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유지영 |
실습일자 |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
실습지도자 | (인) |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복지요결 공부 | 학습, 경청 |
11:10~13:00 | 당사자 만남1 | 실습생 | 어린이 기획단 만남 점심식사 | 인사, 경청 |
14:00~18:00 | 강점 워크숍 | 실습생 전체 | 강점 소개 실습 목표 소개 | 인사, 경청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1. 복지요결 공부
<철학1. 보이지 않게 한다.>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
(복지사업=사회사업가쪽으로 이루는 것.) (사회사업=당사자의 삶, 지역사회의 사람살이로 보이는 것.)
+) 복지사업으로 이룬다면 당사자가 문제가 있거나 무능해보이기 쉽다.
<강점>
=당사자가 복지를 이룰 때 이롭거나 쓸모있는 것과 당사자가 좋아하는 것.
+) 당사자를 주안점으로 두고 복지를 이루자
2. 당사자 만남1
오늘 처음으로 우리들의 월드컵 어린이 기획단 아이들과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팀들보다 늦게 만나기도 해서 더욱 설레고 긴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전에 준비했던 플랜카드를 가지고 구암초등학교 정문으로 찾아갔습니다. 저희가 실습생으로 온 만큼 만나서 친해지기 위해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직 저희들이 낯선 아이들은 저희를 어색해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뭘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주고 가끔 질문도 해줘서 저도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유지영선생님은 유쌤이라고 부를래요!”
아이들과 기관에 들어와서 같이 김밥을 먹기로 했고 미리 들은 아이들은 각자 컵라면도 준비해서 가져왔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잠시 대화를 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저희들에게 질문도 하고 저희의 질문도 해주면서 나름 친해지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이름을 들으면서 기획단 아이들이 실습생 성만 불러 나름의 별명을 붙여주어서 친근감이 올라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불안감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해지기 위해 젠가 게임과 술래잡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저희를 더 편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3. 강점 워크숍
<내 강점 소개>
1. 공감
남들과 대화를 할 때 공감을 위해 표정으로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응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점을 살려서 기획단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눈을 맞추고 경청을 하며 아이들과 관계를 쌓라가고 싶습니다.
2. 책임감
- 저는 처음에 시작하는 건 두려워하지만 한 번 시작한다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편입니다. 학생회로서 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변수가 생기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을 시켰습니다.
저는 이 강점으로 기획단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실습 목표>
① 실습생 자신의 실습 목표
- 사회복지사로써 성장을 위한 자기성찰을 한다.
- 사회복지사로서 밝은 인상이 되고 싶다.
②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 사회복지사의 자기인식 훈련을 위해 일기를 작성한다(하루 동안 내가 한 생각, 타인에게 들은 피드백을 기록) 만나는 지역주민분들게 먼저 인사하고 같은 실습생분들,슈퍼바이저 선생님들에게 물어볼 점을 망설이지 않고 물어보기
다른 실습생분들 앞에서 저의 강점을 얘기하려니 정말 떨리고 얼굴이 빨개졌지만, 실습생분들이 경청해주시고 웃어주시면서 들어주셔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다른 실습생분들이 저의 강점을 듣고 생각하신 저의 강점을 얘기 해주셨습니다.
“지영 선생님은 표정이 화나보이다고 하시지만, 제가 보는 지영선생님은 항상 웃고 있으셔서 활기차보였어요!”
“합동연수 때 제가 이야기를 하면 어디서든 반응 해주셔서 경청능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제가 녹음이나 따로 메모를 해놓지 않아서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저에게 공감능력이 좋으신 것 같아 아이들과 잘 어울리실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시간이었지만 지루하지도 않고 여러 실습생분들과 강점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가까워진 기분이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아이들은 우리가 마냥 지켜줘야만 하는 게 아니구나”
오늘 기획단 아이들을 처음 만나보면서 아이들과 처음으로 대화했는데, 먼저 물어보고 서로 대답하는 과정도 좋지만 아이들이 직접 물어보면서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상황을 보고 그리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지 직접 들으면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바를 들었을 때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게 명확하고 주장이 뚜렷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만남이 끝나고 집으로 갈 때 당연히 아이들은 데려다 줘야하고 위험하니까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저희 갈 수 있어요, 버스만 타면 되는데요? 라고 해서 우리가 너무 아이들을 어리게만 보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부끄러웠고,
앞으로는 아이들을 마냥 보호하고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만 인식을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2) 보완점
“아이들과 소통이 되려면?”
오늘 아이들과 만나고 많은 고민들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저희와 친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 말을 이으려 하면 아이들이 신나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데 속도를 못 따라가고 듣기만 해서 아이들과 소통이 안 된 것 같아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소통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시점에서 봐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아이들과 만나면서 저희가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맥락에서 벗어날 때가 있는데, 혹시 그 때 저희가 어떻게 행동을 하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