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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9.2012.6.23-4.진주분기점-실봉산-유수재-유수교-솔티재-태봉산-2번국도(sk주유소)-나동공원묘원-선등재.18.5km.6:57.맑음25℃.
진주↔대전 고속도로 진주분기점(04:20)-화원마을입구표지석(04:24)-고속도로지하통로(04:28)-실봉산등산안내도(04:30)-실봉산해돋이쉼터(05:15-20)-실봉산정상(05:33)-포장도로(06:02)-황토찔질방입구(06:11)-버드골재(06:30-도시락-07:20)-홍수감시탑스피커봉(07:44)-유슈교조망(07:49)-풋살경기장(07:52)-유동마을표지석 및 유슈교(07:53)-가호마을'표지석'(07:56)-휴식(08:00-10)-2번도로(08:38)-경전선철로'유수1터널'(08:41)-디비리산'115m'(08:52)-태봉산'190.2m'(09:01)-애향표지석(09:37)-옥녀봉등산로안내판(09:51)-2번국도'버스정유장'(09:52)-진양'캐리비안온천'(09:56)-나동공원묘(10:53)-40번송전탑(11:13)-선등재(11:18-50)-만지마을회관(12:10-15)-완사'삼거리식당'(12:20-13:30)-진양땜(13:40-14:00)-서진진입로(14:11)-신탄진휴게소(15:53-16:10)-신갈(17:30)
이번은 '낙남정맥' 아홉번째 구간으로 산도얕고 거리도 짧음(18.5km)으로 별 어려움없이 단 시간에 마치게 될것으로 예측됨으로 버스 이동거리는 좀 멀기는 해도 부담이 되지않는 산행이 될것임으로 마음 가볍게 집을 나섰다.
애마의 자리도 넉넉해 편하게 자리를 잡고 한숨 자고나니 지난번에 마친 고속도로의 진주 분기점에서 애마가 멈추어 서서히 준비를 마치고 일반도로를 따라 앞으로 진행 '화원마을' 표지석을 지나 우측의 고속도로 통로를 나가 좌측으로 진행 '실봉산등산안내도'가 세워진 곳에서 인원을 점검하고 또한 어려운 구간이 없고 거리도 짧음으로 여유를 갖고 산행하자는 선두대장의 말에 동의하여 우측의 마을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행을 시작한 50여분 후 실봉산 해돋이 쉼터에 올라 10여분 쉼을 하고 5분여 후 실봉산 정상의 스텐판과 삼각점을 접하고 디카에 담으며 2분여 머문 후 도로에 내려서 여명이 밝아오는 북·동 방향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내려가 도로변 우측에 낙남정맥 방향표를 무시하고 내려다 보이는 곳을 향했으며...
'황토찜질방' 입구를 지나 방향표가 세워진 곳으로 오르며 우측방향의 황토찜질방을 내려다 보며 산으로 올라 이정표의 솔티고개 8.8km 방향으로 향하여 언덕같은 산으로 올랐다 봄에 흰꽃이 화려하게 피는 목련나무 사이로 내려가 포장도로의 찻길에 내려서 또다시 후미를 10여분 기다려도 만날 수 없자 '버드골재'인 그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 조경수를 잘 가꾼 농원의 풀밭에서 느긋하게 30여분 여유를 부리며 도시락을 비우고...
홍수시 예·경보를 발령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한 시설인 스피커를 비롯한 필요한 시설이 되어있는 봉을 넘어가니 '가화강'을 건너기위한 '유수교'가 가까이에 내려다 보였고 그 너머에는 경전선 철교의 교각이 선명하게 조망되는 곳을 내려가 우측에 풋살운동장이 있었고 그곳 주차장에 일요일이어서 인지? 수십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40-50여명이 '풋살'경기를 하느라 왁자지껄 하며 소란 스러운 풋살경기장을 지나...
2번도로에 내려서 우측에 '유동마을' 표지석을 확인하고 좌측의 '유수橋'를 건너 또다시 좌측의 도로를 올라 '가호마을' 표지석 앞을 지나 우측의 산을 오르며 '가화강'을 인의적으로 만들기위해 잘라낸 절개지의 건너편 산의 바위를 보며, 이곳의 잘라진 바위에 모여앉아 가화강의 흐르는 물을 가로질러 이어진 '유수橋'를 내려다 보며 쉼을하고...
'낙남정맥'은 이곳이 인간의 인의적으로 하여금 잘려져 산타연수령(山他連水嶺)이 되었음으로 '가화강'이 만들어 졌음으로, '낙남정맥'은 없는 것이다.
가화강에 설치된 유수교를 건너게됨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가화강은 산맥의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을 어기게 되었고 정맥길이 끊기고 이강을 건너(다리로)게 됨으로 차라리 아홉개 정맥중 '낙남정맥'은 빼버리는게 다른 여덟개 정맥의 합당성을 위해서도 나을것으로 생각 된다.
