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지맥(船岩枝脈)이란?
보현지맥 예재 북쪽 2km, 사금령(16번군도) 남쪽 1.5km 지점의 약 750m쯤되는봉에서 서북으로 분기하여 매봉(799m), 매봉산(614m), 한티재, 뱀산(838m), 선암산(881m), 지경재(79번국지도), 청로(28번도로), 선방산(437m), 오실고개(5번국도.중앙고속도로)을 거쳐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쌍계교앞 위천과 쌍계천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5.5km되는 산줄기를 말하며 길이 43.8km되는 쌍계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선암지맥 개념도
▣ 선암지맥
◈ 산행코스 : 군위휴게소-224봉-중북마을
◈ 참석자 : 곤달비님, 김동해 의원님, 블루님, 산꾸러기
◈ 일시 : 2024년 7월 20일
아침에 잠시 비가 오고, 산행이 끝난 후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 군위휴게소에서 합수점까지 12.4km라 블루님은 당도 높은 야생복숭아를 따는 등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한다.
맑은 날씨라 걱정없이 산행을 하는데 갑자기 구름이 밀려오면서 심상치 않은 낌새다.
마침 귀한 와송들이 보이고 채취를 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마을로 중간탈출을 한 후 마을 쉼터를 찾는데 마침 창고가 있어 비를 피하면서 이른 점심을 먹자고 한다.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점심과 곡차를 마시면서 기다리는데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더 이상 산행이 힘들 것 같아 담금주를 주고 받다보니 비는 그쳤지만 더이상 진행은 무리라 생각하고 와송이나 더 채취하자면서 조금 전 채취하던 곳으로 올라가 많은 양의 와송을 채취해 네 사람이 나누어 가진 후 도로를 따라 군위휴게소로 돌아와 경주로 돌아온다.
비로 인해 짧은 거리밖에 진행을 못했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