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토요일, 원주의 라틴원이라는 신생동호회에서 파티를 열었습니다.
썸머파티 때 팀라틴속으로 공연이 너무나 좋아서 먼 원주까지의 파티에 초대도 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갈 때 나도 한 번 원정 출빠를 해보자. 라는 심산으로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정벙 미안해요~~~)
가는 김에 원주에 있는 맛집 한 군데 정도는 가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찾다가,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가 소개해준 순대국집이 생각났더랬죠.
https://youtube.com/shorts/nhSTBZSmcUg?si=YsKcuPioPPlGLPlh
그리고 블로그에서 총각순대를 찾아보니 평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간이 맛있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순대국 1인분씩!
그런데, 간은 어떻게 시키나...하다가 내장을 시키려고 하였으나 거절당했습니다.
다 못 먹는다고요.
알고보니 간은 서비스로 주시네요. 시켰으면 큰일날뻔..
순대국 맛도 엄청 좋고 간도 쫄깃함이 살아있는것이 매우 좋았지만,
먹고나니 알게 된 것이 추천받은 메뉴는 얼큰내장탕이었다는거.
(다시 와야겠네 ㅜㅜ)
아! 그리고, 양! 엄청 많아요.
혼자 1인분 먹고나면 숨쉬기가 곤란하네요.
맛있게 잘 먹고 파티도 잘 다녀왔습니다.
파티에서 즐긴 이야기는 파티 후기에서 따로 써야겠죠?
그리고 라속인이 아니신 분들은 살사와 바차타 초급을 들으시고 함께 파티원정도 다니고 하자고요.
첫댓글 후기를 가장한 정성스런 공지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글이 매우 잘 정리되어있는데 어떻게 하신거죠?
음?? 어느 부분이 궁금하신거죠?
정리가 잘 되어있다면 순서대로 올려서?
적절한 출빠
적절한 맛집
적절한 후기
적절한 광고
이번에도 적절함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