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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하와이 1979년 개관한 관광레저산업의 선두주자 부곡하와이는 200여개의 객실과 원탕유황온천, 대장글탕, 꿈과 낭만의 놀이동산 하와이랜드, 파도풀장, 야외조각공원, 하와이파크에 이르기까지 손색없는 종합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대,중,소 연회장과 1천여명이 동시 수용되는 대공연장, 만찬 Dinner Show, 신선한 이벤트 기법창출과 행사용 첨단 장비 등의 노하우와 정성어린 마음을 바탕으로 하며, 연수, 학습, 휴양, 위락, 스포츠라는 관광 5대 기능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 레저센터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실내수영장, 대장글탕, 동물원, 식물원,그랜드쇼 관람, 하와이파크까지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부곡하와이 관광호텔 숙박시에는 정문 입장료 없이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 입장료(3월1일~7월9일 기준) 주간(야간) : 어른 10,000원(5천원), 청소년 8,000원(4천원), 어린이 7,000원(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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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군립공원 화왕산은 창녕의 진산으로 화왕산성 내의 5만6천여평의 평원에는 봄이면 연분홍 빛의 진달래, 여름에는 드넒은 초원으로, 가을에는 억새의 황금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겨울에는 순백의 눈꽃이 피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MBC TV드라마 '허준', '왕초', '상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대구, 부산, 마산, 합천에서 1시간 내외의 거리로 당일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는 최적지이며 화왕산 정상부에는 선사시대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3개가 못의 형태로 남아 있다. 창녕 조씨의 탄생전설이 있는데 아무리 큰 가뭄에도 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또한 정상에서 서편으로 목마산성, 교동고분군, 송현동고분군 등이 있으며 동남편에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관룡산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 등산코스 *산행거리는 1시간 정도로 등산코스는 자하곡 -> 산림욕장 -> 정상, 자하곡 -> 도성암 -> 정상, 자하곡 -> 산림욕장 -> 전망대 -> 장군바위계곡 -> 정상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입장료 =>어른 : 1,000원 / 학생,군인 : 600원 / 어린이 : 200원 * 주차장 =>자하곡 378대, 옥천 227대 주차 가능하며, 대형은 3,000원,소형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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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둥이를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 뿐이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의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1억4천만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됐다. ▲ 찾아오는 길 *창녕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유어, 적교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 회룡초등학교에서 하차하며 소요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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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만년교 원님이 다리를 고쳐 주었다고 하여 院다리라고도 하는 이 다리는 다리의 경계에 세워진 남천석교비(南天石橋碑)에 의해서 1780년 석수 백진기(白進己)가 축조하였고, 1892년 현감 신관조(申觀朝)가 석수 김내경(金乃敬)을 시켜서 중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암반 위에 대석(臺石)을 설치하고 편단석(扁單石)을 올려 반원(半圓)의 홍예(虹蜺)를 구축하였으며 외형은 무지개 모양이다. 홍예(虹蜺) 재료는 화강암 각재이며, 전후 양측의 다리 벽은 자연잡석을 쌓아 메꾸었으나 홍예 머리돌 위에는 비교적 규격이 큰 각이진 돌을 배열했다. 홍예 석축 위는 상승각도가 완만한 흙으로 되어 있고 난적석벽(亂積石壁)은 더욱 길게 전후로 연장되어 양 개울가의 도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전체 길이가 13.5m, 폭이 3m이다. ▲ 찾아오는 길 *영산면내에 진입하여 영산의 연지(蓮池) 옆의 영산호국공원 아래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으며, 소형.대형차량 모두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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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국공원 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영산호국공원은 임진왜란과 3.1독립운동, 6.25 전쟁의 얼이 서려 있는 전국 3대 국란 호국의 성지다. 1973년 10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에는 호국충혼탑이 세워져 있어 왜란시 영산, 창녕 일대에서 우리나라를 지켜냈던 곽재우 의병장을 비롯한 의병들을 추모하고 있다. 영산 3.1독립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한 이 공원은1950년 6.25전쟁 영산지구전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보물 제564호로 지정돼 있는 만년교와 영산현감비군이 있다. ▲ 찾아오는 길 *구마고속도로를 따라 영산IC로 들어와서 영산면사무소을 거쳐 영산호국공원으로 들어오며 영산면사무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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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해발 739m의 관룡산 서남에 위치하고 있는 관룡사는 신라 진평왕 5년(583년)에 증법국사가 초창한 신라의 8대 사찰의 하나이다. 진평왕이 원효대사의 화엄경에 개심하여 칠성백일 기도 후 화왕산 삼지(三池)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관룡사라 이름하였으며, 그 뒷산을 구룡산이라 이름하였다. 