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2010년 10월 21일 ~ 10월 27일 - 돈오입도요문론독송 -
내가 떠난 뒤에 세상의 인정으로 슬피 울거나, 사람들의 조문과 돈과 비단을 받지 말며, 상복을 입지 말라. 성인의 법이 아니며 나의 제자가 아니니라.
내가 살아 던 날과 한가지로 일시에 단정히 앉아서 움직임도 없고 고요함도 없으며 남도 없고 없어짐도 없으며, 감도 없고 옴도 없으며, 옳음도 없고 그름도 없으며, 머무름도 없고 감도 없어서 탄연히 적정하면 이 것이 큰 도이니라. .......... 돈황본 단경
이제는 이성보다 감성이 더 힘이 쎄지나봅니다. 아니면 그림움이 커 지는것인지요? 스님! 시간이 갈수록 사모하는 마음은 커지나, 수행하는 힘은 약해져 부끄러움으로 허공을 가득 채웁니다. 저희들 지켜주시는거지요? 맘에 안드신다고 고함지르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또 힘써 보겠습니다. 부처님의 은혜, 스님의 은혜 보답하겠습니다.
|
첫댓글 세상이 슬픔으로 가득찬 그 날이 벌서 17년째가 되었습니다.
다시 태어남을 알려주신 분, 그리고 앞서 가신 분.
알고 있다는 뿌듯함으로 가슴 한가득, 무얼 해 놓은 게 없는 어리석음.
또 다시 뒤어보는 날의 기점을 삼으며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도 그리고 공부를 정하여
일주일 동안만큼은 정신 번쩍 들고 살아보기로 하지요?
부탁입니다.
정신번쩍들었어요 추워서....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