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분의 비밀
화장품이란 유성성분과 유화성분을 고루 섞이게 유화제, 살균제, 방부제, 색소, 향료등 현재 개발된 5천여종의 화학물질을 첨가시켜 만드는 것이다. 보통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략 20~50여종의 원료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료들을 크게 나누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과 기름에 녹는 유용성 성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료의 개발에 있어서는 결국 기본적으로 배합되는 성분을 얼마나 불순물이 없는 원료로 개발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화장품의 원료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자연의 신비, 물 이온 교환수지를 통과시켜 금속염을 제거한 수 연수로 만들어 씁니다.
2)가장 보편적인 알콜 에탄올(에틸알콜)이 용제로 많이 쓰여집니다. 에탄올을 다음 두 가지 성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 다른 물질과 혼합해서 그것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향료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알콜에 녹여서 씁니다. 나. 탈수작용이 있으므로 건조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소독작용과 피부의 자극 작용이 있어 화장수나 양모제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 일종의 알코올이라 할 수 있는 글리세린이 알코올로서 비누를 제조할 때 부살물로써 얻어지며, 무색의 단맛을 가진 끈끈한 액체를 말합니다.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여 공지중의 습기를 흡수해서 피부 표면에 수분을 갖게 함으로써 피부나 털의 건조를 막아줍니다. 그러나 너무 진한 액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조직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해서 피부를 거칠게 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 합니다.
3)유성원료 화학적인 구성의 차이에 따라 유지, 납, 광물성유, 기타로 나눠집니다. 화장품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용함에도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질환 또한 심각합니다.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염은 향료, 방부제, 색소 등에 의해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화장품은 과연 어떤 물질들일까요?
- 지방성분 : 크림이나 로션,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모든 화장품에 지방성분이 첨가됩니다. 천연지방에는 동식물성 유지나 양기름(라놀린), 밀랍 등이 있는데 천연지방이라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성분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냄새가 나고 변색이 되며 산화반응이 빨리 진행되어 과산화물이 생기는데 과산화물을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와 살균제를 첨가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그 독성으로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 유화제 화장품의 주요성분은 물과 기름인데 이 물질들을 섞어 크림상태로 만드는 것이 유화제입니다. 화장품에 5∼8% 들어 있는 계면 활성제는 피부로부터 지방을 빼앗아가 얼굴을 거칠게 하거나 습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몸 속으로 들어가 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색소 립스틱을 비롯한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색소가 첨가됩니다.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타르색소는 석유에서 분리하여 합성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타르색소는 90여종이나 되며 이들 대부분은 발암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료 납, 산화철, 카드뮴 등의 금속화합물이 안료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물감이나 크레파스의 원료를 말합니다. 현재 안료에는 수은, 납, 크롬 같은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얼굴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매우 위험합니다.
- 향료 향료는 색소와 함께 화장품에 없어서는 안되는 첨가물 중의 하나인데 크림, 로션, 립스틱이나 치약에 이르기까지 향료가 들어갑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합성염료는 약 4,000여 종으로 알코올제, 알데히드제로 분류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쌉니다. 이 화학물질들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알레르기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 방부제 대부분의 화장품은 미생물의 성장에 적합한 상태이므로 화학적 변화로 인해 제품이 부패하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첨가물로는 금지되어 있는 살리실산, 페놀, 크레졸 등의 발암성 물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화장품의 선택은 10년후 자신의 미래 피부를 결정합니다. *화장품의 정의: 인체를 청결 또는 미화하고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
*화장품의 종류: 기초화장품 (스킨, 로숀, 크림) / 색조화장품 (Face, Eye, Lip, Nail, etc) / 두발 / 방향제품
*화장품의 원료: ① 물
② 알콜
- 일반적인 알콜(에탄올) - 무색, 특이한 자극성을 가진 휘발성 액체. - 친수성 → 주위의 수분보습인자와 같이 기화 → 가격저렴 → 화장품사용. - 배수성 → 자신만 기화 → 가격이 비싸다. EX) 글리세린 - 일분자속의 수산기 3개를 갖고 있는 3가 알콜. - 비누제조시 부산물로 얻어짐. - 무색의 단맛을 가진 끈끈한 액체. - 중요성분 :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 너무 진한 액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로부터 수분을 흡수해서 피부를 거칠게 함.
③ 유성원료(우지, 납, 광물성유 등)
- 식물성 기름 ⅰ. 건성유 : 공기중에 방치하면 산화, 중화되고 굳어져 마름. 페인트, 인쇄잉크 등에 사용. ⅱ. 반 건성유 : 중간정도의 건조성. 면실유, 옥수수기름 등 식용으로 많이 쓰임. ⅲ. 불건성유 : 마르지 않는 기름. 식용, 머릿기름,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
EX) 「납」 - 고급지방산가 1가의 고급알콜과의 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한 것 총칭. - 물에 녹지 않고 알콜, 클로르포름에 녹음. - 공기중에 방치시 지방에 비해 변질이 적고 화학약품에 대해 안전해서 알칼리로 분해할 때 오랜시간이 걸림. 「백랍」 - 황랍을 일광표백한 것. - 백색이나 담황색의 고형물. - 맛이 무, 특이한 향기 유. - 물에 녹지 않음. 알콜이나 벤젠 등에 녹음. - 크림류, 유액, 연지, 헤어크림 등에 사용.
