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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卦 損卦(손괘, ䷨ ☶☱ 山澤損卦산택손괘)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5. 爻辭효사-初爻초효
p.220 【經文】 =====
初九已事遄往无咎酌損之
初九, 已事, 遄往, 无咎, 酌損之.
(초구 이사 천왕 무구 작손지)
[程傳정전] 初九는 已事어든 遄往이라야 无咎리니 酌損之니라
[本義본의] 初九는 已事요 遄往이라야 无咎리니 酌損之니라
[程傳정전] 初九초구는 일을 마치면 빨리 가야 허물이 없을 것이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
[本義본의] 初九초구는 일을 멈추고 빨리 가야 허물이 없을 것이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
中國大全
p.220 【傳】 =====
損之義損剛益柔損下益上也初以陽剛應於四四以陰柔居上位賴初之益者也下之益上當損已而不自以爲功所益於上者事旣已則速去之不居其功乃无咎也若享其成功之美非損已益上也於爲下之道爲有咎矣四之陰柔賴初者也故聽於初初當酌度其宜而損己以益之過與不及皆不可也
損之義, 損剛益柔, 損下益上也. 初以陽剛, 應於四, 四以陰柔, 居上位, 賴初之益者也. 下之益上, 當損已而不自以爲功. 所益於上者, 事旣已, 則速去之, 不居其功, 乃无咎也, 若享其成功之美, 非損已益上也, 於爲下之道, 爲有咎矣. 四之陰柔, 賴初者也, 故聽於初, 初當酌度其宜, 而損己以益之, 過與不及, 皆不可也.
損之義는 損剛益柔, 損下益上也라 初以陽剛으로 應於四하고 四以陰柔로 居上位하여 賴初之益者也라 下之益上은 當損己而不自以爲功이요 所益於上者事旣已면 則速去之하여 不居其功이라야 乃无咎也라 若享其成功之美면 非損己益上也니 於爲下之道에 爲有咎矣라 四之陰柔는 賴初者也라 故聽於初하니 初當酌度其宜而損己以益之니 過與不及은 皆不可也라
損손의 뜻은 굳센 陽양을 덜어서 부드러운 陰음에 보탬이니, 아래에서 덜어 위에 보태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굳센 陽양으로 四爻사효와 呼應호응하고, 四爻사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윗자리에 있으니 初爻초효가 보태줌에 힘입는 者자이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보태줌에는 自己자기를 덜되 스스로 功공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윗사람에게 보태주는 일은 일이 끝났으면 빨리 떠나서 그 功공에 머물지 않아야 허물이 없을 것이다. 萬若만약 그 成功성공의 아름다움을 누린다면 自己자기에게 덜어 위에 보태는 것이 아니니 아랫사람의 道理도리에 허물이 있을 것이다. 四爻사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初爻초효에 힘입는 者자이기 때문에 初爻초효의 말을 들으니, 初爻초효는 그 마땅함을 잘 짐작하고 헤아려서 自己자기에게서 덜어 보태야 하니,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은 다 옳지 않다.
p.221 【本義】 =====
初九當損下益上之時上應六四之陰輟所爲之事而速往以益之无咎之道也故其象占如此然居下而益上亦當斟酌其淺深也
初九, 當損下益上之時, 上應六四之陰, 輟所爲之事而速往以益之, 无咎之道也. 故, 其象占如此. 然居下而益上, 亦當斟酌其淺深也.
初九當損下益上之時하여 上應六四之陰하니 輟所爲之事而速往以益之는 无咎之道也라 故其象占如此라 然居下而益上엔 亦當斟酌其淺深也라
初九초구는 아래에서 덜어 위에 보태는 때를 當당하여 위로 六四육사의 陰음과 呼應호응하니, 하는 일을 멈추고 빨리 가서 보태야 허물이 없는 道도이다. 그러므로 그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그러나 아래에 있으면서 위에 보탬이니 또한 그 얕고 깊음을 잘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해야 한다.
p.221 【小註】 =====
朱子曰酌損之在損之初下猶可以斟酌也
朱子曰, 酌損之, 在損之初下, 猶可以斟酌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냄’은 損卦손괘(䷨)의 처음인 아래에 있어서 오히려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할 수 있는 것이다.”
○ 問損卦二陽皆能益陰而二上二爻則弗損益之初則曰酌損之何邪曰這一爻難解只得用伊川說又云易解得處少難解處多今且恁地說去到那占時又自別消詳有應處難豫爲定說也
○ 問, 損卦二陽, 皆能益陰, 而二上二爻則弗損益之, 初則曰酌損之, 何邪. 曰這一爻難解, 只得用伊川說. 又云, 易解得處少, 難解處多, 今且恁地說去, 到那占時, 又自別消詳有應處, 難豫爲定說也.[주 25]
물었다. “損卦손괘(䷨)의 두 陽양은 모두 陰음에 보태줄 수 있는데, 二爻이효와 上爻상효 두 爻효에서는 “덜지 말고 보태준다”고 하였고, 初爻초효에서는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고 한 것은 어째서 입니까?” 答답하였다. “이 爻효는 풀기 어려우니 다만 伊川이천의 說설을 씁니다.” 또 말하였다. “풀기 쉬운 곳은 적고 풀기 어려운 곳은 많으니, 이제 暫時잠시 이런 式식으로 말했더라도, 占점칠 때에는 또한 저절로 仔細자세하게 分別분별되어 呼應호응하는 곳이 있을 것이니, 미리 定說정설을 定정하기 어렵습니다.”
