 일 중에서 꼽자면 서울로 상경하던 차안의 어색함과 차가운 공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 고향이 대구인지라 처음으로 타지생활을 한다는 불안과 기대, 그리고 그날 있었던 개인적 일 때문에 기억이 남네요.
13. 대학 로망이 있다면? 혹은 새내기일 때 해보고 싶은 것 3가지?
대학 야구대회 우승, CC, 밴드 공연
셋 중 하나는 이뤘네요..
14. 좋아하는 문장이나 구절, 노래 가사는?
꽤나 감성적인 사람이라 좋아하는 문장이 많아요.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영화 인터스텔라에도 소개된 시 구절이에요.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입니다!
'자고 나면 괜찮아 질거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
- 잔나비의 <꿈과 책과 힘과 벽> 가사입니다.
15. 나의 구체적인 이상형은? 혹은 이상형인 MBTI가 있다면?
대화가 잘 통하고,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착하고 선한 인상을 가진 사람.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를 가진 대화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키가 크지 않은 사람이 좋더라구요.
16.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나, 인생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제 인생은 재밌는 이야기가 꽤나 많아서 기억나는 순간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꼽아볼게요.(재밌는 이야기 듣고 싶으면 밥약 거세요🤭) 저는 앞선 질문에도 언급된 꿈과 책과 힘과 벽을 들으며 걷던 송도 밤거리가 그립습니다!
17.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제게는 이 질문에 정해진 답변이 항상 있어요. 이미 가봤지만 프랑스 파리!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에펠탑 앞 맥주 마시기..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18. 2022년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스물의 나만큼은 미련을 남기지 않기
19. 1년 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너는 성내서는 안된다!
20. 문답을 마친 소감은?
1년 전에도 N문N답을 했었는데, 정든내기가 되어 다시 쓰니 새롭네요.(혹시 TMI가 부족하면 찾아보세요.) 언홍영 가족이 된 새내기분들 정말 반갑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밥약도 언제나 환영이니 연락 기다릴게요😉
첫댓글 대학 로망 세 가지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이뤄내고 말겠어요😉
우와 공차 빠른 시일 내에 꼭 가서 얼굴 봐야겠어요!! 운동에 진심인 학우님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합니다~! :)
공차 놀러오세요~~ 음악 진심인 학우님도 응원합니다!!
학우님 덕분에 야구에 관심 갖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앞으로도 응원해요 ~! 💪🏻
헉.. 그런 말은 참 영광이네요 ㅠ 고맙습니다 저도 응원해요😃
사랑, 미련 정 ㅋㅋㅋㅋㅋ 재미난 키워드들이군요
사랑의 서사시죠😉
저 버킷리스트... 사무치게 와닿는군요..! 22년에는 미련없이 하고 싶은거 전부 다 해버리자구요 :)
22년도 오히려 좋은 삶 응원합니다😄
공차 찾아뵙겠습니다... 쉐이크 말고 우롱티 먹을게요 기다려..
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아주 바람직해요😗🙃🙂
사랑꾼 민재님의 문답 잘 읽었습니다 ... 저에게도 정 주세요 :) ...
야구하면 민재 님 ~ 민재 님 하면 야구죠 ~~~~ 응원할게요오 ~~~!
공차 알바생이라... 아주 멋있군요... 그래서 공차가면 공짜 버블티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