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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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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박사[생태이야기] 종 정체성을 잃어버린 기름종개
박병상 추천 0 조회 150 07.04.15 08:0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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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4.15 08:11

    첫댓글 동물 이야기가 많습니다. 최근에 쓰는 글이 그렇습니다. 댐이나 수력발전, 그리고 운하는 강의 흐름이 바꾸어 생태계 혼란을 발생시키고 수몰민의 서러움을 낳습니다. 그와 관련한 글을 기름종개(미꾸라지 닮은, 맑은 하천의 생물)과 새만금의 착하디 착한 어민 고은식 씨를 생각하며 썼습니다.

  • 07.04.15 16:35

    무엇에게나 누구에게나 고향을 잃는다는 건 말할 수 없는 슬픔 입니다..그렇게 고향이란 존재가 간절함 인줄 몰랐는데 이제 피부로 느끼게 되니요..늘 가까이 에서 들을 수 있는 말 ...우리나라는 돈 많은 사람들에겐 정말 살기좋은 곳이라고..그럼 돈 없는 사람들은 ..네 죄니 네가 알아서 살아라 하는 식의 비 인간적인 현실...일상생활에서 몸으로 체험하는 우리 것..자연의 소중함이 피부로 절실하게 느껴지는데..하나 둘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우려와 거우리에게 돌아올 그 무엇인가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걸까요..또 한 번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지만 하나 하나에게도 생채기의 아픔이 되지 않은 균형적인 개발이 되어야 겠지요

  • 07.04.15 23:24

    개발세력에 구속되고도 그게 발전이려니 믿는 사람들 속에서 그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사는 외로움은 얼마나 크실까 생각됩니다. 그것은 무엇 보다 큰 스트레스일 것인데, 이겨 내시는 힘이 부럽습니다. 열고의 정신! 박교수님을 진정한 아모르파티스트로 믿으며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 07.04.16 09:21

    신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런 선생님의 마음이 나팔꽃처럼 멀리 멀리 번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07.04.16 15:39

    어제 모였던 분이 한 말이다. 아모르파티의 삶이 이곳에 있어 기운이 난다고!.......이미 정체성을 잃고 잡종이 된 기름종개야. 그래도 열go!,를 외쳐라! 너도 우리처럼 삶에 대한 사랑하나로 지상에서의 삶을 환호하며 더 큰 너를 창조하며 살자. 고은식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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