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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에서 왜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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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25분 진고개 출발 ▶ 3시 35분 병안 삼거리(좌회전) ▶ 6번 국도 ▶ 오대산 호텔 ▶ | ||||||||
월정 삼거리 ▶ 우회전 ▶ 3시 47분 진부IC 진입 ▶ 영동고속도로 원주.속사 방향 ▶ | ||||||||
3시 55분 평창 휴게소 ▶ 4시 15분 평창 휴게소 출발 ▶ 둔내 터널 ▶ 4시 36분 횡성(소사)휴게소 | ||||||||
4시 53분 만종 분기점 ▶ 중앙 고속도로(55번).안동, 남원주 방향 ▶ 4시 56분 남원주. 충주 ▶ | ||||||||
5시 4분 치악 휴게소 ▶ 5시 24분 단양 휴게소 ▶ 죽령 터널 ▶ 5시 43분 영주 ▶ | ||||||||
5시 58분 안동 휴게소(213KM) ▶ 6시 16분 군위 휴게소 ▶ 6시 32분 다부IC에서 내림(276KM) | ||||||||
(고속비 11,600원) ▶ 6시 51분 왜관 도착(293KM) | ||||||||
(소요시간 3시간 26분) |
모텔에서 4시 20분 출발을 하여 진고개에 도착하니 4시 50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심하였어며 세찬 바람 | ||||||||
속에 비가 내리고 있어 어두운 산행길이 더욱 힘들어 질것 같다. | ||||||||
4시 54분 캄캄한 가운데 목재계단을 올라서며 이정표 (진고개 0.5km, 동대산 1.2km)를 지나 급경사 오름구간을 | ||||||||
올라서는데 휴식년제 구간이다 보니 리본이 하나도 없어며 렌턴 불빛에 의지해 앞만 보고 올라가다 보니 좌측으로 | ||||||||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동피골 야영장 4km, 진고개 1.7km, 동대산 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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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골 야영장 방향은 구곡동을 거쳐 오대산 산장으로 내려서는 등로이며 여기서 2분 정도 올라서면 오대산의 오대에 | ||||||||
속하는 동대산 정상에(1433.5M) 5시 40분 도착하며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삼각점이 있어며 아무것도 조망이 되지 | ||||||||
않았어며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어며 이제사 랜턴을 끄며 봉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출발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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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며 옷은 이미 다젖어 질퍽거리며 완만한 능선을 걷다보니 차돌배기(1230m)를 지나며 이어 좌측으로 조난자 | ||||||||
시설물이 30m 아래에 삼각형 판넬로 세워져 있어 문을 열어 확인하니 보온을 할수 있는 침낭 비슷한 것과 사탕과 | ||||||||
비상식품이 비치 되어 있었어며 조난자에게는 목숨과 같은 것이라 생각이 들며 산을 다녀도 이렇게 조난시설을 하여 | ||||||||
놓은 곳은 오대산 구간외에는 아직 본적이 없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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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시설에서 2분 정도 진행하면 잡풀로 우거진 1260m 헬기장이 나오며 삼각점(연곡449) 표시와 이정표가 있어며 | ||||||||
(두로봉 3km, 동대산 4km) 현재 시간은 6시 49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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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왔다는 단체 산행팀을 만나 뒤를 따라 가며 걷다보니 대간 구간이 정체가 되며 두로봉 1.2km 이정표를 지나니 | ||||||||
급경사 오름구간으로 올라서며 사방이 우거져 있어 원시림 그 자체이며 1383m 헬기장에 올라선다. | ||||||||
헬기장을 지나 7시 49분 삼거리에 도착(북대사 2.7km, 동대산 5.7km, 두로봉 0.3km) 좌측은 오대산 동쪽의 북대사로 | ||||||||
내려서는 갈림길이고 상왕봉을 거쳐 오대산 비로봉으로 연결이 되는데 일반 등산객들의 발길은 뜸한 곳인것 같으며 | ||||||||
삼거리에서 10여분 올라가니 또 북대사로 내려서는 삼거리인 두로봉(1421.9m) 정상에 7시 57분 도착하며 서울팀들로 | ||||||||
인하여 북적거리며 정상석 없이 탐방로 안내판과 이정표에 북대사 4km, 동대산 7km 적혀있다. | ||||||||
북적거리는 등산객들을 뒤로 하고 직진하여 나오니 잡풀로 덮힌 넓은 헬기장이 나오며 시야만 맑으면 조망이 좋을성 | ||||||||
싶은데.. 좌측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니 급경사 구간으로 미끄럽기 그지 없어며 오래된 주목 한그루가 눈에 뜨인다. | ||||||||
가는 가랑비는 여전히 오락가락 하고 있어며 급경사 구간은 정체가 되며 10여분 내려오니 평탄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 ||||||||
9시 출입금지 안내판이 붙어 있는 안부에 도착하며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여기서 부터 두로봉 구간은 비탐방로 구간 | ||||||||
