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6월의 가야산
人生不學이면 如冥冥夜行이라
인생불학 여명명야행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캄캄한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태공망>
태공망(太公望; ? - ?)주(周)나라 초기의 정치가 ·공신으로서 본명은 강상(姜尙)이다. 그의 선조가 여(呂)나라에 봉하여졌으므로 여상(呂尙)이라 불렸고, 속칭 강태공으로 알려져 있다. 태공망이라는 명칭은 주나라 문왕(文王)이 웨이수이 강[渭水]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던 여상을 만나 선군(先君)인 태공(太公)이 오랫동안 바라던(望) 어진 인물이라고 여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대체로 태공망은 주나라와 대대로 혼인관계를 맺어온 강씨(姜氏) 부족의 대표로서 주나라의 군대를 지휘한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주나라 문왕(文王)의 초빙을 받아 그의 스승이 되었고, 무왕을 도와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멸망시켜 천하를 평정하였으며 그 공으로 제(齊)나라에 봉함을 받아 그 시조가 되었다.
학문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옳고 그름을 밝혀 행하는 일이다. 어두운 밤길을 등불 없이 갈수 있겠는가. 배우고 배워서 학문을 등불 삼아 자기의 옳고 그름, 국가 사회에 옳고 그름을 깨닫고 따져서 밝고 명랑한 생활을 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 사회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으니....
옛날 속담에 '무식하고 미련한 사람은 옆구리에는 칼이 들어와도 모른다' 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