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보내는 2년 동안 몸에 이상 상황이 한두 차례 나타나기도 했지만(독감처럼)...
그러나 독감은 이전에도 경험해 본 것이라 1주일 정도면 굳이 약을 먹지 않아도(민간요법으로 마트에서 구입한
설탕을 뜨거운 물에 녹여 마시는 정도) 이겨냈는데...
이 글을 적는 4월 22일로부터 1주일전, 제 왼쪽 눈에서 약간의 통증을 느끼고 왼쪽 얼굴 뼈를 만지만 오른쪽 얼굴뼈와 달리 통증이 나타났고 더 심한 것은 왼쪽 코에서 유색유취의 콧물이 심하게 나오는데... 누런색의 콧물은 경험했지만 이번 콧물은 거의 색농도에 있어서 좀더 진했고 무엇보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처음 경험이라 당황스럽더군요.
네이버 검색으로 이상한 콧물에 대해 알아봐지만 대부분 원인으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전날 일요일 제가 이용하는 3군데 도서관 중 한 군데서 입고 있는 상의 맨 안쪽 반팔 옷을 세탁하고 휴지로 물기를 10회 정도 제거하지 않고 2,3회로 정도로 만족하고 물기 먹은 옷을 입었는데(당시 초여름 기온이라) 이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한기를 느꼈는데 이로인해 신경계의 고장으로 콧물이 유색유취인 것이 아닌가 하는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달리 의사를 만날 수 없어서...(한편으로 다른 원인으로 자주 콧털을 손으로 뽑곤 했는데 이 것이 원인인지는 모르겠네요)
첫 유색유취의 콧물이였지만 2,3일 정도면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무리 왼쪽 코를 휴지뭉치로 막아도 휴지뭉치가 흥건해 뚫고 나올 정도로 콧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네요.
이 와중에 휴대폰 도난 건을 해결하는 해야 하니...이중 삼중으로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코가 붓고 이런 외형적인 모습은 튀가 나지는 않은데...
이 증상이 지금보다 심해지면 의료쪽의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