25) 『朱子語類주자어류』:問:“損卦三陽皆能益陰, 而二與上二爻, 則曰:‘弗損, 益之. ’初則曰:‘酌損之. ’何邪?” 曰:“這一爻難解, 只得用伊川說.” 又云:“易解得處少, 難解處多, 今且恁地說去. 到那占時, 又自別消詳有應處, 難立爲定說也.” |
○ 臨川吴氏曰損之時皆當以下陽益上陰已止也事所作爲之事也陽動喜作爲初在下當止其所作爲之事而速往以益四也居下者不當有爲以其有餘之才補益其上已損而上益此處下之道也故无咎
○ 臨川吴氏曰, 損之時, 皆當以下陽益上陰. 已, 止也. 事, 所作爲之事也. 陽動喜作爲, 初在下, 當止其所作爲之事, 而速往以益四也. 居下者, 不當有爲, 以其有餘之才, 補益其上. 已損而上益, 此處下之道也, 故无咎.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損卦손괘(䷨)의 때는 모두 아래의 陽양으로써 위의 陰음에 보태주어야 한다. ‘已이’는 멈추는 것이다. ‘事사’는 하고 있는 일이다. 陽양은 움직여 일하기를 좋아하지만, 初爻초효는 아래에 있기에 마땅히 그 하는 일을 멈추고 빨리 가서 四爻사효에게 보태주어야 한다. 아래에 있는 者자는 무언가를 하려 해서는 안되니, 그 남는 재주로 그 윗사람에게 보태주어야 한다. 自己자기를 덜고 위를 보태는 이것이 아래에 處처하는 道도이므로 허물이 없다.”
○ 廣平游氏曰損下而益上者或失其節則後難繼故必酌損之
○ 廣平游氏曰, 損下而益上者, 或失其節則後難繼, 故必酌損之.
廣平游氏광평유씨가 말하였다. “아래에서 덜어서 위에 보태는 者자가 或혹 그 節度절도를 잃으면 뒤에는 繼續계속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이다.”
○ 雲峰胡氏曰初九以剛居剛而當損之初唯其以剛居剛則爲之過故可自已其所爲而速往以益四唯其當損之初則又未可自損之過故當酌其淺深之宜而不自傷其本量其所受隨器而止酌之義也
○ 雲峰胡氏曰, 初九以剛居剛, 而當損之初, 唯其以剛居剛則爲之過. 故可自已其所爲, 而速往以益四. 唯其當損之初, 則又未可自損之過, 故當酌其淺深之宜, 而不自傷其本, 量其所受, 隨器而止, 酌之義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初九초구는 굳센 陽양으로 陽양의 자리에 있으면서, 損卦손괘(䷨)의 처음에 該當해당한다. 오직 그 굳셈으로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으니 지나친 것이므로 스스로 그 하던 것을 멈추고 빨리 가서 四爻사효에게 보태주는 것이 좋다. 오직 損卦손괘(䷨)의 처음에 該當해당되기에 또한 스스로의 損失손실이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 얕고 깊은 마땅함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스스로 그 根本근본을 損傷손상시키지 말아야 하니, 그 받은 바를 헤아리고 그릇에 따라 멈추어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한다는 뜻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初應四, 四止體, 有已事象. 四應初, 初說體而陽動, 有遄往象. 說以益四而能止, 有酌象. |
初爻초효는 四爻사효와 呼應호응함에, 四爻사효가 멈춰있는 몸-體체이니 일을 멈추는 象상이 있다. 四爻사효가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함에 初爻초효가 기뻐하는 몸-體체이면서 陽양의 움직임이니, 빨리 가는 象상이 있다. 기뻐서 四爻사효에게 보태면서도 멈출 수 있으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의 象상이 있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孔穎達曰, 廢事而往, 咎莫大焉, 竟其事速其往, 旡咎之道 說得似好, 酌損者, 不可大損, 當斟酌其淺深而損之. |
孔穎達공영달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가는 것은 허물이 그보다 큰 것이 없다. 하던 일을 마치고 빨리 가는 것이 허물이 없는 道도이다”라고 하였으니, 잘 說明설명한 것 같다.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은 크게 덜어내서는 안되고 그 얕고 깊음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야 한다. |
小象尙合志者, 與六四合志也. 尙字, 傳云崇尙義, 云與上通, 似小異, 然當活看. |
「小象傳소상전」에서 “위와 뜻이 合합한다”는 것은 六四육사와 뜻이 合합하는 것이다. ‘尙상’이라는 글자에 對대해 『程傳정전』에서 崇尙숭상의 意味의미로 말하면서 ‘위[上상]’와 通用통용한다고 한 것은 多少다소 差異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融通性융통성 있게 봐야 한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初九居最下, 固不可易而往也. 已事如語所謂遂事, 已決之事也. 已事遄往, 則前此固滯未決可知. |
初九초구가 가장 아래에 있으니 眞實진실로 바꾸어서 가서는 안된다. “일을 마쳤다”는 것은 이른바 끝낸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이미 決定결정한 일이다. 일을 끝내고 빨리 갔다면 이 앞에는 굳게 막혀서 決定결정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上應六四, 四爲近君之臣, 竭賢誠求者也, 薦引初九之剛. 陽必致, 乃已其義宜, 感而起矣. |
