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로 14번째 개인전을 갖는 석강 윤환수는
국제 단체초대전 30여회와 국내단체 초대전 200여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중견 서예와 서각예술인이다.
91년 한·중·일 서예교류전(동경도 미술관)의 초대작가,
93년 국제서각 초대전(동경 긴자화랑)과
94년 한·중 수교 기념 미술 교류전(북경대사관-예술의 전당)초대작가,
이어서 96년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작가 100인전에 한국 서예인 20명에 들었고
97년 일본 동경 긴자화랑에서 열린 국제 서각전에서는 한국 작가 대표로 참여했으며
99년 한국서예 뉴밀레니엄전(예술의 전당),
2001년 남북통일 미술대전(세종문화회관) 초대작가로도 활약한 바 있다.
예술단체 경력은 96∼97년간 한국서각연맹 회장,
한국현대서각협회 이사장, 국제서각연맹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91∼98년간에는 한국현대조형서예협회 이사와 감사를,
92∼95년에는 공산묵현회 초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98년 제 14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 심사위원이었으며
경남대학교와 창신대학의 서예강사로도 활동하였다.
현재는 한국서각협회 고문, 한국미술협회 회원, 마산미술협회 감사,
부경서각회 회장, 대우백화점과 마산도서관 서예 전임강사, 구복예술촌 촌장으로 지내고 있다.
논저로는 《해서의 기본필법》(83,교육문화사),
《서예의 필법강좌》(87,일신서적출판사)가 있고
논문으로〈현대서각의 이론과 실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