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10:00 ~ 10:4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복지요결 읽기 -생각 나누기 | 학습, 경청 |
11:00 ~ 13:00 | 사례 발표 | 실습생 전체 | ‘구씨네마’ 사례 발표 | 경청, 기록 |
13:30 ~ 14:30 | 점심식사 | - | - | - |
15:30 ~ 18:10 | 비전 워크숍 | 실습생 전체 | -개인 비전 발표 -생각 나누기 | 발표, 경청, 기록 |
18:10 ~ 19:00 | 나눔 | - | - | -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10시 관악청년청에 모여 학습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복지요결 사회사업 방법 부분을 돌아가며 읽고 생각을 나눈 뒤 성현동 문은서 선생님님의 영화를 좋아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구씨네마’ 사례발표를 들었습니다. 발표 이후 노들섬 라운지에서 모여 실습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들어가 하고 싶은 목표, 졸업 후 목표를 각자 이야기하는 비전 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복지요결 공부-사회사업 방법]
- 사회사업의 자주성은 주체의식이나 역량보다 돕는 방식에 의해 더 좌우됩니다. 사회사업의 공생성은 공동체의식이나 관계 보다 돕는 방식에 의해 더 좌우됩니다.(복지요결 p.92) 사회사업가가 대신해 주면 당사자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고 주체의식, 더하여 어울려 살고 싶은 마음까지 빼앗는 것입니다. 항상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당사자가 자기 삶에서 주인 되게 도와야 합니다. 이 부분을 배우고 기획단 아이들에게 잘 묻고 잘 의논하고 잘 부탁했는지 성찰하게 됩니다. 다음 주면 아이들과 도움을 부탁 드릴 동네 이웃분들께 찾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왕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잘 확인하여 기획단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과정을 어려워한다면 거들어 주거나 심부름하는 모양새이게 돕겠습니다.
[사례발표-영화를 좋아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구씨네마’]
- 문은선 선생님의 영화를 좋아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구씨네마’를 듣고 사회사업의 본질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복지요결에서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인사하고 걸언하고 감사하면 대게 잘 된다고 합니다. 글로만 보았을 때 이해하지 못한 것을 사례를 통하여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당사자와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얼마나 진심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그러한 관계가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제이래빗의 ‘특별한 바램’을 들으면 환하게 웃고 있는 당사자의 사진들을 보며 따듯하고 감동적인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런 따듯한 경험을 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사회사업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전 워크숍-인생의 길]
- 실습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들어가 하고 싶은 목표, 졸업 후 목표를 각자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승철 선생님께서는 비전이 있으면 인생의 길을 잘 찾을 수 있고 비전은 목표와 같아서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기에 서로 나누며 응원하고 지지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료들의 비전을 들으며 많이 배우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완급조절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근태 선생님, 열정 있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찾고 싶다는 상민 선생님, 자기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고 싶다는 채원 선생님 이 외의 각자 다양한 비전을 가지고 진심으로 실습에 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이야기 듣고 배워갈게 참 많은 동료들을 만나 감사하다를 느꼈습니다. 또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분과 그에 보태주시는 의견들까지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더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저의 강점을 찾아주신 많은 선생님을 보고 저 또한 남은 시간 한 명 한 명의 강점을 바라봐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2) 보완점
- 글을 잘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으로 동료분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고, 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조언을 염두에 두고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1. 아이들에게 의견을 계속해서 물어보는 것이 혹시 부담이 되진 않을까요?
2. 사회복지 분야로 일할 때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알고 싶습니다!(운전면허 1종이 정말 필수적일까요..?)
3. 점점 D-day 준비로 인하여 바빠질 것 같은데 시간을 온전히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섞어가며 쉬어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