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오래된 가게로 서울시에서 인정받은 홍익문고. 신촌 로타리에 자리잡아 학생들의 사랑을 받던 홍익 문고가 아직도 그때그자리에 그대로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 연세대학교와 건너편에 서강대학교. 그리고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 병원이 근처에 위치해있어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이용하던 곳이다. 항상 소박하게 자리한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것이 없는 것같다. 1957년에 행상으로 헌책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1958년에 작은 판자집에서 시작하여 1960년에 개업하여 2대째가업을 이어오고 있단다. 이곳은 단순한 서점이 이니라 우리 서대문의 자랑이고 역사이며 많은이들의 젊은 추억이며 약속의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 재개발로 인해서 사라질뻔 했는데 다행이 신촌주민들의 반대로 재개발구역이 제외되어 아직 이곳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첫댓글
홍익문고에 대한 글 잘보았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아들 결혼 전에 함께 들리곤 했던 홍익문고입니다.
아~ 보고 싶다 아들~ㅎ
이 영춘 기자님도 보고 싶어요^^
안녕하시지요?
저도 즐겨 찿던 곳인데~
잘 소개 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에 서울 미래 유산 선정 된 홍익 문고
아마도 서대문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테니
예전과 미래가 공존하는 서점 같아요.
책과 거리 두고 있었는데 시집 한 권이라도 구입하고 싶어 지네요.
네 홍익문고에 대한 글 잘읽었습니다.
서대문구에 살면서 홍익문고를 잘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사회가 급변하다보니 한동안 생각에서 지워져 있었는데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시니 더없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