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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문남선,이봉길,안용식 버스가 내게 준 선물
아쿠아엄마 추천 0 조회 47 08.04.10 08:5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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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4.10 10:41

    첫댓글 고슴도치 엄마 눈에 세상에서 제일 잘난 듯한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그들은 세상에서 젤루 속을 썩이는 듯한 아이로 변해 있었습니다. 두 녀석을 제 자리로 옮겨놓기 위한 그 엄마의필사적인 노력이 한 5년 정도 된 듯합니다. 한 녀석은 거의 원 위치를 찾은 듯하지만 또 한 녀석은 마라톤의 중간 대열에서 아직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세상이 있다해도 저는 아직은 저 아이들의 엄마는 되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또 다시 남편을 만나야 할 것 같아서....

  • 08.04.10 16:39

    삶의 새로움을 찾아 항 상 보여주시는 서비스를 닮고 싶습니다. 봄날에는 새로운 것들 찾아 볼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신선함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4.10 18:17

    우리 삶에도 사계절이 있습디다. 너무나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던 겨울! 여러해 동안의 길고 길었던 겨울을 지나기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겨울이 다 지나고 나니 또 다른 봄이 옵디다. 남극이나 북극처럼 내 인생의 봄날은 끝이 나고 봄이란 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긴 겨울의 터널 끝에는 그렇게 햇살고운 봄이 있었어요. 지금은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그 혹독한 겨울탓에 타인의 겨울 추위도 이해하게 되고 저의 봄을 타인에게 나눠 줄 수도 있고... 그 겨울 지나고 나니 정말 고맙게도 필력이 무쟈게 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더라구요.

  • 08.04.10 19:30

    두 아들을 보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름 같이 든든해 보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지낼수록 봄 꽃은 더욱 아름답게 핀답니다. 님의 사랑 바이러스가 제게도 전염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08.04.10 20:54

    그날 시청족으로 나오실거죠? 그대 팍팍 전염시켜 드릴께용. 그라고 보이께 지가 얼음을 뚫고 나온 복수초같네유. ㅋㅋㅋㅋㅋ

  • 08.04.10 21:03

    한별님의 말에 많이 공감. 사랑 바이러스란 말이 참 곱군요.

  • 작성자 08.04.10 23:03

    지가 그럼 오늘부터 요 까페에 바이러스를 많이 전염시키도록 노력하겠심니더.

  • 08.04.10 23:25

    사랑 바이러스, 어성전에도 전염되면 좋겠네. 우리 풍실이에게도.ㅎㅎㅎ

  • 작성자 08.04.11 08:24

    어머! 풍실이. 사랑스런 풍실이 이름만 들어도 금방 제 얼굴에 함박꽃이 피어요. 폼잡고 잇던 그 의젓한 모습!!!! 그리워. 우리 풍실이! 들미소님 보다도 난 풍실이가 더 좋아요.ㅎㅎㅎㅎㅎ 이건 참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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