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시는농민 여러분 !!
참으로 걱정이 많으시지요?
농촌에 살아보지를 않아서 농민들이 느끼는 절박함은 아무래도 덜하겠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뉴스에 고창에 어느 농민님이 배추밭을 갈아 엎는걸 보고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한해동안 내땀을 고스란하 바쳐서 키워놓은 배추를 갈아 엎을땐 얼마나 가슴이 쓰렸겠습니까?
저는 아들이 의경으로 현역 복무중입니다,
작년 여의도 농민대회도 갔다 왔지요..너무 무서웠다고 했습니다,...22일날 전국적으로 대규모시위가 있
지요?
어떤식으로든지 의사표시는 해야 하니 시위해야지요...
부탁드립니다,,,평화적으로 의사표시를 해주시면 안되나요?
전의경들 어찌보면 여러분들의 아들이거나 동생들입니다,,,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군인입니다,
그아이들이 무슨죄가 있습니까?..
농민님들도 죄가 없지요..위정자들의 잘못으로 서로가 적이 되어서 싸워야 하는 이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저희들은 여러분들을 이해를 합니다,,그러나 폭력시위는 너무나 싫습니다,
22일날 시위를 전농에 계시는 분들 말처럼 전국적인 축제식으로 치뤄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전의경부모들도 농민님들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평화집회가 되게 서로가 노력합시다,
,,,,,2006년 11월 18일,,,,,
,,,,,,,속타는 어느 의경에미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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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솔하게 글 잘 썻습니다!...수고햇어요!
어떤식으로든지 의사표시는 해야 하니 시위 해야지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쉬나 게상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