낙동강 유역의 다목적댐인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진양호가 형성되었는데 진양호의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시킬 경우 홍수가 맥을 잘라 가화강을 만들면서 낙남 정맥이 절단되었고 그 곳에 유수교가 놓이게 된 것이다.
2번국도의 솔티재를 건너 산으로 오르기전 우측으로 곧게 뻗은 유수1터널을 디카에 담고 산으로 오르며 산성돌과 흡사한 돌이 우측에 조금쌓인 곳을 지나 5분여 산으로 오르며 성곽에 흡사한 돌이쌓인 곳을 지나 '태봉산190.2m'에는 정상판도 변변히 없었음으로 개인이 잡목에 걸어놓은 낡은 코팅지와 삼각점이 정상을 지키고 있었다.
'태봉(옛 소곡)산'을 내려서는 곳에는 정맥상에서 1km가까이 간격의 '옥녀봉' 이정표와 방향표만이 있었고...
원래 세종과 1km의 간격을 두고 단종 태실지가 위치해 있던 태봉산 정상에는 일제시대(1928년)에 조선왕가의 맥을 끊기 위해 산줄기를 없애고 논으로 만들었을 뿐아니라 그땅을 친일파(경남평의원과, 조선전람회 평의원, 임전보국 단발기인)인 개인(최연국)에게 불하하여 지금은 단종의 태자리엔 '최연국'의 묘가 세종의 태자리엔 '문화유씨' 문중의 묘가 조성되어있다 한다.
솔티고개에 내려서 2번국도 버스정유장 좌측 옆으로 올라 '진양캐리비온천'을 거쳐 광범위한 '나동공원묘원'을 넘어 140번 송전탑을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의 이번 날목인 '선등재'에 내려서 다음번의 들목을 둘러보며 20여분 기다렸으나 버스가 올라올 수 없다하여...
우측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25분여 내려오며 좌측의 늪지인듯한 상수원 보호구역을 바라보며 사천시 곤명면 '만지마을회관'을 지나 기다리고 있던 애마를 이용 완사면 '삼거리식당'에 미리 예약된 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진양호'를 20여분 둘러보았고...
진양호는 '김종필' 국무총리 시에 1989년 공사에 착공, 2003년 가을에 완공한 땜으로서...
명칭 : '남강다목적댐'이며... 형식 : 표면차수벽 형석괴댐... 생활, 공업, 농업 및 하천유지 용수... 높이 34m... 길이:1,126m... 발전소:7,000㎾ x 2기로 되어있는 댐임을 알고 돌아옴으로 지난번에 이어 알찬 산행과 보람있는 관광이 되었다.
▼ 2주전에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진주↔대전간 고속도로 '진주분기점'을 벗어나 일반도로를 따라 약100여m 진행 후 우측으로 진행...
▼ 화원마을 표지석을 우측에두고 진행...
▼ 지하통로를 통과해 좌측으로 꺾어져...
▼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모여...
▼ 실봉산등산로판을 세심히 살펴보고...
▼ 이번구간은 위험하거나 난해한 곳은 없으나 야간산행임으로 각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 '실봉산'까지 3.8km를 향해 go,go,go...
▼ 우측의 마을임도를 이용하고...
▼ 실봉산의 우측에 '해돋이쉼터'를 올려다 보며...
▼ 운동기구가 설치된 '해돋이쉼터'에서 10분여 쉼을하고...
▼ 실봉산 정상판을....
▼ 실봉산 삼각점을...
▼ 실봉산에서 내려와 도로의 좌측으로 진행...
▼ 산은 높지않았으나 노송이 우거진 곳에서 도로에 내려오며...
▼ 밝아오는 북·동편을 바라보며...
▼ 방향표를 무시하고 도로를 따라...
▼ 황토찜질방 입간판을 지나...
▼ 우측의 '황토찜질방'을 내려다 보며 진행...
▼ 낙남정맥 방향표의 '솔티고개'를 향해 진행한다.
▼ 버드골재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 올라야할 곳에 방향표를 담고...
▼ 진주시 내동면 내축로에서 10여분 기다렸으나 후미가 내려오지 않자 우측으로 조금내려가...
▼ 정원수를 잘 손질한 농원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 또다시 '솔티고개'를 향해진행...
▼ 홍수를 대비한 스피카가 설치된 봉을 지나...
▼ 홍수의 예·경보를 위해 스피커를 비롯한 시설이 되어있었다.
▼ 저 멀리 경전선 철교와 가까이 2번도로의 유수교를 내려다 보며...
▼ 유수교를 향해 내려오며 우측에 '풋살'경기장을 지나...
