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전에서 생명유지장치를 쓰는 가정에 전기료 등급을 낮추어준다거나, 공단에서도 산소발생기에 대해서 지원이 된다는거 몰랐는데 효원아빠께서 우리신랑에게 알려 주셔서 알게 되어 직접 알아봤었는데여 직접 알아보는건 골치만 아프더라구요
우리에게 제일 쉬웠던 방법은요 병원에서 산소업체 몇군대 알려주었는데여 그중에 선정해서 거래를 했어요
거래시 고려한 것은 주말이나 야간에도 산소발생기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줄 수있는 24시간 풀타임 업체로 했어요
처음 업체와 거래할때 병원으로 오시라 해서 거기서 계약서 섰구요, 미리받아 놓았던 산소처방전을 건네 주었어요
계약은 기본 3개월 이야기 했었는데 우리가 6개월로 하자고 해서 길게 하였구 해지는 언제든지 가능했어요
1 산소발생기 : 모델명: "Q5" 흔히 이렇게 부르는데 이건 약자에여 정확한 스펠링을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이모델을
사용 한다고 들었어요
다른 업체에 전화해알아봐도 이모델을 권유하더라구요
산소호스,신생아용 케뉼러 같이 한 세트이고여..우리는 케뉼러는 안썼어요..
대여비 : 135,000 원 좀더 저렴한 모델도 있었는데 전력소비 문제로 이모델을 선택했어요
공단지원: 매월 93,000원 이였나? 통장으로 직접 입금해 주더군요
업체에서 공단에 직접 청구해서 우리는 공단에 청구하고 뭐 그런건 없었어요
한국전력지원 : 이부분도 업체에서 알아서 한전에 신청해줘서 우리가 뭐 한건 없어요..
아마 다른 없체들도 직접 공단이나 한전에 대신 신청해 줄꺼에요
전기세 : 평소보다 9만원정도 더 많이 나왔어요...
나쁜점 : 기계에서 고약한 냄새가 좀 났었어요... 세프라스틱냄세랄까? 고무냄세랄까? 아마 모타돌아 갈
때 나는 냄새일지도 모르겠어요, 남들은 아무말 안하는데 전 잠깐 밖에 나갔다 오면 집안에 냄세
확실히 느꼇거등요... 그래서 집에 손님오면 꼭 내가 청소를 안하는 것처럼 혼자 느껴길때가 있었어요
* 휴대용 산소통은 맘씨좋은 사장님 만나서 대여비 3만원인가에 6개월동안 쓰라해서 좋았구
충전은 1만원인가 했어요...2통 주셨는데 1통만 쓰고 나머지는 그냥 돌려주엇네요
2 산소포화도 측정기: 대여비 : 170,000원...부피도 작은게 고가라 대여비도 쪼금 비싸더군요
발생기하고 합처서 매월 305,000원 업체에 입급했어요
이것은 공단에서 지원해주는거 그런건 없고요.
기계가 고가라 떨어트려서 망가지는 일은 없어야해요....
발에 붙이는 센서 : 한달에 1개 따라서 오는데여 ..여유로 2~3개정도 있으면 좋아요
매일 목욕시키는데 띠었다 붙였다 해야하고 쉽게 고장난다는 사람도 있다 하더군요
우린 그이야기 듣고 센서 청결하게 잘 오래도록 사용했어요
3. 콧줄....병원내에 있는 의료기기점에서 구입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열흘정도에 한번씩 콧줄을 교체하거등요 우리는 처음에 간호사가 갈아주었고, 간호사도 교체하는데 나라고 못할까
싶어서 제가 하게 된것이고여, 가정간호사 끝날때 병원에서 업체를 알려주는 그집이 병원만 거래한다고
일반인은 거래 안한다고 하여 한참 알아보았는데여 동네 의료기기점에 없는곳이 많았고 딱한군데 있었는데
부르는게 값이라고 1개에 5천원.. 결국 서울에 튜브전문업체를 알게되어 1개당 1,300원에 30개정도 구입하여
택배로 받아서 쓰고있어요.
4. 테이프....얼굴에 콧줄 붙이는거와 발에 센서에 붙이는거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얼굴에 붙이는거는 듀오덤.테가덤은 너무비싸고 금방써요. 테이핑용 테잎이쓰는데 트러블 적어서좋아요
약국에서 사면 9천원돈하고 인터넷에서 사면 7천원 미만으로 구입할수 잇어요,
한번 구입하면 오래씁니다.
