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입니다.
이런 날 출근하기 좋습니다.
진짜 장마 중이며, 토요일에는 차도 없고, 아침에 차 몰고 출근하는 길이 퍽 좋았습니다.
토요일,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저는 사무실 나와 여유롭고, 한가롭게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는 프로야구 LG의 경기가 1-9로 지는 상황에서 거세게 내린비로 노게임 선언!! 와우~~
그리고 영화 <그녀>를 보았습죠.
그렇게 좋은 기분을 주말까지 지속시키려 안간힘 쓰고 있습니다.
음...
지난 대간길에서 우리는 8월 중 대간산행은 없으며, 8월에는 번개산행 혹은 야등정도하고 뒷풀이로 얼굴보는 정도로 8월을 보내고 9월둘째주에는 추석을 지나내고 모두가 빠짐없이 참석하자라 의견을 모았었습니다.
나름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주까지 회원님들의 휴가일을 타진하여 8월 모임 일짜를 잡아 보았습니다.
꽃신님과 야호님께 따로 연락드려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너그러이 양해해 주시와요.
그리하여 제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모아서 잡은 날짜는
8.19 화요일 입니다.
다른 날짜들은 왜 안되냐? 누가 안된데냐? 이런거는 묻지 말아주시구요.
우리 10명 남짓인데,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반영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혹여 화요일 저녁시간마다 모임 or 무언가 스케줄이 잇는 분도 계실 듯 싶으나, 어쩔수가 없습니다.
첫째는 그 누구도 여름 휴가일에 걸리지 않는 날을 정한것이구요,
둘째는 없습니다.
첫번째 기준만으로 잡은 일자이니, 언제나 처럼 댓글로 의사 표명을 해 주시와요.
일정은 8.19 화요일 저녁 6:30 송내역 쯤에 모여 소래산 야등(저녁등반)을 하고, 은행나무집에서 저녁식사 & 막걸리 파리를 하시죠!
6:30이 버거운 분들은 은행나무집으로 바로 오시면 되구요.
돌아오는 7울 마지막주부터 8.15경까지 회원님 각자의 휴가가 잡혀 있네요.
물론 우리 모임일 이후에 휴가가 있는 분들도 계시구요.
모두들 건강하게 휴가 & 장마 & 여름 지나내시고, 밝은 모습으로 8월에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들 보여주시는 것도 잊지말고 해 주셨으면 하구요.
첫댓글 의견조율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날 참석합니다~~~~
애쓴흔적이
글씨마다 박혀있어요
알겠습니다
네
접수 했습니다.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했슈.
휴가 잘보내기를 바랍니다.
끼룩이도 참석~^^
찜통 열대야가 시작됐네요..
모두들 션하고 건강하게 휴가 보내시고
야등 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