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란스러운 지점입니다만, 이스라엘의 최근 행보는 정말이지 세계 3차 대전을 불사르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혹자는 그런 부분을 '말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면서 종말론을 펴기도 하고, 혹자는 '성전'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이스라엘의 행보가 '반성경적'이라며 당장 폭격 등 보복 전쟁을 멈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상황들을 보면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정말 '어금니 꽉 깨물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자 지구도 서서히 이런 식으로 아예 아랍 사람들을 쫓아내려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걸까.. 라는 회의감도 듭니다.
그 만큼 선거도 중요하고, 어떤 지도자를 선출하느냐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정말 '입체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튼 나누고 싶은 부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스라엘의 행보는 정말 말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아니면 한 미친 지도자와 극우 세력들의 극단적인 행동인가?
2.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해석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