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 김정수 기자
*공공건물편
우려 하던대로 태안소방서의 "축대"가 무너지고 말았다.
조마조마 하던것이 현실이 됬다.
이것은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무너진 것은 사실이나, 기자의 눈에는 "천재"가 아닌 "인재" 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
태안 소방서를 지나갈때마다. 늘 염려하던일 실제로 일어나니 놀랍기도 하고 황당 하기도 하다.
더욱이 안전을 계속해서 홍보하며 줄기차게 "태안안전"을 외쳤던 본지의 입장 에서는 많이 안타깝다.
태안소방서 는 건물을 지을때 부터 참 말이 많았다. 가장 염려 했었던 부분이 "안전문제"인데 이제서야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본지는 태안소방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군청 담당자와 의 전화통화 에서 추후 정비등에 관해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렇다 할 계획이 없다". "재정이 없다". 는 말만 들을 뿐 이었다.
지난달 본지에서 보도한 소방서 앞쪽은 더 심각하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 잘못의 책임자는 누구인가?
본지에서 먼저 보도한 대로 태안소방서는 "태안안전의 상징"!! 이자. "심장" 과도 같은 곳이다.
이렇게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에 태안군민 들은 망연자실 할수 밖에 없다.
취재중 마침 만난, 소방공무원과 이야기를 하게됬다. 이번에 무너진 뚝은 소방서 관할이고 앞쪽 먼저번 부터 무너진 둑은" 태안군 소관" 이라는 것이다.
태안군 관계자 공무원 님들 제발 어떻게좀 해봐요...ㅜㅜ 라고 소리 라도 쳐야하나..
이렇게 가는게 정상 인가싶다. 다른 시,군들도 이런상황 이면 이렇게 대처하는지 ...
태안군은 이번일을 계기로 안전에 관련된 모든 부분, 시스템을 , 점검 , 재정비 해야할 것이다.
문제는 태안소방서 주변이 하나씩 하나씩 무너져 가는데, 본 건물은 괜찮은가? 란 의문이다. 설마...
아니,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 건물을 지을때 본땅이 아닌 흙을 돋아 지은 건물 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식의 건물관리 라면 무너지고도 남는다.
첫댓글 헉..!🫢
이런 이런...ㅠ 제발 더 큰 위험이 안 일어나길...
태안군청에서 발빠르게 대처 해야할듯 합니다 더 무너 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