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맨 - 이름 그대로 타겟을 삼는 ST입니다. 이 포지션의 주 목적은 돌파가 아니고 마무리 즉 성적을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시 말해서 남이 밥상을 잘 차려주면, 맛있게 먹고 소화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 입니다.
유럽형 타겟맨 - 유럽형 타겟맨은 쉐바, 반니스텔루이와 같은 발, 머리를 가리지 않고 원터치 형식으로 짤라 먹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그 것은 전술때문인데, 유럽의 전통적은 방신은 측면 돌파 후 올라온 크로스를 발, 혹은 머리로 짤라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남미형 타겟맨 - 남미형 타겟맨은 앙리, 호나우두와 같은 선수들을 말합니다. 약간의 개인기도 있구요. 유럽식의 측면돌파 후 짤라 먹기가 아닌 이들은 공간침투나 미드필더, 수비의 쓰루패스에 이은 공간돌파가 주특기입니다.
돌파형 - 돌파형 공격수는 ST보다는 FW라고 표현합니다. 그들은 마무리능력도 중요하겠지만, 공간창출 미드필더와의 패스워크, 패싱력등의 능력이 요구 됩니다. 흔히 많이 착각하시는게 오웬, 앙리, 호나우두 이런선수들이 돌파형이라고 착각하시는데 돌파형은 루니, 호나우딩요(FW로 사용시) 이런 타입의 선수가 돌파형 스트라이커 입니다. 흔히 말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나 쳐진 스트라이커가 이들입니다.
CM에서 ST로 표현되는 선수들은 모두 타겟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돌파형 스트라이커들은 FW로 표시 됩니다.
오해.
Q. 타겟맨은 돌파형에 비해서 주력이 느리다.
A. 절대로 아닙니다. 그들이 골을 넣기 위해선 팀내 어떤 선수보다도 빨라야 합니다. 간혹 높이로 승부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들의 순간스피드는 최고입니다. 축구는 남들보다 반박작만 빨라도 골로 연결되는 게임입니다. 절대로 그들의 주력이 느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주력을 십분보여 줄 상황이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죠.
Q. 타겟맨은 헤딩이 좋다?
A. 물론 다 좋다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헤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형 스트라이커들입니다. 남미형 타겟맨들은 지극히 머리를 잘 쓰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을 약간 말씀드린다면, 타켓맨은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패스의 타겟이 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두종류로 나눈다면 오웬이나 호나우도처럼 피니셔형이 있고, 드록바나 반니스텔루이처럼 홀딩업형이 있다고 하죠. 물론 두가지 유형이 칼같이 구별되진 않죠.
그렇죠. 로날도다 오웬도 타켓이니깐요.
보통 fm 2006 선수게시판에서 타겟형은 타워형 스트라이커의 의미로 많이 쓰이더군요..
마지막 문장 지대로 웃기네요.
ㅎㅎㅎ마지막문장은 앙리를 예로 들수 있겠군요.ㅎㅎ 글 보면서 계속 앙리가 생각나는군요.. 남미형타겟맨에서도 앙리 예를들으셨고 돌파형도 앙리이름 거론됐고 오해 에서도 발빠른 앙리가 생각났고..(ㅎㅎ 앙리 안빠른거같아도 다리몇번쭉쭉 뻗어주면 수비수들 저 뒤에있음.ㅋ)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ㅎ
이글 읽고나서 알게된게 많아졌네여 감사드립니다
전 이상하게도 타켓맨을 원톱으로 두어야 득점이 잘 나고 투톱에서 두면 대게 어시스트를 하더군요. 득점은 대개 스트라이커가;; 무튼 타겟맨은 굉장히 유용한 듯.
타겟맨이라..타겟맨의 주 목적은 마무리가 아니라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간을 만들어주고 헤딩 등으로 2선에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게 주 임무라고 알고 있는데요;;
타겟맨의 일차적 임무는 누가 뭐래도 득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것도 타겟맨이 해주어야할 일중에 하나지만. 주임무는 아니지요.. 물론 전술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요.
제가 알기론, 해피데이 님 말씀처럼 두가지 유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루드나 드록바같이 공격전술의 최종점이 되는 타겟맨이 몇 명이나 있을런지;;
원래 타겟형의 최종 목적은 득점입니다만... -_-; 2차적인 임무가 공간창출, 패스겠지요. 공격전술의 최종점이 되지 못한다면 타워형 스트라이커라고 보는 편이.. 예를들어 오웬과 헤스키가 나란히 같이 선다면, 오웬은 돌파형이면서도 타겟형이고, 헤스키는 단지 타워형일 뿐입니다.
알민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헤스키는 월등한 신체능력을 앞세워 오웬을 돕는 역할을 주로 했었죠.
글 중에 좀 잘못된 부분이 하나.. fm상에서 st와 fw로 나오는건 돌파형이냐 타겟형이냐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게임내 숨겨진(대충은 나오지만) 포지션능력치로 결정됩니다.. 가장 최전방포지션능력치만 좋으면 st로 표시되고 가장 최전방포지션능력도 좋으면서 그보다 한칸아래도 좋으면 fw로 표시됨..
타겟을 굳이 남미형,유럽형 이런식으로 나눌 필요까지는.. 사실 이 카페에서 통용되는 돌파형,타겟형 이런류는 fm상의 능력치로 어떤 특징있는 선수인지 참고하라고 나눠뒀을 뿐이고.실축이야 전술적으로 활용하기 나름이죠.어떤 선수 자체가 어떤 타입을 가진다와는 별도로 전술상 어떻게 쓰이느냐도 다르니..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혹시 제가 잘못알수도..) 합니다만... 타켓형은 큰키,몸싸움등으로 선수들이 그 선수를 타켓으로 패스하는 것입니다. 트레제게, 클로제, 비에리,반니등이 이런 형이죠. 하지만 돌파형은 같은편이 그 선수를 타켓으로 삼지 않습니다. 항상 전방을 타켓으로 삼죠. 예로 오웬같은 선수에겐 빈공간을
타켓으로 삼으면서 패스해줍니다. 물론 돌파형은 개인기로 돌파하는 타입도 포함되고요. 즉, 타켓맨은, 냉정히 따져서 신장, 몸싸움,헤딩능력, 플레이타입등으로 따집니다. 마지막으로 FM얘기를 하셨는데, FM에서 ST와 FW의 차이는 공격형미들자리를 소화가능한 선수는 FW로 표시되고 공격수만 소화하면 ST로 표시됩니다.
엥.. 난 반니랑 앙리 보면 진짜 빠를거 같다는 생각만.. 쉐브첸코 얘는 왜이렇게 느릴까 하는 생각-_-;;;;;;;;;;이유는? 피파 해보세요-_-;;;; 2005시절엔 오웬이나 레예스 한마리면 킥오프해서 패스도 안하고 다 제치고 골넣는 데;;-_- 3경기에 1번정도..
타겟맨이 헬프하는 역활도 있지만 득점력도 무시 못하죠, 대표적으로 반니나 파찌니 제가 둘다 타겟맨 걸고 원톱으로 써본 결과, 팀내어시와 팀내골 전부 1등먹더군요 . . 하지만 제생각에도 주로 마무리 하는 타입이 아닐지..
쉐바 앙리 호나우도는 이미 만능형이라는...
그럼 쿠키가 돌파형이란 말인가요?!! -_- F C로 나오는데...ㅡㅡ 벨라미랑 쿠키랑 같은 류의 스트라이커란 말씀이시군요!! ㅡㅡ
데포는 타켓형 같은데..; 헤딩 잘 못하는 것 같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