위로 六四육사와 呼應호응하는데, 四爻사효는 임금에게 가까운 臣下신하이고 어짊을 다하여 眞實진실로 求구하는 者자이니, 初九초구의 굳셈을 薦擧천거하고 끌어당긴다. 陽양이 반드시 오는 것은 바로 그 義의와 마땅함을 이미 決定결정하고 感動감동해서 일어난 것이다. |
此已事, 而猶且次且遲回, 則事或失機, 功不可成. 四云, 損其疾, 使遄, 此云遄往酌損, 損之使之者四也. |
여기에서는 일을 끝내놓았는데, 如前여전히 또 오지 않고 더디게 徘徊배회한다면 일에 或혹 機會기회를 놓쳐 功공을 이룰 수 없다. 四爻사효에서 “그 病병을 덜어내는데 빨리하면”이라고 했고, 여기에서는 “빨리 가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고 하였으니, 덜어냄에 그것을 시키는 것이 四爻사효이다. |
疾與遄, 屬初, 是四能損初固滯之疾, 使之遄. 若非初之遄往, 則使遄者, 何物. |
‘病병’과 ‘빨리’는 初爻초효에 屬속하니, 四爻사효는 初爻초효의 굳게 막혀 있는 病병을 덜어내어 빠르게 할 수 있다. 初爻초효가 빨리 가지 않으면 빠르게 하는 者자가 어떤 것이겠는가? |
然在初不可專[주 26]仰四之指揮, 故斟酌而自損其疾也. 若非六四使之損疾, 則初之自損者, 何物對勘而互足也. |
그러나 初爻초효에서는 四爻사효의 指揮지휘를 專的전적으로 따를 수 없기 때문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해서 스스로 그 病병을 덜어낸다. 六四육사가 病병을 덜어내게 하지 않았다면 初爻초효가 스스로 덜어낸 것이니, 어떤 것이 對質대질하여 勘(감, 審問심문)해서 서로 滿足만족하겠는가? |
此非上下相得不可, 故曰, 尙合志也. 蓋志行之過中者, 謂之疾, 如齊宣所謂有疾, 是也. |
여기에서는 上下상하가 서로 얻는 것이 不可불가하지 않기 때문에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라고 했다. 뜻과 行動행동이 지나친 것을 ‘病병’이라고 하니, 이를테면 『孟子맹자』에서 齊宣王제선왕이 이른바 “病병이 있다”[주 27]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酌損, 遄往而旡咎, 則知前此之有過中也. 酌損, 則如伊尹之幡然, 是也. |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냄에 빨리 갔지만 허물이 없으니, 이 앞에서 알맞음을 지나쳤음을 알겠다.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은 이를테면 『孟子맹자』에서 “伊尹이윤이 마음을 고치었다”[주 28]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26) 專전:경학자료집성DB에는 ‘尃’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專’으로 바로잡았다. |
27) 『孟子맹자‧梁惠王양혜왕』:王曰, 大哉言矣. 寡人有疾, 寡人好勇. |
28) 『孟子맹자‧萬章만장』:萬章問曰, 人有言伊尹以割烹要湯, 有諸. …孟子曰, 否. …. 湯三使往聘之, 旣而幡然改曰, ….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酌字, 從酉者, 兌也. ‘酌작’字자는 ‘酉유’字자가 附隨부수이니 兌卦태괘(䷹)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童溪王氏曰, 兌三爻, 皆損己益上者. 然二以不損爲益, 三以獨行得友. |
童溪王氏동계왕씨가 말하였다. “兌卦태괘(䷹)의 세 爻효는 모두 自身자신에게서 덜어내 위에 보태는 것들이다. 그러나 二爻이효는 덜어내지 않음으로 보태고, 三爻삼효는 홀로 가서 벗을 얻었다. |
初所謂出粟米麻絲以事上, 宜速往免咎, 上亦當酌損之, 使下供上之心不厭, 上取下之道不窮, 可也. |
初爻초효는 이른바 穀食곡식과 실을 내어서 위를 섬기니, 빨리 가야 허물을 免면할 수 있고 위에서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고 덜어내어, 아래에서 위로 바치는 마음이 싫어하지 않게 하며 위에서 아래로 取취하는 道도가 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 進齋徐氏曰, 損者, 人情之所難, 而初又最下, 不可過損.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덜어내는 것은 人情인정의 어려운 것이고, 初爻초효가 가장 아래에 있어 지나치게 덜어내서는 안된다. |
損下太過, 則其本傷矣, 必斟酌其義之淺深, 而不失損己益人之道, 可也. |
아래에서 덜어내는 것이 너무 지나치면 根本근본이 上下상하니, 반드시 그 義의의 얕고 깊음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아래에서 덜어내어 위에 보태는 道도를 잃지 않아야 한다.” |
○ 案, 言有當損之事, 則往而益之當速, 不可失時遲緩, 如孟子所謂, 何待來年, 是也. |
내가 살펴보았다. 덜어내야 될 일이 있으면 가서 보태주기를 속히 해야지 때를 놓치게 늦어서는 안되니, 『孟子맹자』에서 이른바 “무엇 때문에 내년까지 기다리겠는가!”[주 29]가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29) 『孟子맹자‧滕文公등문공』:如知其非義, 斯速已矣, 何待來年.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損之義, 損剛益柔, 損下益上也. 初剛四柔, 相應而交, |
