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린(鄭於隣) 鄭奎薰정규훈 철학시집2 (틈)

[이상숙]

정어린(鄭於隣) 鄭奎薰정규훈 철학시집2 (틈)

가사 존나 슬프네...🥹 :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가사/해석/lyrics] https://www.youtube.com/watch?v=b3KUDuVJfn8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목차}

1. 봄 春

JP2101 <틈>(8/5)(8/5)	JP2111 <원願>ㅡ범죄심리학서설
JP2102 <그대 봄날>(8/5)	JP2112 <궁핍>ㅡ보리고개를 넘으며
JP2103 <봄꽃 사랑>(8/5)	JP2113 <스승>
JP2104 <쇼>ㅡ봄꽃의 향연(8/5)	JP2114 <길>ㅡ아버지가 간다
JP2105 <꽃>ㅡ산에는 꽃이 피네(8/5)	JP2115 < I >ㅡ아이의 속도
JP2106 <병(病)>ㅡ투병 중인 이웃에게	JP2116 <꿈>ㅡ나를 묻다.
JP2107 <4>ㅡ사월의 명령	JP2117 <존(存)>ㅡ내 안에 사는 이
JP2108 <신(新)>ㅡ새날의 다짐(7/24)	JP2118 <수(誰)>ㅡ그런 사람인가?
JP2109  <권(勸)>ㅡ사랑하는 이여	JP2119 <우友>ㅡ힘센 우리
JP2110 <진(盡)>ㅡ진심과 전심	JP2120 <할말이 있어>
	JP2121 <품>ㅡ내 품에 새가 산다.

2. 여름 夏

JP2201 <6>ㅡ유월에 부르는 노래	JP2211 <합合>ㅡ손잡는 일상
JP2202 <물>ㅡ老子의 속삭임	JP2212 <조弔>ㅡ통조림선생
JP2203 <영웅>ㅡ 징기스칸	JP2213 <치恥>ㅡ붉은 장미의 수치
JP2204 <7>ㅡ칠월 들녘에 누워	JP2214 <“비”>ㅡ비에게서 배운 사랑
JP2205 <찬(讚)>ㅡ으매 예쁜거!	JP2215 <영泳>ㅡ개헤엄예찬
JP2206 <영影>ㅡ존경의 자리	JP2216 <한사람>
JP2207 <여與>ㅡ멋진 우리여!	JP2217 <애착愛着>
JP2208 <묵黙>ㅡ수다쟁이 두루미	JP2218 <수(誰)>ㅡ그런 사람인가?
JP2209 <우友>ㅡ너의 매력	JP2219 <父>ㅡ고개를 넘는 아버지
JP2210 <샘>ㅡ내 인생의 샘	JP2220 <성(省)>ㅡ호국영령(護國英靈)앞에서
	JP2221 <軍>ㅡ행복한 군인의 고백

3. 가을 秋

JP2301 <8>ㅡ팔월의 위로(慰勞)	JP2311 <연戀>ㅡ사랑과 이별의 변증법
JP2302 <가을 기도>	JP2312 <망望>ㅡ그가 있기를
JP2303 <각(覺)1>ㅡ갈대는 비었다 <각(覺)2>ㅡ갈대는 열애 중	JP2313 <멍1>ㅡ초급.개언어
JP2304 <둘>ㅡ아름다운 동행	JP2314 <멍2>ㅡ중급.개언어
JP2305 <단(單)>ㅡ충분조건	JP2315 <꿀>
JP2306 <한 >ㅡ위대한 순간	JP2316 <간이역에서 >
JP2307 <애愛>ㅡ달달한 사랑	JP2317 <화火>ㅡ부부의 날 반성문
JP2308 <정情>ㅡ옛사랑의 그림자	JP2318 <해로偕老>
JP2309 <곡曲>ㅡ사랑은 곡선이다.	JP2319 <기器>ㅡ그릇에 대한 사과
JP2310 <진眞>ㅡ사랑은 진리다.	JP2320 <헐>ㅡ헐었다고?
	JP2321 <애愛>ㅡ사랑의 생존법