▼ 좌측으로 유수교를 바라보며...
▼ 우측의 '유동마을' 표지석을...
▼ 유수교를 건너며...
▼ '가화강'을 만들면서 능선을 잘라낸 절개지... 극심한 가뭄으로 갈수기여서 보를 넘쳐 흘러야 할 이곳도 바닥에만 물기가 있었다.
▼ '가화강'을 관심있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모습이 애타게 하고...
▼ 내려오며 멀리보이던 경전선 철교가 유수교를 건너면서 조망되는 모습...
▼ 유수교를 건너 좌측으로 올라...
▼ 조금올라 '가호마을' 표지석을 지나 우측 산으로...
▼ 조금오르다 또다시 후미를 기다리며 10여분 휴식...
▼ '가화강'을 인의적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연결되어 있어야할 능선이 절개지로... 조금전 건너온 유수교를 내려다보며...
▼ 경전선 철로와 우측의 교각도 선명히 내려다 보이고...
▼ 또다시 2번 국도에 내려서...
▼ 2번 국도의 지하통로를 이용하고...
▼ 철길 좌측으로 오르며 잠간 우측의 유수1터널을 한컷담고...
▼ 유수터널 반대방향의 뒤로 돌아서 곳게뻗은 경↔전철로...
▼ 이곳에도 2년여전 '낙남정맥'을 당일로 하면서 서래야애님이 붙여놓은 '디비리산115m' 정상판...
▼ 태봉산을 오르며...
▼ 태봉산의 성터인지?...
▼ 태봉산에서 내려가 좌측에 '愛鄕'표지석을 지나 우측의 잡초가 우거진 곳을 지나...
▼ 애향의 표지석과 우측의 집앞을 지나...
▼ 휴농지의 우측의 산으로 올라...
▼ 산에서 내려가니 '옥녀봉' 이정표와 방향표가 있었으나, 정맥의 우측에 떨어져 있다.
▼ 옥녀봉 방향에서 내려와 좌측의 들목으로 오른다.
▼ 산으로 조금오르니 또다시 방향표가 있었다.
▼ 내려가 '옥녀봉등산안내도'까지...
▼ 2번도로에 내려선 더로변의 모습...
▼ 버스정유장 앞의 건널목을 건너 버스정유장 옆의 등로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 sk주유소는 건널목을 건너기 전 좌측으로...
▼ 이곳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도 있는 듯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었다.
▼ 숲을 내려가니 '진양호캐리비안온천' 건물이 선명히 보이고...
▼ 캐리비안온천을 내려와 우측의 능선 끝 지점에 올라가는 등로가 있었다.
▼ 산을 오르니 천주교공원묘가 크게 전체산을 차지하고 있었다.
▼ 40번 송전탑을 지나...
▼ 선등재인 이번 산행의 날머리에 도착했다.
▼ 날머리에서 우측으로 20여m 내려가 산으로 오르는 방향표가 있었다.
▼ 날머리에서 좌측의 공터에서 애마를 기다렸으나 오를 수 없다 하여 우측으로 20여분 유수지를 지나 '만지마을회관'을 지나서까지...
▼ 사천시 곤명면 '만지마을회관'인 이곳을 지나...
▼ 이곳에서 점심을 마치고...
▼ 이슬비로 애마의 창가에 맺은 반가운 빗방울 넘어의 희미한 진양호를 담고...
▼ 김종필님이 국무총리를 할 당시(1989년~2003)에 완공했다는 진양호...
▼ 귀경하며 진양호에 잠시들러 진양호를 바라보며 산행으로 더워진 가슴을 시원하게 식히고...
▼ 물은 언제보아도 시원함을 느끼고 가쁜숨소리를 안정되게 해준다.
▼ 나도함께 동참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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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위를 조절하기위한 수문을 바라보며...
▼ 고속도로를 타기위해 '서진주'로 들어와...
▼ 두시간여 후 '신탄진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
선배님의 산행기를 보고 읽으며, 6월 24일에 낙남정맥을 산행했던 재미있던 기억들을 다시한번 반추해 봅니다.
더운날씨와 육체의 피곤함에 산행만 하기도 힘이 들었는데, 특유의 꼼꼼하신 솜씨로 세세하게 기록하신 선배님의 산행기 고맙게 봅니다.
이번 낙남산행에는 그간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시던 김용지 선배님과 강총무님이 낙남산행에 동참하시에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 되었구요.
회원 여러분이 산행중 해충에 쏘이어 몸이 아프게 된것은 나쁜소식 입니다.
산행중 해충에 쏘이어 편찮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함께 산행하신 회원님 모두 모두 수고 하셨고, 멋진 산행기를 작성하신 선배님 수고 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선배님!
산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낙남정맥을 종주하려는 꾼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