덜어낸다는 意味의미는 굳셈에서 덜어내 부드러움에 보태고 아래에서 덜어내 위에 보태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굳세고 四爻사효는 부드러우니, 서로 呼應호응하여 사귀는데, |
而艮互震體, 益上之事旣已, 則當速去之勿失, 其剛乃无咎也. 故酌損之, 則亦无過損之失矣. |
艮卦간괘(䷳)는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몸-體체이니, 위에 보태는 일이 이미 끝났다면 速속히 가서 잘못하지 말아야 그 굳셈이 허물이 없다. 그러므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니, 또한 지나치게 덜어내는 잘못이 없다. |
○ 艮, 爲止已之象. 卦者, 事也. 初爲事之始, 故損益皆言之. 遄, 疾也, 震之象. 又損者, 咸之交也. |
艮卦간괘(䷳)는 멈추는 象상이다. 卦괘는 일이다. 初爻초효는 일의 始作시작이기 때문에 덜어내고 보태는 것을 모두 말하였다. ‘빨리’는 ‘急급히’이니 震卦진괘(䷲)의 象상이다. 또 덜어냄[損卦손괘 ䷨]은 咸卦함괘(䷞)와 陰陽음양이 바뀐 것이다. |
咸, 速也. 往者, 震之動也, 故二三亦言征行. 損之損剛, 困之剛掩, 不同, 故初四有遄往來, 徐之別也. |
咸함은 ‘速속히’이다. ‘간다’는 것은 震卦진괘(䷲)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二爻이효와 三爻삼효에서도 ‘간다[征정‧行행]’고 하였다. 損卦손괘(䷨)에서는 굳셈을 덜어내는 것이고 困卦곤괘(䷮)에서는 굳셈을 가린 것이 같지 않기 때문에 初爻초효와 四爻사효에 빨리 오감이 있어 ‘서서히’와 구별된다. |
又損四, 則應兌之剛, 損陰柔之疾, 困五, 則比兌之柔, 從陽剛之應, 故喜悅之遄徐, 亦不同也. |
또 損卦손괘(䷨)의 四爻사효는 兌卦태괘(䷹)의 굳셈에 呼應호응하여 陰음의 부드러운 病병을 덜어내고, 坤卦곤괘(䷁)의 五爻오효는 兌卦태괘(䷹)의 부드러움을 가까이 하여 陽양의 굳센 呼應호응을 따르기 때문에 喜悅희열의 빠르고 늦음[주 30]이 또한 같지 않다. |
酌, 謂斟酌損益, 无過不及也. 兌六艮九, 皆節陰陽之過, 故曰酌損之. |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다’는 덜어내고 보탬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지나치고 모자람이 없음이다. 兌卦태괘(䷹)의 陰음과 艮卦간괘(䷳)의 陽양이 모두 陰陽음양의 지나침을 調節조절하기 때문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고 하였다. |
30) 『周易주역‧困卦곤괘』:九五, 劓刖, 困于赤紱, 乃徐有說, 利用祭祀.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 初九酌損, 謂酌損君疾. 損君之疾, 所以益君也. |
初九초구가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은 임금의 病병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을 말한다. 임금의 病병을 덜어내어 임금에게 보태진다. |
一酌字甚富, 君之病症, 交之淺深, 事之先後, 時之遲速, 无所不包. |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한다’는 한 글자의 意味의미는 아주 豊盛풍성하여 임금의 病症병증‧사귐의 얕고 깊음‧일의 先後선후‧때의 더딤과 빠름을 包含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다. |
然已事之已自含損意, 則已事之意, 亦在酌中. |
그런데 “일을 멈춘다”고 할 때의 ‘멈춘다’에도 덜어낸다는 意味의미를 스스로 包含포함하고 있으니, “일을 멈춘다”는 意味의미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한다는 것에 들어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事, 私事也. 損下益上, 不敢自吝, 故輟其私也. 與時偕行, 不敢或遑, 故遄其往也. |
‘일’은 私私사사로운 일이다. 아래에서 덜어내 위에 보태고 敢감히 스스로 아끼지 않기 때문에 그 私的사적인 것을 멈춘다. 때에 맞게 行행하고 敢감히 或是혹시라도 閑暇한가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빨리 간다. |
應四无咎, 剛柔相濟也. 裁酌爲損, 說而止也. |
四爻사효와 呼應호응하고 허물이 없으니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救濟구제한다. 裁制재제하고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고 기뻐하여 멈춘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損下益上, 終非下志, 故象傳以遄往爲尙合志, 言在下之道, 不可蓄持難之心也. |
아래에서 덜어내 위에 보태는 것이 끝내 뜻을 낮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象傳상전」에서 빨리 가는 것을 위와 뜻이 合합한 것으로 여겼으니, 아래에 있는 道도는 미루려는 마음을 지녀서는 안된다. |
