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실미도 탐방 (2007. 8. 19)

[호암]

2007. 8. 19일

영종도옆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등반하고

실미도를 탐방하였다....

이날 오전에 비가 내릴 것 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침부터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과 무더위는 아직까징 한 여름날의

계절임을 실감나게 하였지만.

파란하늘과 맑은 날씨는 호룡곡산. 국사봉 연계산행과 실미도 탐방에

최고의 조망권을 선물하였다.....



(사진.1) 인천국제공항 영종대교를 건너



(사진.2)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곧바로 무의도행 배에 승선했다..



(사진.3) 방금 출발한 잠진도 선착장이다...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잠진항을 출발한지 10여분만에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하자

실미도 촬영장이라는 대형 홍보간판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 같다...



(사진.8)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20여분만에 도착한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에서

오솔길인 환상의 길로 접어들자 이름모를 게들이 산속에 즐비하더라...

나는 게들이 산속에 기어다니는 것은 처음 보았다..



(사진.9)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해안선을 따라 약1.2km가량 이어진 환상의 길은

울창한 숲으로 많이 가려져 있지만.... ..

눈앞에 펼쳐진 망망대해는 꼭 동해안 해안가로 착각할 정도였다..



(사진.10)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1.2km가량의 환상의 길 끝 지점에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과

호룡곡산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 지금부터 산행의 시작이다.



(사진.11) 삼거리에서 산행 1.1km지점 호룡곡산 중턱. 대부분의 산악인들이 출발하는

광명항 선착장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이다...



(사진.12) 다시 산행하면서 부처바위를 지나 산새들의 노랫소리에 흥겨운 마음으로능선에 오르면

탁트인 조망이 반겨준다. 호룡곡산 정상을 지나 다시 오르게될 국사봉이다.



(사진.13) 산행을 출발했던 하나개 해수욕장..

양 날개.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품안에 안고 있는 것 같다....



(사진.14)



(사진.15) 호룡곡산 정상...그 흔한 정상 표지판도 없이 이정표 하나만 덜렁 세워져 있다....



(사진.16)



(사진.18) 호룡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광명항(대부분의 산행 출발지)...그리고 그앞에 있는 소무의도...



(사진.19) 바다 가운데 자그마한 사렴도와 뒤쪽의 영종도...(지금은 간조때)



(사진.20) 호룡곡산에서 하산하여 다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



(사진.21) 구름다리에서 국사봉을 올라갈 때 따가운 햇살과 찌는 더위. 급경사로 인해

땀이 주르르르~~~~ 하면서 쪼께 힘들었던 것 같다...



(사진.22)



(사진.23)



(사진.24) 마지막 정상에 다 왔당께...퍼뜩 올라오소..



(사진.25) 산은 낮지만 해수면부터 산행이 시작되므로 우숩게 볼 산은 아닌 것 같다...



(사진.26) 국사봉에서 바라본 하나개 해수욕장..



(사진.27) 좌측의 건물이 sbs"천국의 계단" 촬영지......드라마에서는 남태평양에서 찍은 것처럼 보이드만..

위에서보니 앞에 섬이 없어 그렇게 보였나 보다.



(사진.28) 국사봉에서 바라본 호룡곡산..



(사진.29) 국사봉에서 실미도 해수욕장 방면으로 하산중...



(사진.30)



(사진.31)



(사진.32) 참담한 역사의 현장 "실미도"



(사진.33) 국사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넓고 좋다..



(사진.34) 저절로 흥얼거릴 정도로 삼림욕을 하는 기분이다...



(사진.35)



(사진.36) 실미 유원지에 도착하였다..



(사진.37) 여기에도 실미도 대형 홍보간판이 세워져있다...



(사진.38) 실미유원지 (해수욕장)



(사진.39) 실미도 탐방을 시작한다....



(사진.40) 간조시간에 맞춰 산행한 때문인지 실미도 탐방은 훌륭하다..



(사진.41) 간조때는 무의도에서 실미도까지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사진.42)



(사진.43) 무의도에서 실미도까지 이렇게 건너갈 수 있다...



(사진.44) 실미도를 건너와 무의도 실미유원지 쪽을 향해....



(사진.45) 실미도 해변가..



(사진.46)



(사진.47) 실미도



(사진.48) "실미도" 촬영현장은 인천시에서 없애버려 흔적도 없다..



(사진.49) 지금은 비키니차림으로 활보하고 있지만 왠지 마음은 무겁더라...



(사진.50)



(사진.51)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 다시 무의도로 건너가야한다...



(사진.52) 하산주....



(사진.53) 바닷물이 서서히 차오르고...



(사진.54) 바닷물이 들어오자 개구쟁이들..하나. 둘 바닷가로 나갈때



(사진.55) 다시 철선을 타고 잠진도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사진.56)



(사진.57) 격동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본 무의도...

지금같은 평화로움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진.58)



(사진.59)



(사진.60) 다시 영종대교를 건너갈 때 푸른 하늘처럼 하늘만끔 땅만큼 기분만땅. 하드라~~~~~

[발순자]

분홍티입은 예쁜아줌마 뱃살장난아니시네. 산행안빠지고 열심히 하시던데. 웬? 언제부턴가 부담스러워지네. 나하곤 상관없는 사람이라지만 ....신경쓰이네.ㅎㅎㅎㅎㅎㅎ

[호암]

미안.미안 호룡곡산 산행사진을 편집한 82장을 산악회 카페에 올려놓고 곧바로 추수려서 다시 이곳에 올리다보니 몇장이 더 낑겨서 올라갔다..저 아줌씨. 사진올릴때 뱃살좀 빼서 올리라드만 낸들 실력이있나...쪼께 소개하자면 59년생으로 스승과 제자로 만나 지금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동화같은 삶과 매일 글쓰기를 좋아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오너로서의 사회활동은 왠만한 남자도 따라가기 힘들다..산악회 부회장인데 언젠가 월악산가는날 모습이 안보여 전화했을때 새벽까지 직원들 회식시켜 주고 늦잠자는 바람에 이제야 깼다면서 월악산까지 차를 몰고 오는것을 보고 역시 여장부는 여장부다..라고 생각했다..

[발순자]

하하! 문제는 회식이고만....회식이란게 허리띠 풀고 부어라 마셔라.사업한다고.막 퍼주다보면..어쩠거나 당당하고 보기 좋으네. 아름다운 사랑도 하고있다니 더욱 좋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