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그 산자락에 있던 한식(1층)&뷔페(2층) 식당. 매표소 안쪽에 있는 유일한 음식점인 이곳은 살이 두툼하고 뼈가 굵은 최상급의 이동갈비가 대표 메뉴다. 이 밖에 두릅, 홍어무침, 다래무침 등
12가지 반찬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부추전까지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식당 뒤편에 숨어 있는 정자 가학루와 자연 폭포가 절구질하듯 낙하하여 생긴
용주담은 도봉산의 명소로 손꼽힌다.
TEL:02-956-0180/ 10:00~22:00, 연중무휴/ 주차가능(100대) /숯불생왕갈비(350g) 2만5000원, 숯불양념이동갈비(450g) 2만2000원, 숯불생갈빗살(250g) 1만5000원, 숯불돼지갈비(250g) 7000원, 돌솥한방갈비탕 7000원 |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도봉동 일대를 넘어선 쌈밥집. 소쿠리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보리밥을 강된장에 쓱쓱 비벼먹어도 좋지만
당귀, 셀러리, 상추, 깻잎, 치커리, 신선초 등 30여 가지의 야채에 싸먹으면 채소의 신선함과 보리밥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더 맛이 있다. 단골 손님들이 별미로
여기는 곤쟁이젓과 멸치젓 또한 쌈밥을 두 배로 즐기게 해주는 고명 같은 찬으로 손색 없다.
TEL: 02-954-1969 /11:00~22:00, 연중무휴/ 주차가능(공용주차장 1시간 무료) /쌈밥 6000원, 삼겹살(1인분) 7000원, 갈빗살(200g) 9000원, 차돌박이(200g) 9000원, 대구탕 5000원 |
10년 전부터 도봉산 일대에 형성된 두부촌의 시초가
된 두부 전문점. 강원도 삼척에서 직접 들여오는 국산
콩에 천연 간수로 하루에 한 번씩 직접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여기에 콩비지탕, 된장찌개, 순두부, 두부부침, 호박, 쑥갓두부무침,
취나물, 밴댕이젓 등 정갈한 반찬을 곁들이는 ‘콩사랑정식’은 속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는 성찬. 5,000원 하는 동동주까지 더해도 두 명이면 2만원 안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TEL:02-955-6016/ 09:30~21:30, 연중무휴 /주차
가능 /콩사랑정식 6000원, 순두부보리밥 5000원,
두부보쌈 1만5000원, 두부전골 2만원, 두부김치
8000원, 흑두부 5000원, 모두부 3000원 |
editor: 구완회
writer: 심상호
photographer: 이강빈 도움말 한상열(한맥 산악회)
기사제공 : 위클리 프라이데이 (http://wfriday.pa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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