曰酌損之者, 從在上者而言者也. 在下者, 但從上而順之, 惟恐不速, 豈敢自酌. |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은 위에 있는 者자를 따라 말하였다. 아래에 있는 者자는 但只단지 위를 따라 順從순종하여 오직 빨리 하지 못할까 念慮염려하니, 어찌 敢감히 스스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겠는가? |
雖欲自酌, 亦有不可得之勢, 經曰, 損之. 若自酌, 則只當曰, 損而已. |
스스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고 싶을지라도 할 수 없는 形勢형세가 있어 經경에서 “덜어낸다”고 하였다. 萬若만약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였다면 但只단지 “덜어낼 뿐이다”라고만 해야 한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知上信己, 故有遄往之象. 酌損, 言酌我志而行損也. |
위에서 自身자신을 믿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빨리 가는 象상이 있다.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은 나의 뜻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냄을 行행한다는 말이다. |
〈問, 己事, 遄往, 旡咎, 酌損之. 曰, 六四信己而合志. 己當止其損上之事, 而速往. |
물었다. “일을 멈추고 빨리 가야 허물이 없을 것이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는 것은 무슨 意味의미입니까?” 答답하였다. “六四육사가 自身자신을 믿어 뜻을 合합했으니, 自身자신은 위에서 덜어내는 일을 멈추고 빨리 가야 합니다. |
則旡咎也. 六四但斟酌己志之如何, 而損己也. 若不損上而從上, 則上何損己之有哉. |
그렇게 하면 허물이 없습니다. 六四육사는 但只단지 自身자신의 뜻이 어떤지를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自身자신에게서 덜어냅니다. 위에서 덜어내지 않고 위를 따른다면 위에서 어떻게 自身자신을 덜어냄이 있겠습니까?”〉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凡常人之情, 每以益於已之事, 自以爲務, 而在損下益上之道, 不輟已之所事, 則无由以益於上也. |
普通보통 사람들의 마음은 每番매번 自身자신에게 보태는 일로 스스로 일을 삼아 아래에서 덜어내 위에 보태는 道도에서 自身자신이 일삼는 것을 멈추지 않으니, 위로 보탤 緣由연유가 없다. |
八家同養公田, 公事畢, 然後敢治私事. 同養公田之時, 苟不輟其私家所爲之事, 則何以遄往而與上合志乎. |
여덟 집이 함께 公田공전을 耕作경작함에 公同공동의 일이 끝난 다음에 敢감히 自身자신의 일을 한다. 公田공전을 함께 耕作경작할 때, 自己자기 집에서 하던 일을 멈추지 않으면, 어떻게 빨리 가서 위와 뜻을 合합하겠는가? |
舜之耕歷山陶河濱, 瞽叟命之曰, 浚井, 曰完廪, 舜苟不輟其耕陶之事, 何以遄往而爲 井廪之事乎. |
舜순이 歷山역산에서 農事농사짓고 江邊강변에서 질그릇을 굽고 있을 때, 瞽叟고수가 “우물을 파라”고 “곳집을 손질하라”고 命令명령하면 舜순이 眞實진실로 農事농사짓고 질그릇 굽던 일을 멈추지 않고 어떻게 빨리 가서 우물과 곳간의 일을 하겠는가? |
凡爲人下之道, 審於自己之事, 而不知遄往之義者, 皆不忠不孝也. |
아랫사람이 되는 道理도리에서 自身자신의 일을 살피느라 빨리 가는 義理의리를 모르는 것은 모두 不忠불충하고 不孝불효한 것이다. |
觀此彖與本義, 則聖賢事上之心, 可知也. 詩曰, 王事靡固, 不遑將母. 記曰, 子婦无私貨. |
여기의 「彖傳단전」과 『本義본의』를 보면 聖賢성현이 윗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알 수 있다. 『詩經시경‧小雅소아』에서 “나랏일을 堅固견고하게 하지 않으면 어머니 奉養봉양할 겨를도 없네”[주 31]라고 하였고, 『禮記예기‧內則내칙』에서 “子息자식과 며느리는 個人的개인적인 財貨재화가 없어야 한다”[주 32]라고 하였다. |
31) 『詩經시경‧小雅소아』:王事靡盬, 不遑將母. |
32) 『禮記얘기‧內則내칙』:行子婦無私貨.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程傳本義, 少有不同. 初以陽居剛, 无有自剛, 當自止其事, 速往益四, 以盡在下之[주 33]道, 則无咎. |
『程傳정전』과 『本義본의』는 多少다소 같지 않다. 初爻초효는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는데 스스로 굳세다고 여기지 않고 하던 일을 스스로 멈추고 빨리 가서 四爻사효에게 보탬으로 아래에 있는 道도를 다하니 허물이 없다. |
○ 益上者, 不宜過益, 而自傷其本, 故斟其淺深, 而遄往損四之疾, 故與上合志. |
위에 보태는 것은 지나치게 보태어 그 根本근본을 스스로 損傷손상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 얕고 깊음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고, 빨리 가서 四爻사효의 病병을 덜어내기 때문에 위와 뜻을 合합한다. |
33) 之지: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之지’로 바로잡았다.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按, 損卦, 損下益上, 其道上行. 已事, 乃損下, 遄往, 乃益上. |
