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중간고사 공부를 하다가 공부도 잘안되고 해서 세이에 들어왔습니다. 역쉬 지니님이 계시네여(레일로드 카페) 다음주 부터 중간고사인데 공부가 안되서 들어왔다고 하시네요 .. 바람이나 쐬로 갈까 하다가 도담에 잠깐 다녀오기로 여행게획을 잡았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영동역으로 갑니다. 06시18분쯤에 도착하여 표를 삽니다. 1108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갑니다. 1108열차 김천발 -->천안행 통일호 영동06시33분-> 대전 07시20분 앵 오늘 1108열차는 돌고래cdc네여
1108열차를 타구 대전으로 갑니다. 이원에서 사람들이 많이타네요
창밖을 보다 대전에 내리니 타는 사람도 많고 내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제 제가 탈 기차는 793열차 입니다. 2번 홈에서 대기하네요
1108열차와 793열차는 접속이 되죠..
793열차는 주말에만 다니는 대전발 강릉행 무궁화 입니다. 대전(07시35분)-->강릉착 (14시31분)
저는 제천에서 내립니다. 영동역에서 포인트 2할로 조치원-> 제천 2장샀습니다.
7시35분에 정시로 출발 신탄진을 지나 조치원에 도착하여 지니님이 타셨습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충북선이 시작됩니다. 청주-오근장-청주공항-증평-음성-충주-목행-제천입니다.(간이역 생략)
역쉬 충북선은 삼탄과 공전역 사이가 멋있습니다. 철교옆으로 강이 흐르고 있죠 삼탄역은 박하사탕을 찍었던곳 이기도 하죠 정확히 말하면 삼탄역과 공전역사이의 2번째 철교가 촬영지 입니다.
애기를 하다가 제천역에 도착합니다.
출구로 나가고 있을때 502가 들어오네여 안동->청량리 무궁화호
엥 제가 아는분이 표를 걷으시네여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합니다.
커피를 사주시고 도담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1221열차표를 사로 갑니다.
도담까지 에드몬슨이 안나오고 단양으로 주네여
1221열차는 청량리발 부전행 통일호 (06시50분)-->(18시34분) 운전시간이 12시간 되죠 엄청납니다. 역만 98개를 정차하니 한번쯤 타볼만 통일호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10시10분에 다시 플랫홈으로 갑니다. 1221이 들어옵니다. 툐요일이라서 사람이 제법있습니다.
저기서 누가 나를 알아보네요 저저번주에 1221을 탔었을때 차장님이 오늘도 수고를 하시네여~~ 안동분소주재에 게신 권기태 차장님이십니다.
도담까지 즐겁게 갑니다. 제천-고명-삼곡-도담 별루안되지만..
금방 도담에 갑니다. 헉걱 내리는 사람이 지니님과 저 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없네요 역쉬 도담역입니다. 도담역은 무궁화도 정차하는데 사람이 별루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
역주변에 사람들이 안살아서 그런가봅니다. 도담역은 우리나라에서 화물취급 1위역입니다.화물로 만 벌어드리는돈도 어마하겠죠..도담역에 도착하니 10시40분정도 됩니다. 역방문 스탬프를찍고 기념으로 에드몬슨 승차권을 구입합니다. 도담-->풍기
이제 도담3봉만 갈일이 남았네요 역무원님께 가는길을 물어봅니다.
걸어서 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30분쯤이야 ~~ 희방사에서 2시간정도 걸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걸어갑니다. 10분 정도 걸었을때 흰색의 차가 정차를 합니다. 엥 이게 왠일입니까? 아까 그역무원 입니다. 친절히 도담3봉까지 저희를 차로 데려다 주십니다.
차로 가니 금방 도담3봉에 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간략한 설명을 듣고 역무원님하고 헤어집니다. 고맙습니다. 김수현 역무원님.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십니다.
날씨가 따뜻하네여 관관객들이 많이 왔습니다. 도담3봉을 구경하고 석문으로 갑니다. 300m정도 올라가다가 노래하는 분수를 봅니다. 노랠하면 분수 물줄기가 올라옵니다. (ㅋㅋㅋ 사람들 노래 정말 못하네요)
중간정도에 정자가 있습니다. 와~~ 산중턱에서 3봉을보니깐 정말 멋있네여 100m 정도 걸어가니 석문이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 입니다. 말그대로 돌문인데 정말 멋있군여....
내려와서 지니님과 밥을 먹고 이제 제천역으로 갈일만 남았습니다.
도담3봉에서 제천역까지 가는 버스가 12시45분에 있습니다.
재천교통 10번 버스 12시45분에 도담3봉으로 옵니다. 제천역까지 1690원입니다. 55분에 출발하여 버스를타고 제천역으로 갑니다. 제천역에서 1144열차를 탈려고 합니다. 제천발 조치원행 통일호 (13시50분)-->(15시53분) 버스가 역까지 오니깐 편리하네요 . 표를 사고 황상수 역무원님께 인사를 들이고 플랫홈으로 갑니다.
제천-봉양-공정-삼탄을 구경하고 잠이 듭니다. 어느새 청주역입니다.
이제 오송다음 조치원입니다. 조치원역에 도착하니 조착이네요 ... 복선의 위력 3분정도 빨리 왔습니다.
조치원에서 놀다가 1107열차를 타고 영동으로 왔습니다. 놀았으니 셤 잘봐야지~~~
끝으로 여행을 같이 해주신 지니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