5.. 주사기...50cc, 10cc 가 필요한데 주사기는 저렴합니다...효원엄마 말씀대로 젖병세정제로 닦아서 사용하면 오래쓰고요
세척할때 솔이 필요해요 젖병용 스펀지 솔은 너무 두꺼워서 안들어가니 얇은 솔로 구입하세요
6. 콧줄 연장 튜브 : "수액연장선"이라고도 하더군요 우유먹다가 보체면 안아주고 그럴때 편해요
콧줄이 길어봐야 40센티. 그중에 대충 20쎈치는 몸속에 들어가잇고 나머지
20센치가 여유인데 주사기에 꽂아서 먹이면 줄이 짧아서 불편한 감이 잇어요,
우린 효원엄마께서 주신 연장선을 감사히 잘 쓰고있는데요 콧줄 구입처에서 같이 구입하면 될꺼 같아요
이것도 세척할때 50cc 주사기에 꽃아서 뜨거운물 붙고 주사기 미는거로 밀면 잘 닦여서 몇일 쓸수 있어요
7. 코흡입기 : 토할때 코로도 나오거든여 코흡입기로 코속에 찌꺼기 빨아들여야 해요
어른처럼 코를 풀면 좋겠지만 아기니까 코흡입기는 마트같은데서 저렴한거 보다 아기용품 파는곳에서
사는게 좋아요 7~8천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하루에 몇번씩 쓰니 구입해 놓으면 좋겟지요
8. 주사기 걸이....머리를 굴려 옷걸이를 구부려서 만들어 쓰고 있어요...
침대면 침대에 맞게... 바닥이면 바닥에 맞게......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작품이 만들어 진답니다.
9. 기타..... 이불은 큰 수건 접어서 바닥에 깔고 속싸게로 덥고 지네고여. 짱구베게 사용하고 있구요
추워지면 겉싸게가 겨울이불이 되겠죠..
목욕할땐 베이비용 바쓰 하나쓰고잇어요 머리감길때나 몸만 쓰고 얼굴은 맹물로 씻기고여..
아기용 면봉도 코 파줄때 필요해요...
가제수건....토를 많이 하니까 여러장 필요하겠죠?
체온계...이유없이 울어대면 아픈가 의심가고. 열있나 볼때 사용해요...평소엔 사용 잘 안해요
귀체온계 비싸게 출산준비용품으로 삿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겨드랑이 체온계와 맞추라고 하여
다시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7천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정제수... 약국에서 800원~천원정도 해요
그리고 병원에서 콧줄끼우는거 잘 보아두었다가 집에서 엄마가 직접해보는것도 나쁘지 안아요
효원엄마 말씀대로 청진기로 확인하면 되니까요.. 첨엔 무섭지만 엄마가 하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청진기는 인터넷에서 6천원인가에 삿어요...
또 생각나는게 없는데.........아.....기저귀는 신생아용 일짜 6달째 쓰고있어요 저렴한거 구입해서 자주갈아 주고
잠잘때나 외출할때만 팬티기저귀 사용한답니다.
울신랑 지금 전화왔는데 정원이 퇴원한다니까 축하한다고 전해달라는데요...^^
민주낳고 경제적인 압박이 밀려왔었는데 발품,손품 팔아서 그나마 이정도 유지되는거 같아요
민주퇴원하고 적응하는 기간 4~5일정도 힘들었던거 같았고...
정원엄마께서도 분명 잘하실꺼에요...^^....힘내자고요....화이팅!!
첫댓글 민주엄마 꼼꼼한 설명 고마워요...근데 무슨일 하셨어요? 항상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 무슨 직업을 갖고있었나...궁금해지곤해요.^^ 글 잘 읽고 메모했어요. 병원에서도 가장 괜찮게 느껴진다며 두어곳 소개해줬어요. 아직 전화는 안해봤구요...내일쯤 통화해보려구요...민주엄마의 경험과 발품으로 제가 많이 덕을 보네요..감솨~~~그리고 당장 인터넷으로 필요한거 주문해야겠네요..민주아빠께 감사드려요.^^
역시 민주 엄마 최고~~~ 우리 아기들의 코디네이터^^ 꼼꼼하고 알뜰하고 멋져요.
두분의 칭찬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소개해준 업체 비싸면 우리랑 거래했던 업체 알려드릴께요 아마 그쪽 동네도 해줄꺼 같은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