4. 겨울 冬

JP2401 <유언>	JP2413 <식食>ㅡ먹는 일에 대한 인사
JP2402 <나>	JP2414 <모暮>ㅡ시간을 추억하며
JP2403 <독讀1>ㅡ독서의 필요성(Why) <독讀2>ㅡ무엇을 읽을까(What) <독讀3>ㅡ어떻게 읽을까(How)	JP2415 <길>ㅡ인능홍도
JP2404 <문門>ㅡ내 인생의 문지방	JP2416 <무無>ㅡ아무것도 없다오
JP2405 <혼昏>ㅡ황혼의 약속	JP2417 <회悔>ㅡ반성과 후회
JP2406 <모慕>ㅡ그리운 날의 풍경	JP2418 <성탄(聖誕), 그 위대한 탄생>
JP2407 <조弔>ㅡ통조림선생	JP2419 <님>ㅡ그대 첫 눈
JP2408 <원願>ㅡ무엇을 더	JP2420 <눈>ㅡ눈오는 날의 시인
JP2409 <후後>ㅡ그제서야	JP2421 <설>ㅡ까치설날에 내리는 비
JP2410 <청淸>ㅡ어떤 개인 날	JP2422 <시始>ㅡ언제나 출발선
JP2411 <시時>ㅡ후회 목록1	JP2423 <회懷>ㅡ그 해 겨울의 화사랑
JP2412 <껄>ㅡ후회의 습성	JP2424 <도(禱)>ㅡ노을진 기도

5. 노래 歌

JP2501 <아침의 노래>ㅡLeoncavallo 곡	JP2511 <꽃 비>ㅡCardillo 곡
JP2502 <우리의 어느 멋진 날에>ㅡRolf Loveland곡	JP2512 <남몰래 흐르는 눈물>ㅡDonizetti
JP2503 <오,나의 사랑하는 아버지>ㅡPuccini 곡	JP2513 <오,나의 주님>ㅡCapua 곡
JP2504 <별이 된 그대>ㅡ임긍수 곡(7/24)(8/5)	JP2514 <별은 빛나건만>ㅡPuccini 곡
JP2505 <봄꽃이 필 때까지>ㅡ신귀복 곡	JP2515 <내 주안에 사는 법>ㅡ정어린 편곡
JP2506 <아, 그리운 나의 어머니>ㅡ최영섭곡	JP2516 <비내리는 창가에서>
JP2507 <그대를 만난 후에>ㅡHandel 곡	JP2517 <그대 봄날>
JP2508 <결혼>ㅡFranck 곡	JP2518 <사랑꽃>
JP2509 <봄바람>ㅡCurtis 곡	JP2519 <찬미(讚美)>
JP2510 <가을 기도>ㅡTosti 곡	JP2520 <부부축시夫婦祝詩>
	JP2521 <옛사랑>

■ 작가의 변

■ 평론ㅡ이명재

1. 봄 春

ㅡ °틈 (정어린詩)
http://www.photoj.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73

ㅡ [하이라이트] 빈 틈 많은 MC 재석X연석과 틈 친구들이 당신의 틈을 찾아 갑니다😙 #틈만나면 | SBSNOW https://www.youtube.com/watch?v=HWㅡHxbHtJ2U

{촌평}

여성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성인 나에겐 이런 바람이 있다. 봄을 닮은 여인이면 좋겠다고... . 그런데 가끔은 격정에 휩싸일 때도 없지 않다. 그땐 봄도 자연도 그리고 꽃과 마음까지도 소용돌이에 빠진다.정 시인이 그런 격정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곧장 '그대 봄날'에 미안한 연정을 토로한다. 봄날의 여러 측면을 간과했다는 뉘우침이다. 비유와 상징을 특징으로 하는 시가 너무 솔직하다. 탈이 아닐까?
허나 금세 봄의 특징과 시인은 동화된다. 절제된 사랑, 해맑은 웃음, 찬란한 용트림, 비상하는 가벼움. 시인은 봄날을 자유자재한 요술장이로 만들고 있다. 사회가 어수선하다. 격정적 봄날은 사회의 투시이기도 하다.
그대 봄날, 얌전한 습성을 벗어난... 그래, 지금은 세상을 호령하는 전사가 되어 다오!

(耳穆ㅡ문학평론가,언론주필 이명재박사).