내가 살펴보았다. 損卦손괘(䷨)는 아래에서 덜어서 위에 보태어, 그 道도가 위로 行행한다. ‘일을 멈추는 것’은 아래에서 덜어내는 것이고, ‘빨리 가는 것’은 위에 보태는 것이다. |
且初九爲始事之象, 不宜先言後事之戒. 往是上行, 而不宜䆁以讓功. |
또 初九초구는 일을 始作시작하는 象상이어서 먼저 말하고 뒤에 일한다는 警戒경계에 마땅하지 않다. ‘가는 것’은 ‘위로 行행하는 것’이니, 功공을 넘겨주는 것으로 解釋해석해서는 안된다. |
先言讓功, 而後言酌損, 語倒, 故本義未敢從. |
먼저 功공을 넘겨주는 것에 對대해 말하고 뒤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을 말하여 말이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本義본의』에서 따르지 않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損益之道, 有三. 損取乎人也, 益與乎人也, 有損必有益, 有益必有損, 有取必有與, 有與必有取. 益於我, |
덜어내고 보태는 方法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남에게서 덜어내 取취하여 남에게 보태주는 것으로 덜어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보태주는 것이 있고, 보태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덜어내는 것이 있으며, 取취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주는 것이 있고, 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取취하는 것이 있다. |
必損於人, 益於人, 必損於我, 我有取, 則人必有與, 人有取, 則我必有與. |
나에게 보태면 반드시 남에게서 덜어내고, 남에게 보태면 반드시 나에게서 덜어내며, 내가 取취함이 있으면 남이 반드시 주는 것이 있고, 남이 取취함이 있으면 내가 반드시 주는 것이 있다. |
未有不損人而能取者也, 未有不損我而能與者也, 此一也. |
남에게서 덜어내지 않고 取취할 수 있는 境遇경우는 없고, 나에게서 덜어내지 않고 줄 수 있는 境遇경우는 없으니, 이것이 그 첫 番번째이다. |
有益然後, 能有損, 有與然後, 能有取, 未有不與而獨取乎人者也. |
보태는 것이 있은 다음에 덜어낼 수 있고, 주는 것이 있은 다음에 取취할 수 있으니, 주지 않고 남에게 取취하기만 하는 境遇경우는 없다. |
有損然後能有益, 有取然後能有與, 未有不取而但與者也. 故損之義, 交相取與也. |
덜어낸 다음에 보탤 수 있고 取취한 다음에 줄 수 있으니, 取취하지 않고 주기만 하는 境遇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덜어낸다는 意味의미는 서로 取취하고 주는 것이다. |
交相取與者, 虛實相易也, 此二也. 有損於此, 則必有益於彼, 有取於此, 則必有與於彼, |
서로 取취하고 주는 것은 비움과 채움이 서로 바뀌는 것이니, 이것이 그 두 番번째이다. 여기에 덜어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저기에 보태는 것이 있고, 여기에 取취하는 것이 있으면 저기에 주는 것이 있으니, |
學於友而移以敎弟子, 取於民而移以養其臣, 此三也. |
親舊친구에게 배워 弟子제자에게로 옮겨서 가르치고, 百姓백성에게 取취하여 臣下신하에게 옮겨서 기르니, 이것이 그 세 番번째이다. |
凡損之義, 无物不在. 而學也取也, 上之擧人也, 是三者爲最大而切, 故以爲之說也. |
덜어낸다는 意味의미는 어느 것에도 있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 배우는 것과 取취하는 것과 위에서 사람을 뽑는 것 이 세 가지는 가장 重大중대하고 切實절실하므로 그것을 說明설명하겠다. |
損之爲學, 異乎蒙之學於尊師也, 朋友之交相學敎也. 上之擧人以爲臣, 取於民也, |
덜어내는 것으로 배우는 것은 철-不知부지가 尊敬존경하는 스승에게 배우는 것과 달리 親舊친구들끼리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다. 위에서 사람을 뽑아 臣下신하로 삼는 것은 百姓백성에게 取취한 것이고, |
任人而治民事, 與民也, 亦有交相取與之義. 損之爻位居剛, 取多而與少也, 居柔, 取少而與多也. |
남에게 맡겨 百姓백성들의 일을 處理처리하는 것은 百姓백성들에게 주는 것이니, 또한 서로 取취하고 주는 意味의미가 있다. 損卦손괘(䷨)에서 爻효의 位置위치가 굳센 자리에 있으면 取취하는 것이 많고 주는 것이 적으며, 부드러운 자리에 있으면 取취하는 것이 적고 주는 것이 많다. |
損之蒙, 雜而未辨也. 初九, 居卑處初, 而居剛取多, 而與少者也. 多學而少敎, 多擧而少任. |
損卦손괘(䷨)가 蒙卦몽괘(䷃)로 變변하면 섞여서 分明분명하지 않다. 初九초구는 낮은 자리에 있고 처음에 있지만 굳센 자리에 있어 取취하는 것이 많고 주는 것이 적으니, 배우는 것이 많고 가르치는 것이 적으며 薦擧천거하는 것이 많고 맡기는 것이 적다. |
多擧少任, 言有使令之人, 而未使治民也, 應於四, 而爲二所阻, 乃取而无得之象. |
薦擧천거가 많고 맡김이 적은 것은 命令명령하여 시키는 사람이 있지만 아직 百姓백성들을 다스리지 않게 하는 것이니, 四爻사효에게 呼應호응하지만 二爻이효가 가로막아 取취하지만 얻지 못하는 象상이다. |
其得失蒙雜, 而未可辨, 然以其才剛, 終必有得, 故曰, 己事遄往. |
그 得失득실이 蒙昧몽매하게 섞여 아직 分明분명하지 않지만 그 才質재질이 굳세어 끝내 반드시 얻기 때문에 “일을 멈추고 빨리 간다”고 하였다. |