관룡사 내에는 관룡사 약사전 3층석탑(유형문화재 제11호),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295호), 관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약사전(보물 제146호), 부도 등의 많은 불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입장료=>어른 : 1,000원 / 학생,군인 : 600원 / 어린이 : 200원 *주차장=>227여대 수용 가능하며 소형은 2,000원, 대형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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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석조여래좌상 관룡사의 약사전에 안치되어 있으며, 16개 꽃잎이 겹쳐진 부연(附椽)이 아름답게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는 여래좌상이다. 수인(手印)은 약사인(藥師印)인데 오른손의 약호(藥壺)는 없어진 듯하며, 불고는 약 1.1m, 대좌고는 90cm이다. 하대석(下臺石)은 제작기법이 수려하여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이지만, 상대석은 제작기법이 거칠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상도 약간 조잡한 느낌이 있으나 고려대의 작품으로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불상의 외면에는 후대에 칠한 것으로 보여지는 회칠이 되어 있었으나, 2001년 약사전 보수공사 때에 회칠을 제거하고 원래 갖추었던 형태로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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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화왕산의 서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교동고분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2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동고분군과 계성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시관 중앙홀에는 가야고분의 축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관(디오라마)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가야시대 고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 관람시간 * 3월~9월 : 09:00~17:00 * 10~2월 : 09:00~16:00 ▲ 휴관일 : 매주월요일, 공휴일다음날, 신정.구정 및 추석연휴 ▲ 관람료 * 어른 : 개인 550원, 단체 440원 * 어린이 등 : 개인 270원, 단체 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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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동고분군(사적 제80호)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에 있는 송현동 고분군과는 현풍으로 통하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남쪽에 위치한 대형 고분군이다. 완전한 조사보고가 없어 이 유적의 성격을 완전히 알 수가 없으나 대형 고분들은 횡구식 또는 횡혈식고분으로 추정되고 유물은 금동관을 비롯하여 순금이식(純金耳飾) 등 각종 귀금속으로 된 장신구와 철제무구(鐵製武具), 토기 등 대량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존하는 고분중 36기(基)는 지금까지 복원정비한 것인데 그중 1기(基)는 입구쪽을 개봉했다. 해방이후 1992년에 창녕군 문화유적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동아대박물관에서 5기를 조사하였으며, 유구의 형식은 횡구식(橫口式)이었다. 대부분 도굴이 되어 출토유물은 극히 미비하였으나, 형태는 잘 남아 있고 석곽묘의 형식에 목곽묘의 전통이 남아 있는 등 분묘 축조 당시의 창녕지역의 묘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찾아오는길 *창녕읍에서 밀양방면(고암면 방면)으로 진행하면 창녕박물관 앞쪽에 교동고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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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석빙고 축조연대에 대해서는 아직 믿을만한 문헌이나 기록이 없어 확실한 것은 알 수는 없고 다만 조선조 시대에 중수하였다고만 보는 빙고(氷庫)이다. 이는 구조양식의 측면과 장빙(藏氷)의 풍속이 그 당시에 제도화되어 성행하였던 점을 미루어서 인데, 이 빙고는 봉토도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에 직각되게 남북으로 길게 구축되었다. 빙실의 입구는 남쪽에 시설하였는데, 좌우에 장대석(長大石)을 옆으로 건너 지르며 쌓아 올려서 천정을 구성하였으며 사이의 천정에는 외부로 통하는 환기구멍이 두 곳 설치되었다. 석빙고 우측에 “崇禎紀元後再壬戌二月初一日女四月初十日畢” 이라 새겨져 있으며 조선영조 18년(1742)에 현감 신서(申曙) 등이 축조한 것으로 돼 있다. ▲ 찾아오는 길 *창녕 명덕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가라 찾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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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국보 제 33호) 진흥왕 22년(561년) 건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로 원래 화왕산 기슭에 있던 것을 소풍갔던 학생이 발견했으며, 1914년 2월 창녕초등학교 일본인 교장 하시모토가 학계에 보고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0년 후인 1924년 지금의 만옥정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이 비는 자연암석에 일면을 간 다음 해서체로서 음각으로 글을 새겼는데 전체 642자 중 일부분이 마모돼 현재 400여자 정도만이 해석이 가능하다. 앞부분에는 진흥왕이 창녕을 방문해 지방관들과 백성들이 서로 화합하여 잘 이끌어 나가라는 훈시 내용과 수행했던 수행원들의 관등과 이름이 나열돼 있다. 흔히 순수비로 통칭되나 북한산, 황초령, 마운령에 있는 순수비처럼 순수관경이란 말이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의 이름과 관직을 열거하여 척경비라 일컫는다. ▲ 찾아오는 길 *창녕읍사무소 뒤편 만옥정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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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술정리동삼층석탑 (국보 제34호) 이 탑은 원래 노변에 있었고 민가의 담 밑으로 하층기단의 일부가 들어가 있었으나, 1965년 주위에 있던 민가들을 철거, 정화 보존 조치를 취하면서 탑도 함께 해체해서 수리했다. 이때 3층 탑신 상면의 방형사리공(方形舍利孔)에서 청동향로향용기(靑銅香爐形容器), 황색 유리 사리병, 사리 7립, 유리구슬 등의 사리장치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복원시 사리는 다시 스테인레스 용기에 넣어 탑내에 보관됐고 다른 유물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이중기단위에 세워진 일반형 석탑으로 신라 석탑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 찾아오는 길 *창녕읍 시장 내 복개천 아래 술정리 동회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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