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불 속에 뛰어들 불나방같이
내 영혼과 육신의 가칠 희생해 기꺼이 바칠
준비는 됐는지 혹시 내 귀로 들리는 모든 소리가 이건 아니지 다시
악마의 질투 같은 불씨 내 마음이 설자린 없고 애시
당초 쉽지않은 너와 나의 사랑 이뤄지길 바라는 이 또한 없어 다시
생각해 필시 너와 나 하늘이 맺어준 인연 항시
불투명하고 불확실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길을 잠시
걸어가더라도 내게 말해 스스로 힘들고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느니
나만의 베아뜨리체 그것은 힙합도화
마치 내게 멀게만 느껴졌던 사랑의 시작 X 2
단테의 신곡 지옥편 재우고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말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그 사랑이 우릴 특별한 죽음으로 이끄리라
마치 내 입술과 술잔 사이를 넘나드는 악마의 유혹이라
다가오는 주위의 근심 어린 걱정이나
또한 내 안 속의 흔들리는 마음이나
쉴새없이 숨쉬려 하는 내 육체와 추구하려 하는 내 영혼에 비해
정말 하잘것 없는 것인것을 비로소 아는 순간 발걸음 더욱더
분주히 생사의 길을 넘나들고
마침내 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라 표현할 길을 찾을 길은 없고
이렇게 너와나 입맞춤에 조각만 남더라도
안 속에 약속된 나만의 행동과 영원한 감정 또한 변치 않아
한결같이 변할일은 없어 맹세컨데 그럴 일은 없어
나만의 베아뜨리체 그것은 힙합도화
마치 내게 멀게만 느껴졌던 사랑의 시작
기억해 너를 그 모든 일을 너와 나 사이에 일어났던 모든 사소한 일도
생생해 너무 내 기억의 시간엔 그렇게 멈춰지고
만감이 교차하고 감겨진 두 눈을 뜨고 터질듯한 가슴을 짓누르고
거친 숨을 고쳐 쉴수 밖에 하얗게 여윈 내 손을 잡고
운명의 여신의 가슴에 같이 얹어 똑같이 느껴 이제 빛나고
아름답던 영원한 약속 이루고자 걸어 왔던 길을 반드시 열리리라 용기는 더해지고
내밖에 세워둔 울타리 하나 둘 쓰러지고
바람에 옷자락 나부끼며 찰라에 내게 스며든 너의 존재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