으로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붙어 있어며 좌측으로도 등로가 뚜렷하며 조갯골로 내려가는 길인듯 한데 가만 여기가 | ||||||||
신배령인듯 한데 아무 이정표가 없어 두리번 거리다 확인이 안되어 대간길로 직진한다. | ||||||||
안부에서 완만한 오름구간에 산죽군락을 지나며 작은 오르내림을 하며 삼각점(연곡 434)이 있는 봉우리에 9시 34분 | ||||||||
도착하며 지도를 보니 만월봉(1280.9m) 정상인듯 싶다. | ||||||||
대전서 오셨다는 등산객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기 회원 한분이 동대산에서 딴 구간으로 빠져 버려 그 사람을 | ||||||||
찾느라 많은 시간이 지체된 모양이며 조난된 등산객은 다행히119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빠져 나온 모양이었다. | ||||||||
조망은 여전히 되지 않으며 만월봉에서 쉬었다가 급경사 오름구간을 올라서니 응복산 정상(1359m)에 10시 8분 도착 | ||||||||
정상 표시로 응복산 정상이라는 동판이 바닥에 박혀 있어며 (구룡령 6.71km, 진고개 15.29km) 이정표와 삼각점 | ||||||||
(연곡 11) 정상에 있다.
대간길은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는데 숲으로 우거져 있어며 잘못하면 직진하여 길을 잘못 들수 있어 주의할 구간이다. | ||||||||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니 통나무 계단으로 이어지며 명개 삼거리(명개리 1.3km)를 지나며 이어 쉼터에는 나무 밴취와 | ||||||||
이정표가 있었어며 (구룡령 5.12km, 약수산 3.74km), (진고개 16.88km, 응복산 1.59km) 삼각점(연곡 436)에는 | ||||||||
잡풀로 우거져 있어며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밴취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출발을 한다. | ||||||||
군데 군데 멧돼지의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 특히 이번 구간은 더욱 심하여 아예 개간을 해놓은곳이 얼마나 많은지 | ||||||||
천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자연 생태가 좋아서인지 몰라도 너무 심하게 파헤쳐 놓은것 같다. | ||||||||
이어지는 급경사 오름 구간을 숨가쁘게 올라서니 능선상에 있는 1261봉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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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 3.98km, 약수산 2.6km),(진고개 18.02km, 응복산 2.73km) 이정표가 있어며 가랑비는 여전히 오락가락 하며 등산로에 앉아 한숨을 돌리고는 출발을 한다. | ||||||||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니 통나무를 작게 잘라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며(구룡령2.38km,진고개19.62km,응복산4.32km) | ||||||||
의자까지 만들어 놓아 지친 산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이 든다. | ||||||||
오늘 봉우리를 몇개나 넘었는지 이제 마지막 봉우리라 생각하며 급경사 오름 구간을 올라서며 통나무 계단을 올라 | ||||||||
12시 5분 약수산 정상(1306m)에 도착. 좁은 봉우리에는 등산객들로 넘쳤어며 정상석과 삼각점(연곡 315번)이 있었어며 | ||||||||
약수산 정상이라는 동판이 바닥에 박혀 있어며 구미 개척 산악회 회원이 주는 맥주 한잔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여준다. | ||||||||
같은 지방에 사는 사람을 만나 반갑기 그지 없었어며 속사 삼거리까지 차편을 부탁을 하였더니 자리가 비어 있다며 | ||||||||
흔쾌히 태워 주겠다고 하여 구미 개척 산악회 회원들과 합류하여 구룡령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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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산 정상 아래에는 약수산의 유래를 적어 놓았어며 그앞에는 백두대간 생태조림 지역으로 생태를 보호하고자 | ||||||||
희귀식물을 심어 놓았다는 안내판이 있다. | ||||||||
구룡령 직전 급경사 내림구간은 화재가 있었는지 나무가 하나도 없었어며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니 산림 전시 박물관 | ||||||||
건물이 나오며 예전에는 구룡령 휴게소로 활용을 하였다는데 현재는 폐쇠되어 있었어며 12시 40분 56번 국도인 구룡령 | ||||||||
에 도착하며 산에서 흐르는 물에 대강 씻고는 구미 개척 산악회 차량에 탑승하여 운두령을 지나 1시간 정도를 달려 | ||||||||
속사 삼거리에 도착하며 여기서 내려서는 택시를 타고는 진고개로 향하였다.(택시비 2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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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빌어 구미 개척산악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남은 구간 무사히 마치시기 바라며 일박이일간의 종주를 | ||||||||
마무리 하며 38. 39 두구간 종주를 비가 오는 가운데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