「경랍」 - 고래의 머리부분에서 채취한 납으로 정제함. - 은이나 진주와 같은 백색의 아름다운 광택이 있다. - 특이한 냄새가 있다.
「와세린」 - 돼지기름 → 기미의 주범.
「밀랍」 -벌집에서 추출
「라놀린」 - 양모에서 정제, 탈수한 지방산. - 담황색, 황갈색의 연한 덩어리. - 거의 냄새가 없다. - 1972년 4000명중 여: 3.1% 남: 2.0% 알레르기 반응. ※ 석유에서 얻어지는 광물성유
「고형 파라핀」 - 물에 녹지 않고, 에테르, 클로로포름, 벤젠에 잘녹음.
「유동 파라핀」 - 무색투명, 형광과 냄새가 없다. - 물, 알콜에 안 녹음. - 에테르, 벤젠에는 잘 녹음. - 정제도가 나쁜 것은 피부에 해가 됨(피부를 파고 들고 독성유발) - 콜타르 - 황산 - 화장을 지우는 세안용(클린싱제) → 피부를 파고 들고 독성유발.
「세리신」 - 파라핀과 비슷. * 동물성 기름 + 자외선 = 산화 → 기미, 잡티, 주근께 생김.
「바셀린」 - 석유에서 얻어지는 점착성이 강한 물질. - 백색의 액체, 냄새무. - 알콜, 물안녹음. - 에테르, 이황화 탄소에는 잘녹음. - 크림, 연지, 포마드 등에 사용. - 불순한 것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 침착과 물집이 생기기 쉽다.
④ 안료
- 백색 혹은 유색의 고체 분말. - 그림물감이나 크레파스의 원료. * 탈크 - 활석. - 천연 마그네슘이 주성분. - 물, 알콜에 녹지 않음. - 백분, 화운데이션, 연백분 등에 사용. - 텔컴 파우더의 주요원료. * 카롤린 - 천연산 알루미늄이 주성분. - 백색. - 물, 냉회산, 알칼리에 녹지 않음. - 백분의 원료.
⑤ 색소(맆스틱과 볼화장의 주원료)
* 타르 - 석유 타르에서 분리 합성. - 일본의 예 : 약 90여종 사용 - 12종 (식품 첨가물). - 아소, 적소 219호 - 안면 흑피증. - 햇빛을 받으면 광독성 나타냄. * 안료 - 약 20여종. - 변색과 탈색이 안됨. - 이산화 티탄(백색안료) : 화이트 쵸코렛, 화이트 치즈에 사용 → 식품첨가물로 새롭게 지정됨.
⑥ 방부제, 살균제
* 일본의 예 - 식품첨가물로는 금지. -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방부제 (살균제중 살리칠산, 페놀, 크레졸, 레놀신 등이 거의 9할이상) - 바디오일이나 베이비파우더 등 아기용품이나 샴푸, 비누 등에 살균제로 쓰이는 헥사클로로밴은 피부과민증이나 안면색소 침착을 생기게 한다 → 미국에서 사용금지. * 안전성이 높은 방부 살균제 : 메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 * 붕사, 포름알데히드 : 시체를 썩지 않게 하는 주요성분. 일반 화장품의 주요 방부제.
⑦ 알콜의 종류 (친수성 - 증발시 수분탈취, 배수성 - 증발시 자신만 날아감).
* 알콜의 사용 목적 - 소독. - 원료혼합. - 성분침투를 돕는다. * 이소 프로필 알콜(거친알콜) - 기화성이 강하다. - 물과 기름을 섞는다. - 가열성이 있다. - 살균작용이 있다. - 시원한 느낌을 준다(피부 속의 수분을 빼앗아 가면서 체내열을 같이 빼앗아 감) * 세틸알콜(순한 알콜) - 기화성이 약하다. - 물과 기름에 잘 섞이지 않는다. - 가열성이 거의 없다. - 살균작용이 약하다. - 밋밋한 느낌이 난다.
⑧ 미네랄 오일
- 화장품 원료중 가장 싸다. - 사용당시 얼굴이 부드럽고 광택을 내게 함 → 보습제. - 모공을 막아 모공이 늘어남, 피부노화 현상 촉진, 황변화 현상. * 콜타르 : 석유 1차 정제, 마스카라의 주 원료. * 기름성분은 산화되어 이상한 냄새를 풍기거나 변색을 하는데 햇볕이나 습도로 인해 이 반응이 점점 강하게 진행된다. 이렇게 산폐되었을 때 생기는 게 과산화 물질이다. 과산화 물질 - 피부의 1차적 자극물질, 발암과 관계가 있다. * 유연제 : 기름성분을 물처럼 잘 풀리게 하거나 끈적끈적한 크림상태로 만드는 것. 예) 계면활성제
합성세제의 원료, 피부로부터 지방을 빼앗는 작용과 각질, 단백질을 변화시킴, 몸속에 흡수되면 간장장애 유발. 일반 화장품의 5~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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