己事, 言輟其所事也. 不思而學, 不取諸宮中而取諸人, 不躬執萬幾而擧人也. |
‘일을 멈추는 것’은 하던 일을 멈춘다는 말로 생각하지 않고 배우고 집안에서 取취하지 않고 남에게 取취하여서 몸소 모든 일의 기틀을 잡지 않고 사람을 뽑는 것이다. |
遄往, 言速往取之也, 初之時, 可以速往取之, 而无咎也. 當審其可否, 而學焉取焉擧焉, 故曰, 酌損之, 言斟酌而取之也. |
‘빨리 가는 것’은 빨리 가서 取취한다는 말로 初期초기에는 빨리 가서 取취할 수 있고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 可否가부를 살펴 배우고 取취하며 뽑아야 하기 때문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고 하였으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取취한다는 말이다. |
兌巽爲己事, 震爲遄, 巽離爲往, 對革四居巽體, 艮坎爲取水, 曰酌. |
兌卦태괘(䷹)와 巽卦손괘(䷸)는 ‘일을 멈추는 것’이고, 震卦진괘(䷲)가 ‘빨리’이며, 巽卦손괘(䷸)와 離卦리괘(䷝)는 ‘간다[往왕]’이고, 陰陽음양이 바뀐 革卦혁괘(䷰)의 四爻사효가 巽卦손괘(䷸)의 몸-體체에 있고 艮卦간괘(䷳)와 坎卦감괘(䷜)가 물을 取취하는 것이어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한다”고 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初九, 以剛居剛, 而在下旡位, 上有六四柔應, 而其志相合, 在損之時, 其剛有餘, 故言當止其私事, 而速往相益. |
初九초구는 굳셈으로 굳센 자리에 있고 아래에서 地位지위가 없는데 위로 六四육사의 부드러운 呼應호응이 있고 그 뜻이 서로 合합하며, 덜어내는 때에 그 굳셈이 餘裕여유가 있기 때문에 私私사사롭게 하던 일을 멈추고 빨리 가서 서로 보태야 한다고 말하였다. |
然在下旡位, 而欲遄益于上者, 雖若有咎, 以其爲正應, 故可得旡咎. |
그런데 아래에서 자리가 없는데 빨리 가서 위에 보태고자 하는 것은 허물이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이 바르게 呼應호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물이 없을 수 있다. |
而終不可驟損, 或失於過, 故戒言當斟酌其宜而損之也. |
그러나 끝내 急급히 덜어내어 或혹 지나침에서 잘못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 마땅함을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야 한다고 警戒경계하여 말하였다. |
○ 已者, 止也, 取於對艮. 遄者, 疾也, 速也, 取於應體互震. |
‘멈춘다’는 停止정지하는 것이니 마주하는 艮卦간괘(䷳)에서 取취하였다. ‘빨리’는 急급하고 迅速신속하다는 것이니 呼應호응하는 몸에 互卦호괘 震진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已, 止也. 艮象遄疾也, 震象欲其上應乎六四也. 兌澤有限量, 震爲酒尊, 有斟酌意. |
‘멈추다’는 그친다는 것이다. 艮卦간괘(䷳)는 빠름을 象徵상징하고, 震卦진괘(䷲)는 그것이 위로 六四육사와 呼應호응하는 것을 象徵상징한다. 兌태라는 못은 限定한정된 分量분량이 있고, 震진은 술잔이니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의 意味의미가 있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已事酌損二義, 程傳之釋, 自好. |
‘일을 마친다’는 것과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는 것의 두 가지 意味의미는 『程傳정전』의 解釋해석이 本來본래 좋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蓋時義, 則損下益上也. 때의 意味의미로는 아래에서 덜어내어 위에 보탠다. |
性情, 則居說體而說於正應六四之陰, 且以剛居剛[주 34], 當損已之過, 益彼之不足, 故含已事而速往, |
性情성정으로는 기쁜 몸-體체에 있어 六四육사의 陰음과 바르게 呼應호응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고, 또 굳셈으로 굳센 자리에 있어 自身자신의 지나침을 덜어내어 不足부족한 저것에 보태주기 때문에 일을 멈추고 빨리 가는 意味의미를 包含포함하니, |
是則彖傳損剛益柔也. 說而自損者, 或有過分之慮, 故斟酌之, 是則彖傳, 損益盈虛, 與時偕行者也. |
바로 「彖傳단전」의 굳셈에서 덜어내어 부드러움에 보탠다는 意味의미이다. 기뻐하여 스스로 덜어내는 것은 或혹 過分과분하다는 念慮염려가 있기 때문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는 것이니, 바로 「彖傳단전」의 “덜고 보태며, 채우고 비움을 때에 맞게 行행한다”는 것이다. |
34) 剛강:경학자료집성DB에는 ‘□’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剛강’으로 바로잡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已事, 虞作祀事. 已事기사를 虞飜우번은 祭祀제사로 하였다. |
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p.222 【經文】 =====
象曰已事遄往尙合志也
象曰, 已事遄往, 尙合志也.
