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성당(포도청 순례지 성당)
순례지 성당 지정: 서울대교구는 2013년 2월 28일 서울 좌 · 우 포도청을 관할구역에 둔 종로 성당을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하고, 본당의 수호성인 또한 ‘포도청 순교 성인들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로 변경해달라는 청원을 승인하였다. 이로써 100년에 가까운 박해 기간 중 가장 많은 순교자가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던 서울 좌 · 우 포도청 순교지가 새롭게 떠오르게 되었다. 서울시에서 설치한 좌포도청 표석은 현재 서울시 종로구 묘동 56번지(옛 단성사 자리) 종로 3가역 9번 출구 앞에, 우포도청 기념 표석은 종로구 종로 1가 89 일민미술관 앞 화단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포도청(옥터) 순교자 현양관 마련 한편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된 종로 성당은 구내에 ‘포도청(옥터) 순교자 현양관’을 마련하여 2013년 9월 2일 염수정 대주교의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으며, 성당 외벽에 포도청 순교성인들을 기념하여 설치한 청동부조 ‘수난과 영광’(김일영 교수 작) 제막식도 가졌다. 아울러 종로 성당에서 시작하여 좌우 포도청 터 등을 거쳐 명동 성당과 중림동약현 성당에 이르는 2개의 도보순례길 코스를 제시하였다. [출처 : 종로 성당 포도청 순례 리플렛, 내용 일부 수정 및 추가(최종수정 2020년 2월 19일)]
포도청 순교자(殉敎者)
성인 (22명)
기해박해(1839년) - 최경환(프란치스코), 유대철(베드로), 정국보(프로타시오), 장성집(요셉), 이 바르바라, 김 루치아, 이 가타리나, 조 막달레나, 유조이(체칠리아), 김 데레사, 이 아가타, 민극가(스테파노), 정화경(안드레아), 허임(바오로), 김성우(안토니오) 15명.
병오박해(1846년) - 남경문(베드로), 한이형(라우렌시오), 정철염(가타리나), 우술임(수산나), 임치백(요셉), 김임이(데레사), 이간난(아가타) 7명.
복자 (5명)
을묘박해(1795년) - 윤유일(바오로), 최인길(마티아), 지황(사바) 3명.
신유박해(1801년) - 심아기(바르바라), 김이우(바르나바) 2명.
포도청 증거자(證據者)
성인 (68명)
기해박해(1839년) - 정하상(바오로), 유진길(아우구스티노, 앵베르(범 라우렌시오) 주교, 모방(나 베드로) 신부 등 52명.
병오박해(1846년) -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현석문(가롤로) 2명.
병인박해(1866년) - 황석두(루카), 장주기(요셉), 남종삼(요한), 베르뇌(장 시메온) 주교, 다블뤼(안 안토니오) 주교 등 14명.
복자 (32명)
신유박해(1801년) - 주문모(야고보) 신부, 최창현(요한), 강완숙(골룸바), 윤점혜(아가타) 등 30명.
기해박해(1839년) - 홍재영(프로타시오, 이성례(마리아)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