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이야기-공공기관 현장체험학습

[진달래]

지난 4월 28일엔

3학년과 4학년(7명)이 학교버스를 타고 오전동안

보령시 보건소와 보령시청 보령시 경찰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전에 전화로 방문일을 협의하고 협조 공문을 보내어 이루어진 

학년별 공공기관 현장체험학습은

학급의 학생 수가 많거나 학년의 반이 많은 학교에서는

쉽게 추진하기가 어려운 활동이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등.하교 시키는 버스가 있고

3학년과 4학년을 모두 합해도 13명이기 때문에

사회교과 학습내용과 시기에 맞는

공공기관의 현장체험학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보건소에서 각 실마다 졸아보고 따뜻하게 환영해 ㅈ부시고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리고 생각지고 않았던 기념품도 받아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시청에서는 민원실을 중심으로 하는 일을 알아보았고

시장실에 들아가 보는 시간과 보령시의회 회의장에서 의장석에 앉아보는 영광도 있었다.  

경찰서에서는 경찰 업무와 안전교육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종합상황실에서 보령시내를 모니터 하는 모습을 보았고 

주포 파출소 경찰과 무선교신도 체험하였으며 사이버 수사대 사무실도 보았다.

학교로 돌아와서는

현장체험학습한 내용을

각 기관이 하는 일 (알게 된 점), 본 것, 소감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내용으로 주상초등학교 친구들에게 편지도 썼다.

편지지를 만들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고......

이런 것이 바로 창의 인성 교육이 아닌가?

                                                보건소장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는 아이들

                                                  마침 예방주사 맞는 아기가 있었어요.

                                         시장실에서 우리 고장 땅의 모양을 알아보아요 .

                                                           시청 앞에서

                     경찰서에서 경찰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교육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