(상왈 이사천왕 상합지야)
象曰 已事遄往은 尙(上)合志也일새라
[程傳정전]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일을 마치면 빨리 감”은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
[本義본의]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일을 멈추고 빨리 감”은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
中國大全
p.222 【傳】 =====
尙上也時之所崇用爲尙初之所尙者與上合志也四賴於初初益於四與上合志也
尙은 上也니 時之所崇用이 爲尙이라 初之所尙者는 與上合志也니 四賴於初하고 初益於四는 與上合志也라
尙, 上也. 時之所崇用爲尙, 初之所尙者, 與上合志也. 四賴於初, 初益於四, 與上合志也.
尙은 上也니 時之所崇用이 爲尙이라 初之所尙者는 與上合志也니 四賴於初하고 初益於四는 與上合志也라
‘尙상’은 위이다. 때에 높여서 쓰는 것이 ‘尙상’이니, 初爻초효가 崇尙숭상하는 것은 위와 뜻을 合합하는 것이다. 四爻사효는 初爻초효에 힘입고, 初爻초효는 四爻사효에 보태니 위와 뜻을 合합함이다.
p.222 【本義】 =====
尙上通
尙, 上通.
尙은 上通이라
尙상은 上상과 通통한다.
p.222 【小註】 =====
廣平游氏曰四之志欲損其疾而初遄往使遄有喜焉故曰尙合志也
廣平游氏曰, 四之志, 欲損其疾, 而初遄往, 使遄有喜焉, 故曰, 尙合志也.
廣平游氏광평유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의 뜻은 그 病병을 덜려는 것이고, 初爻초효는 빨리 가서 기쁨이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라고 하였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尙合志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뜻을 合합하기를 崇尙숭상한다.) 經文경문의 意味의미가 바뀜 |
正義, 尙, 庶幾也, 竟事速往, 庶幾與上合志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崇尙숭상한다’는 것은 바라는 것이니, 일을 마치고 빨리 가서 위와 뜻을 合합하기를 바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損初之剛, 益四之柔, 乃其合志也. 然兌惟和說, 易失其剛, 故有遄往酌損之戒. |
初爻초효의 굳셈에서 덜어내 四爻사효의 부드러움에 보태니, 뜻을 合합하는 것이다. 그러나 兌태는 調和조화롭게 기뻐하기만 하여 그 굳셈을 잃기 쉽기 때문에 빨리 가지만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는 警戒경계가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所尙與六四合志也. 初九尙六三, 六四尙上九, 以損以益, 故曰, 合志也. |
崇尙숭상하는 것이 六四육사와 뜻을 함께 한다. 初九초구는 六三육삼을 崇尙숭상하고 六四육사는 上九상구를 崇尙숭상하여 덜어내고 보태기 때문에 “뜻이 合합해서이다”라고 하였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尙合志, 言上與己而合志也. “위와 뜻이 合합한다”는 것은 윗사람이 自身자신과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尙, 崇尙也. 合志, 言應四也. ‘위’는 崇尙숭상한다는 意味의미이다. “뜻이 合합한다”는 것은 四爻사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尙, 上也, 亦有尊尙之意. 而剛柔相應, 初益于四, 故上合志也. |
‘위’는 윗사람으로 또한 尊敬존경하고 崇尙숭상한다는 意味의미가 있다. 그런데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呼應호응하여 初爻초효가 四爻사효에게 보태기 때문에 위와 뜻을 合합한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尙合志之尙, 程傳旣訓以上, 又取崇義. 而其取崇義者, 竟無歸著, 當以本義只取上義者爲正. |
“위와 뜻이 合합해서이다”에서의 ‘위’를 『程傳정전』에서는 윗사람으로 해놓고 또 崇尙숭상하다는 意味의미를 取취했다. 그런데 그렇게 한 것이 마침내 歸著귀착할 곳이 없으니, 『本義본의』에서 但只단지 ‘위’라는 意味의미로 取취한 것을 바르게 여겨야 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已, 如齊語, 管子所謂, 有司已於事而竣之已, 當訓起. 孟曰, 遄, 往來數也. |
‘마치다[已이]’는 이를테면 齊제나라 말로 『管子관자』에서 이른바 “有司유사가 일을 마치고 멈추어 있다”[주 35]고 할 때의 ‘마치다’이니 ‘세우다’로 풀이해야 한다. 孟喜맹희가 “‘빨리 감[遄천]’은 往來왕래가 잦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程傳曰, 四賴於初, 初益於四, 與上合志也. |
『程傳정전』에서는 “四爻사효는 初爻초효에 힘입고, 初爻초효는 四爻사효에 보태니 위와 뜻을 合합함이다”라고 하였다. |
按, 往來數, 所以酌損之. 已作祀字, 恐是. |
내가 살펴보았다. 往來왕래가 잦기 때문에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다. ‘已이’字자는 ‘祀사’字자로 되어 있는데 옳은 것 같다. |
35) 『管子관자‧小匡소광』:有司已於事而竣.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五 41. 損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1&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41.손괘(損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41.손괘(損卦䷨)%3a편명%24損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損 http://koco.skku.edu/main.jsp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損↲ |
- 2022.08.05.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08.05.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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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주역2] 덜어냄의 도리에서 본 '착함'과 '자비심’ https://bookdramang.com/2582 |
*****(2022.08.05.)
도올주역강해 3강 - 주역점에 필요한 4가지, 괘상 괘명 괘사 효사 - '역경'은 공자의 작이 아니다, 주역과 공자는 일단 관계가 없다
첫댓글 이번 주도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
[북 리뷰 067]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새 책
- 하느님께 나의 미래를 묻는 도올주역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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