ㅡ BTS (방탄소년단) '봄날 (Spring Day)' Official MV
https://www.youtube.com/watch?v=xEeFrLSkMm8

ㅡ [작사 동기]정어린 시인, [이중창]Sop. 최헌정&C. Over 한별킴...'우리의 어느 멋진 날에'(정어린 시, Rolf Loveland 곡)/예사랑 벚꽃음악회 ㅡ 양평 카포레
https://www.youtube.com/watch?v=Vb_PNㅡlOKyU

ㅡ 위드타임즈 > [시 감상] 그대 봄날 기사입력 2021ㅡ04ㅡ06 [13:01]
https://m.withtimes.co.kr/6370

* 큰 시련이다. 안전한 지대가 없을 정도다. 코로나19의 엄습이 세상을 온통 헤집고 있다. 그러나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어 되겠는가! 함께 손잡고 희망을 찾아 나서자고 시인은 조용히 권면하고 있다. 그러나 그 울림은 크다. 쓴 시어가 울림의 촉발점이다. '소망-사랑-봄'이라는 광범위한 추상의 카테고리가 '사자-바람-연꽃-무소'라는 보다 구체어를 거쳐 '춤을 추어라-직진하라-전진하라'는 강한 행위 언어로 정점을 이룬다. 그렇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쉘리가 '서풍에 붙이는 노래'에서 '이 겨울이 지나면 봄도 멀지 않으리'라고 외쳤듯이 시련의-고통의-우환의' 코로나19도 멀지 않아 지나가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인은 던지고 있다. 거기에 꼭 필요한 것이 사랑과 희망의 마음이다. 그리고 행동이다. 직진하라! 전진하라! 봄날을 위하여!(耳穆).

출처 : 김천일보(https://www.gcilbo.kr)

김천일보 > [오늘의 시] 정어린의 '사월의 명령’
https://www.gc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64

- 사월과 오월(April and May) - 구름들의 보금자리 [콘서트7080] | KBS 20080607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oRXONjOz8_o

- April Love( 1961 ) - CONNIE FRANCIS – Lyrics
https://www.youtube.com/watch?v=D_cbcmeinAo

- Connie Francis - April Love (1961) and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1961) https://www.youtube.com/watch?v=3a5ezfRSoO0

* 시 제목이 '사월의 명령'이다. 둘째 연 마지막에 그 명령의 내용이 나온다. 그러니까 글의 형식이 '기ㅡ승ㅡ전ㅡ사랑'이다. 시인은 4월을 오묘한 달로 보고 있다. 우주의 대 자연과 사람이 교차해서 호흡하는... 시인에게 4월은 목표의 달이기도 하다. 춥디 추운 겨울의 터널을 지나 온기와 만나는... 그 온기가 바로 사랑이다.

'4월' 하면 언뜻 떠 오르는 게 있다. 4월을 영어로 April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에서 왔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 4월은 자연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달이다. 영국의 시인 엘리엇(T. S. Eliot)이 쓴 시 '황무지'에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시인의 반어법적 표현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허나 2014년 4월을 되돌아 보면 이 달이 우리에겐 직유의 수사법이 된다. 그 해 4월 16일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우리에게 참으로 고통스런 달, 잔인한 달이지 않았던가. 정 시인은 이 시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4월에 담아내자고 권유하고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이다. 4월의 사랑은 그래서 더 진하게 피어난다
(耳穆).

- 동학세상 https://m.blog.naver.com/stardriver/221891510931

* [감상]

시 제목이 '사월의 명령'이다. 시인은 4월을 오묘한 달로 보고 있다. 우주의 대 자연과 사람이 교차해서 호흡하는... 시인에게 4월은 목표의 달이기도 하다. 춥디 추운 겨울의 터널을 지나 온기와 만나는...

그 온기가 바로 사랑이다. '4월' 하면 언뜻 떠 오르는 게 있다. 4월을 영어로 April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에서 왔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 4월은 자연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달이다. 영국의 시인 엘리엇(T. S. Eliot)이 쓴 시 '황무지'에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지만 시인 엘리엇의 반어법적 표현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정 시인은 이 시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4월에 담아내자고 권유하고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이다. 4월의 사랑은 그래서 더 진하게 피어난다.

[출처] [시감상] 사월의 명령 (삶의 배움과 나눔터) |작성자 남종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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